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슴체 ㄱㄱ
막상 전화하니 마땅히 뭐라고 해야될지몰랐음
나랑사겼던 그 전여친이랑 사귀냐고 물어보기도 무서웠음
만약 그게 정말일까 걱정됬으
내가 우선 어디냐고 물어보니 독서실이라는 거임
그래서 난 바로 달려갔음
김갑형이 갑자기 무슨일이냐고 묻는데
물어볼 용기가 없었음
그래서 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서로 말이 없어질때
나 여친이랑 깨졌어
라고 조심히 말했음
그러니깐 응 알고있어
이렇게 말하는데 , 순간 걱정이 되는거임.....
자주 만나? 아니.. 둘이 좋아해?
라고 물어보고싶었음 근데 정말 그렇다고 할 분위기였었음
근데 김갑형이 웃으면서 말하는 거임
너랑 깨져서 힘들다고 같이 놀아달래서 만난거라고 아무 사이 아니다고
나를 안심시킬려고 하는것같았음
내가 그렇게 느꼈진걸지도 모름...
무튼 그 후 그 전여친은 다른 애랑 사귄다는 소리들었고
난 김갑형이랑 교회다니면서 지냈음
김갑형은 운동을 잘하는 것같았음 좋아도 하고..
난 축구만 거의 하고 다른건 잘하지도 못해도 안하는데
어느날 김갑형이 같이 농구하러 가자는 거임
그때 봄철이라 날이 좀 따뜻했음 그래서인지 몸도 노근노근하고 움직이기 싫은데
계속 농구하러 가자는 거임
결국 못이기는 척 따라가줬음
김갑형 친구들이랑도 친해져서 나,김갑형, 김갑형친구1,2 이렇게 넷이서 농구대를 찾아 한강으로 갔음
그렇게 팀을 짜서 하다가 물론 갑형이랑 같은 팀
갑형이 잘해서 다행히 우유빵내기에서 지지않았음
나랑 김갑형 둘이서 벤치에 앉아있었음
나는 땀이 흘러서 죽겠는데, 김갑형은 생생하고 오히려 활기가 넘쳐보였음
그런 김갑형을 몰래 감상을 했음
그러다 김갑형이랑 눈이 마주친거임
왜 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
너 왜이렇게 땀을 많이 흘려
하면서 김갑형이 나를 쳐다보더니
갑자기 손이로 내 이마부터 얼굴의 땀을 훔쳐주었음...........
여자들 남자들 땀 싫어하지 않음?
다른애들은 냄새난다고 싫어하는걸
김갑형은 아무렇지않게 닦아주었음
아무리 친구사이라도 안그런대...
그때부터 김갑형이 나를 혹시 좋아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했음
내 착각일수도있지만 아주 작은 희망을 보는 듯 했음
그리고 그 일이 있은후부터
더욱더 친해진것같았음
또 어떤날은 버스를 탈때였음
그일은 딱 한번이었음
내옆에서 김갑형이 꾸벅 꾸벅 졸고있는거임
드라마나 영화보면 버스안에서 연인이 졸면 어깨에 기대서 잠을 잠..
