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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당한 남편

굳게닫힌내맘 |2011.10.03 02:47
조회 5,752 |추천 7

남편은 늘 언제나 자기합리화다

 

여자친구 이야기도 원나잇 이야기도

 

그리고 내가 기고만장이란다

 

도대체 멀 봐서?

 

내가 무시하기를 했어? 욕을 했어? 폭행을 했어?

 

다른여자랑 관계 해노코도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쩔수 없는 상황이란게 있단다

 

그래서 사회생활하니까 다른여자랑 관계하고 다녀도

 

돈벌어오니까 입닥치고 곱게 쳐박혀있어야하는건가?

 

더럽다 너무 더럽고 싫고 치욕적이고 불결하고 죽이고 싶었지만

 

한번이란..내가 아직은 믿어볼 맘이 있어서 넘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내머릿속에서는 도저히 지워지지 않고 있는데

 

지금에와서 자리합리화다

 

돈벌어오면 다른여자랑 먼짓거리를 해도 이해해야하는거래

 

여자친구도 내가 싫어해서 정리한거지만

 

그건 결론적으로 맘으로는 지금까지도 그렇게 지내고 싶단거지

 

친구래

 

친군데 나 몰래 연락하고 나 몰래 만나고 나한테 거짓말하고

 

쓰던 폰 주고 잘해주고 신경써주고 하는건가??

 

친구니까??

 

정말 친구라면 내가 싫어하면 할수록 믿을수 있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늘 자리 합리화 시키는 남편..

 

이젠..................싫다..................

 

정말...........................싫다...............

 

헤어지고 싶다.............................................

 

기고만장?

 

맥주피쳐병 던질려는 액션...

 

허..이젠 두렵지도 않다..........

 

차라리 나를 두들겨 팼으면 좋겠다............

 

그럼 도망이라도 가지 같이 안살수나 있지..........

 

노력하는 모습에 솔직히 맘도 마니 풀려가고 이해하려고 하고

 

나도 내 나름 잘할려고 노력했다............

 

근데 그냥 날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였다..........

 

오늘에서야 알았다.................................

 

본인이 편하자고 수긍해주고 있었다는걸.........

 

나몰래 다른여자 친구랍시고 연락하고 만나고 성심성의껏 잘해줘놓고

 

나한텐 친구라서 그러코 괜히 욕 들어먹을 필요없으니 잘해준거래

 

원나잇을 목적으로  더러운곳에가서

 

술마시고 여자랑 섹스까지 하고 온 사람이..

 

그것도 나한텐 관계 안해따 해놓고 나랑 이야기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관계했다고 말을 했다

 

그러곤 내가 말없이 맥주를 마시고 있자 하던말

 

상처받았냐?

 

대박이다 날 발가락에 때만큼도 안여기는게 확실하다

 

다른여자랑 자노코도 당당한 저사람을 내가 어찌할까

 

그때 대박 터뜨리고 이 생활을 접었어야했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 참고 이해해보고 넘어갔다...

 

그런데 오늘보니 정말 아니다

 

사회생활? 더런운새끼들.........

 

마누라 나두고 다른데 그짓거리하고 다니는 새끼들이

 

큰소리다..............

 

너도 날 잘못만나 고생하는거라 생각하겠지

 

내 선택의 잘못이였음을 오늘에서야 확신이 서기 시작했다..

 

더러워 더러워 더러워 더러워 더러워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던 나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우린 너무 안맞다

 

넌 그 상황만 모면하면 되고 언제나 늘 중립이라서

 

내가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단다

 

도대체 멀? 얼마나? 어떻게?

 

아버님 식사 챙겨드리는건 엄마랑 이야기 해서

 

할아버지는 내가 챙길테니 아버님은 엄마가 하시기로

 

그래노코 왜 다른소리?

 

아님 그때 나한테 그냥 하라고 하시던지

 

그래노코 아기가진 사람한테 그 바쁜 점심시간에 서빙하고 일을 시키고

 

정확히 3개월부터는 일주일에 쉬는날 빼고 다 일시켜놓고

 

말은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라고 해놓고 도대체 어딜봐서?

 

난 적어도 막달쯤 접어들면 안시킬줄 알았는데

 

왠걸 아기 나오기 바로 전날까지 난 일을 했다

 

그건 당연한가고 당신 남편 식사는 본인이 하시기로 해놓고

 

내가 안챙겨드린거라고 하면

 

할아버지 식사때문에 일찍 깨시면 더 피곤하시니까

 

할아버지 식사는 내가 챙기겠다하고 지금까지 해온건데

 

그건 머가 되는거지?

 

그야말로 당연한건가?

 

머 본인들이 편리할땐 당연한거고

 

본인들이 불편할때는 내가 다 잘못한거고?

 

이젠 남편에게도 마음이 멀어져간다

 

좋아하니까 퇴근 빨리하길 기다리는거고

 

술마시게 되면 서운한거고

 

그런거지

 

그걸 이해못한다면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멀 하고 다니던지 늘 웃는 얼굴로 해야하는건가?

 

미친년도 아니고?

 

남편에게서 정말 맘이 떠나고 있다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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