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속이 너무 답답한데 마땅이 친구에게 말을 할수있는 상황이아니라 끙끙앓다가 글을올려봅니다
편하게 쓸께요
전 전역을 70일가량 앞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해요
그런데 전 어린나이에 간강을 당하고 아기를 가졌었어요
17살이라는 나이에 차마 부모님께 말씀들이지도못하고 점점불러오는 배를 원망만했었죠
정말 죽으려고 아파트 옥상에도 올라가보고 커튼끈에 목도메달아봤지만
번번히 실패하거나 지레 겁만 먹었었어요
그러다가 배가 어느정도 부르고나니 부모님도 아시더군요
그제서야 사실대로 말을 하고 부모님이 경찰에 그때라도 신고를 하자며 저를 경찰서로 데려가셨고
대질심문을 앞두고 아기가 태어나버렸어요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난게 아니라 8개월에 태어나서 폐?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하고 입양보냈고요
그런상황에 가진아이지만 그래도 제가 8달동안 뱃속에 품고 낳은아이라그런지 밉지는 않더라구요
그 뒤로부턴 남자를 만나지도 안았었어요 혐오감이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지금 남자친구를 알게됫고 지금은 전역을 70일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사랑한다고 말할때마다 남자친구에게 죄책감을 느껴요
제가 아이를 낳았던 사실을 말하고싶은데 말하면 남자친구가 떠날것만같고
좀무섭네요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