그게 생각 나서 나도 너무 해보고 싶은거임
나는 허리까지 피면서 어깨를 김갑형 머리에 댈려고 애썻음
근데 마음대로 잘 안되는 거임
그래서 그냥 손으로 확 어깨에 머리를 붙일까 생각했음
막상 손으로 머리를 붙으려고 댈려는데 용기가 안나는 거임
이상하게 김갑형앞에서는 용기가 없어졌음
결국은 못했음
그리고 나는 다른 친구 어깨에 손을 걸칠때 그냥 걸쳤는데
김갑형어깨에 손을 올리니깐 그어깨를 감싸고 싶어지는거임
그러니깐 안아주고 싶고 손도 잡고 싶고
내가 그때는 티가 안났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와 생각하니 티가 너무 났었음
계속 옆에 있고 싶어서 자주 연락하고 따라다닌것 같음
그러다가 김갑형이 보고 싶다는 영화가 개봉한거임 같이 보러가고 싶어서 있어서 문자를 했음
근데 답이 안오는거임
나는 바쁜가보다 내일(일요일)에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잤음
근데 다음날 문자를 했는데 답이 없는거임
그래서 전화를 했음
만나자고 보고싶은 영화있다고 했음
그리고 나중에 김갑형이 보고 싶은 영화였던걸 알면 기뻐할것같았음
지금 독서실인데 내일 숙제때문에 해야될게있어서 안된다는거임
근데 이미 난 몸은 밖에 나와있었음
그래서 얼굴이라도 보고 갈겸
그럼 독서실로 갈테니깐 잠깐 나오라고 했음
아직 11시니깐 떡볶이먹고 들어가라고 했음
그때 나의 위치는 김갑형 데리러 갈려고 집으로 가다가
김갑형이 독서실이라길래 몸을 돌려 독서실로 가고 있었음
근데 또 김갑형이 자기 사실 일이 있어서 집이라고 독서실오지말라고 하는 거임
그때 나 무척 당황, 수상,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임
그래도 난 아 그러냐고 알았다고 다음에 보자고 하고 버스를 타려고 갔음
버스타고 움직이는데 그때...........................
창문밖에 김갑형이랑 김갑형친구1 이랑 같이 걸어가는거임........
난 바로 전화걸었음
어디냐고 물었음
그러니깐 집이라고 함
나 그때는 무척 화가 날려고 했음
거짓말말라고 방금지나가는거 봤다고
(난 한정거장 지나고 바로 내렸음)
나 ㅇㅇ슈퍼앞이라고 오라고 했음
그러니깐 아 집에 사실 들어가고 있던 길이라고 다음에 보자는 거임
당장 안오면 다시는 안본다고 내가 화내야겠냐고 그러니깐 알았다고 하고 김갑형 끊었음
사실 어느날부터 문자도 씹고 전화도 안받고 그랬음
교회가도 내옆에 안앉고 그랬음
난 내가 너무 신경쓰고 있어서 날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 착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 아닌것같았음
잠시후 김갑형이 도착하고 내 눈도 안마주치면서 빨리 가봐야된다고 만 했음
나는 잠시 아무말도 못하다가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나 형 좋아하는것같다고 했음
그러니깐 김갑형은 웃으면서 자기도 너 좋다고 그럼...
나는 그게 아니고 정말
이라고 얘기할려는데 김갑형이 갑자기 끼어들음
그만하라고 나는 아끼는 친구같은 동생 잃고 싶지않다고 눈도 안마주치면서 말함..
나는 또 멍해졌음
알고 있었나.. 생각이들었음
김갑형은 바로 자리를 떴음
난 그후 교회를 안갔음
그리고 그 다시 교회가기 전날 토요일에 문자가 옴
왜 안와? 내일은 꼭와 ..
나는 문자를 보고 또 마음이 흔들려 다음날 교회를 갔음
교회를 간 내가 미친거임...
나한테 잘해줄려고 하지만 다 티가났음
나를 피하는게 .....
내 곁에 오지도 앉았음
둘이서 얘기도 안해봤음
딴 놈들이랑 얘기하고 있는 김갑형이 그렇게 미워보일수가 없는 거임
그래도 보고있으면 너무 좋은 내가 짜증나고 열받고 싫었음
난 예배도 안끝났는데, 더이상 못있겠다고 느껴져서 그냥 나왔음
나는 버스타려는데 버스도 안와서 그냥 걸었음
근데 느낌이 이상한거임
뒤를 돌아봤는데
김갑형이 따라오다가 뒤돌아본 나때문에 어쩡쩡하게 서 있는거임
그리고 나한테 다가오더니 한말이 뭔지 알음?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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