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8살리틀맘 15개월된 아들이있구요..
저는 남편과 시댁에서살면서 잘못해더라도 제가하는 건 하고살았습니다..
두달전 남편이 근무중 다쳐서 척추골절로 아들까지보며 간병을햇구요..근데 집안일에 소홀했던것도인정합니다..
남편병원에 다닌다고 아이아침밥도 제대로못먹었구요..인정합니다 어느날은 그거 고치라고 남편이랑 저에게화내시고.
그것도 술드시고..남편이 우리도고칠테니 아버지도 술먹고 운전하지말고 술좀줄여라라고 고치라고했구요..
근데 그말에 화나셔서 한동안 안들어오신다고 짐싸서나가시고..술드시도 그담날다시 들어오셨네요.
저 그날이후로 아들아침밥챙기도 다했습니다. 그리고 다시남편이 입원치료하고..이날이후로 신랑은 아버님께 화가난상태로./
약한달동안 입원으로인해 안보고살다 퇴원하고 터졌습니다.
화요일에 술드시고 오시더니..허리다친남편에게 한판붙자고 목까지조르고 칼까지들며 너죽고나죽자며..싸우고 집은
난장판...아들은 울고 남편은 어릴적부터 그렇게 보고컸습니다 알콩중독이였던 시아버님으로인해..시어머님도 많이
피해를 보셨습니다..지금은 이혼하셔서 저는 한번도 뵙지못했구요. 청소년기에도 방황한번하지않고 바르게만큰 저희신랑
시아버님과는 정반대 비흡연자에 술도하지않는 사람이구요. 갓성인이되서 기숙사가있는 회사에취직해 몇년동안 집을나갔고
그사이 시아버님이 일도하시고 고치셔서 같이살다가..지금에서야또일이터진겁니다.
유리까지깨지고 경찰에까지 신고도했고 주위에서 모르는 주인아주머니는 저희가 용서빌고 들어오라고하고.
남편은 울면서까지 말했습니다 시아버님 어려서부터 저러셧다고.,, 그런모습보는것도 처음이였어요.
나올때 애기 기저귀조금이랑 물티슈 애기옷 애기돌반지 저금통에있는 500원짜리 동전마져 들고나왔습니다.
이렇게 몇일 모텔을 전전하다가..저는 친정아버지에게 사정을말하고 친정에와있고 남편은 아직 살던지역에남아
알바라도하고..허리를 다쳐 장애판정받은 보상금으로 원룸이라도 구해나가다고합니다..오늘밤 피씨방에서 잔다고하는 우리남편
그말들은 우리아버지 당장 올라오라고하시네요.. 술드시면 대화자체가안됩니다..시아버님은..싸운날 신랑차 가지고가셔서..
집에오실때는 안가지고오시고..어디있는지 알려달라니까 차유지비는 아버님이 다냈다고 안알려주신다고하네요.
어이없습니다 정말로 이부분은..저 어른한테욕하고싶은생각한번안해봤습니다..근데 차로인해 정말로 욕까지하고싶어요.
차살때 돈한푼안보태 저희신랑이 돈벌어 샀고 주인도 신랑이고 저희도 아버님 께 손벌린적많아요..남편월급 140도안되는거.
입사 1년반지나서 남편입원할때 기름값안써서 처음으로 남편월급만으로 적자면했어요..시아버님 건설현장에서 일꾼이지만
발도넓으시고 일꾼인데도 반장보다더 실력좋으셔서 월 500이상은 버십니다. 그렇다고해도 아버님 돈없을때 저희 남편월급에서 몇십만원드리고 방월세값이랑 전세값도 저희 사정되면 드렸고..그런데도..시아버님의 말씀은 아들이 부모를 가르쳐드는건아니라고.하시네요.
부모가 잘못한걸 자식이 사과해야되는건아니잖아요. 매일 술드시고 음주운전하고 애기있는데 바로앞에서 담배피고..
애기잘못하는건 혼내라고하는데 매일감싸도시고 손타서 나만보면 아들은 안아달라 칭얼거리고
이렇게 살아온 우리신랑이 너무불쌍해요. 시어머니도 너무 아타깝고...
남편이 저한테 한마디하네요 "미안한말이지만 난 너랑 우리아들이랑 같이잇는것보다 아버지없이 혼자살때가 좋다"
그말도 이해갑니다. 남편허리다치고..입원할때 자기 일못하고 누워잇는데 다른남자만나라고하는우리남편..
우리남편이 싫었다면 이미 애버리고 나가고도남았죠 안그럼 이때까지 이렇게 아들이랑 남편하나 바라보며 버텨왔죠.
남편도 이번계기로 아예 안보고살거라네요...남편이야 속편하겠지만..저는 가슴한칸에 뭔가..뭉처있는 기분입니다..
기분이안좋아요..그냥저도 다잊고 우리남편과 아들만 바라보고사는게 낫겠죠?......
우리신랑..속도위반으로 임신했을때도 낳자고햇던 착한우리신랑..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