안녕하세요!
우선 추천 눌러주신분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분들의 성의를 무시할수없어서 이렇게 이야기 쓰네요.
바로 음슴체 ㄱㄱ
김갑형 번호 달라니깐 뭐라고 했냐고?
그냥 줬음
완전 시크하게....
나중에 물어보니깐 좀 속으로 놀랐었다고 했었음
무튼 그날 집에가서 바로 문자했었음
자세히는 기억 안나지만 처음에 이렇게 시작한건 기억남
안녕 ㅋㅋ 아까 번호물어본애야
라고 했었음
근데 그 김갑형도 반말하는 거임
처음에는 동생인줄 알았으니깐 당연히 반말하는거에 대해 기분이 나빴음
그래도 나는 동생같이 귀엽고 그러니깐 봐줬음
그러다가 그 김갑형이 나한테 나이를 물어보는 거임
나는 이제 고2된다고 말해줬음
그니깐 자기는 고3이라는 거임
헐
헐
헐
말도 안된다고 나는 다시 물어봤었음
근데 형이었음
그후에 확실해진건 수능책보고 알겠됬었음
일주일후 다시 수업날이 왔음
여친이랑 빨리 와서 항상 앉는 자리에 와서 앉을려했는데
여친님이 나보고 뒤에서 김갑형이랑 같이 앉자는 거임
난 뒷자리 싫어서 별로 였지만 여친님 말듣고 뒤로가서 앉았음
일부러 조금 일찍갔었는데...
김갑형이 얼굴이 어려보여서 솔직히 형이라고 부르기 꺼림직했었음
그래서 그런지 최대한 형이라고는 부르지 않았음
통하는 것도 있고 해서 얘기도 통했었음
그리고 김갑형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이었음
영화보고 책읽기 좋아함 가끔 박물관이나 미술관가고... 이말듣고 깜짝놀람
난 그런거 싫어하는데 이런남자도 있구나 해서
보통 남자들 pc방이라면 완전 좋아함.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pc방가자니깐 자기는 그런대 싫댔음
그러면에 조금더 끌렸던것 같기도 함
무튼 여친이 자꾸 나와 김갑형 중간에 앉을려는 거임
질투 완전 났었음
그래서 그후 나는 중간에 앉았음
그래서 인지 자꾸 얘기도 하고 얼굴도 보고 그러니깐
이상하게 자꾸 더 이야기하고 싶고
학원갈때 마음이 좀 붕 떠있었음
그냥 그땐 귀여워서 그런 줄 알았음
아 키도 김갑형은 174?정도 였는데 (자기는 174라고 우기던데 솔직히 아닌것같음)
나보다 작아서 더 동생같았음
그러다가 한달이 다되어가고 수업도 끝나갈려고 했었음
그때까진 사적으로 만난적이 없었음
그래서 수업이 끝나기전에 사적으로 만나보려고 생각했음
아무리 생각해도 핑계꺼리가 없는거임
그러다가 학원가기전날에 여친이 김갑형이랑 저녁먹자고 했다고 가자는 거임
그때까지 질투가 났었음
둘이 문자하는거 알고 있었지만 그런 얘기 까지 했을 줄이야
난 그 질투심이 여친때문에 김갑형을 질투하는 줄 알았음
그런데 밥먹으면서 알게됬음
김갑형 집이랑 우리동네랑 멀지 않아서
중간에서 만나기로 해서 장소는 신촌에 아는 분식집에 갔음
그런데 여친이 나보다 김갑형에게 숟가락을 먼저 놔주는 거임
나는 장난치는 줄 알았음 여친이 나를 시험하려고...
근데 여친이 김갑형한테 말시키는 게 너무 싫었음
그때부터 김갑형때문에 여친에게 질투하는 걸 정확히 느낀것 같았음
나랑만 얘기했으면 좋겠고 내옆 앉은 사람이 여친이 아닌 김갑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임
그래도 그때까지는 그냥 너무 아끼고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가보구나 싶었음
김갑형 처음에는 나이많은 형이라고 엄청 시크하고 도도하게 굴었음
그런데 우리랑 친해지니깐 완전 초등학생? 어린애처럼 귀여웠음
행동은 어른스러웠는데, 화나는 표정이라던가 웃는 표정 뭐..등등
표정하나하나가 귀여웠음
그래서인지 친구들도 많고 사교성도 좋았던것같음
그전에도 사실 내가 한번 같이 피자먹으로 가자고 했다고
친구들이랑 약속있다고 차였었음
그렇게 바쁜남자가 여친이 밥먹자고 하니깐 밥먹나?
이런생각에 기분도 나빴지만 그래도 좋았었음
그러다가 어느날 친구들이랑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길에서 털모자랑 목도리랑 벙어리장갑이 세트로 파는 거임
색깔이 빨강색이었는데.. 보자마자 딱 김갑형 생각났음
마침 그주가 수업도 마지막 날이었음
그래서 나는 그걸 들고 갔음 .. 하고 다닐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임
솔직히 그때부터 조금 마음이 설레고 내 자신이 이해안가지만 그래도 내키는 대로 우선했었음
자면서 내가 왜이러지 정말 동성애자인가?
막 이러면서 걱정되면서 지식검색창에 쳐보기도 했음
그런데 70% 였나?? 대부분 바이고 그중에 몇%가 동성애자고
그리고 몇%가 이성애자라고 나와있는걸 봤음
아 그래서 난 바이인가? 이생각도 했음
자면서 별생각을 다했음
아 여친생각도 했음
정말 내가 김갑형을 좋아하는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잠깐뿐이었고 내 머리에는 어떻게 하면 김갑형이랑 더 자주보고
더 자주얘기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뿐이었음
당일날 나는 그 세트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원갔었음
오늘은 여기까지.. 죄송합니다! 정말 다쓸려고 했는데..
8시에 나가봐야되요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또 금방들어와서 남은거 쓸께요
관심부탁 (제가 게시판을 잘못골라서 지금은 연애중에서 쓰는데요. 이해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