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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랑하기 ♥

어흥어흥 |2011.10.06 10:00
조회 22,489 |추천 122

 와우 톡됐어요 ><

이 영광을 울 엄니 배여사님께 ㅋㅋㅋㅋㅋ

어제는 엄마한테 혼났어요... 다리 다쳐서 깁스했거든요...

엊그저께 신랑이 밥먹고 운동하러 가자해서 갔다가 ㅋㅋㅋ 막 방방거리다가 자빠졌거든요 ㅋㅋ

어제 병원 가니 뼈는 이상 없는데 반깁스 해서 걸어 다닐때 고정좀 시키자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ㅋㅋㅋ 신랑 어머니한테 엄청 혼났음요 ㅋㅋㅋ

뭐하려고 밥먹고 집에있지 애 끌고 나가서 다리 다치게 만드냐고 ㅋㅋㅋ

내가 방방거린건데.. ㅋㅋㅋ 오빠 등짝 맞을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쁘게 봐주셔서 감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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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6살의 새댁입니다. 결혼한지 이제 4개월차 빠밤~~ ㅋㅋㅋ

 

오늘 우리 엄마 자랑좀 할까 해서 왔어요 ㅎㅎ

우리 엄마는 음식을 아주 잘하십니다. 이젠 엄마가 해준 반찬 아니고는 ㅡㅡ 밥을 못먹겠어요

ㅋㅋㅋ 그만큼 중독성이! 캬캬

오늘 아침에는 검은 봉지 하나 주시더니

딸내미 ~ 혼자 묵어 하고 주시네요 뭔지 열어 봤더니 두둥!!!

 

 

 

 

 

 

 

호호호 김밥이 였습니다.. 엄마두 출근해야하는데 절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싸주신거랍니다

김치 없으면 밥 못먹는 식성을 아시고 김치 국물 적절히 섞어서 만들어 주셨어요

일회용 도시락에 들어 있다고 ㅋㅋ 절대 산거 아닙니다 ㅋㅋ

딱 봐도 정성이 느껴지시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출근 하는 저를 위해서 김밥 싸주시는 엄마... 친정엄마냐구요?

 

아닙니다...시어머니이십니다. ^^  사랑하는 내 남편을 낳아주신 시어머니시랍니다.

울 남편은 무매독자입니다. 외동이에요 누나도 여동생도 형도 없는 완전 외동이랍니다.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우리 어머니 절 며느리로 안보시고 딸처럼 대해주십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시어머니는 절대 친정엄마처럼 될순없다고...

하지만... 친정엄마한테 여러번 버림받은 저를 위해 울 어머니는 친정엄마가 되어주셨습니다.

 

새벽녘에 일어나 당신 본인도 피곤하고 힘드실텐데 출근 하는 며느리를 위해 도시락 싸주시고

며느리 생일날 일어나 조기 굽고 쇠고기 사와 미역국 끊여 먹이시는분이십니다.

 

제가 아프면.. 늦은시간이라도 약국에 뛰어가 약사와서 먹이십니다.

항상 남한테 소개 할때면 우리딸이에요 우리딸 우리딸 하십니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엄마 복숭아 먹고 싶어요 했는데 다음날 냉장고에 한가득채워주십니다.

목욕탕 같이 가면 등도 밀어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사랑이 느껴집니다.

 

전 울 엄마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  복받았나봐요

 

 

 

 

 

 

근데 이거 어찌 끝내죠 ㅜㅜ

 

 

 

추천 해주세요~~><

 

 

 

 

 

 

 

추천수122
반대수2
베플|2011.10.06 23:42
나도 결혼할때 이런시어머니 만나뵛으면 좋겟다 추천
베플나두시엄니...|2011.10.07 08:30
어제 남편님께서 선배와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어머님 전화를 받았다네요 어머님: 밥 먹었냐? 남편 : 네 아는 형님하고 중국요리 먹고 들어가는 길이에요 어머님: 애기(저)는? 남편 : 혼자 알아서 먹었겠죠 어머님: 목구멍으로 넘어가디? 남편 : 에? 어머님: 집에 있는 애기는 혼자 밥먹고 있는데 니혼자 맛난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드냐고? 남편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님: 드가서 커피는 니가 끓이그라 남편 : 네이~~~~~ㅋ 뚝..... 남편님이 집에와 커피끓여주며 리얼리티 살려 상황 중계해줬는데 너무 멋지시죠? 말투는 좀 딱딱하긴 하셔도 며느리한텐 시집와서 고생하면 안된다고 한없이 잘해주시고 '마누라한테 이쁨받기' 프로젝트라며 아들 코치해주시는 따뜻한 시어머니세요^^ 저도 복받았죠! (ㅎㅎ 별거 아닌 에피소드지만 저도 자랑하고 싶었어요 ㅋ) 세상에 좋은 시부모님도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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