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결혼한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제가 저희 신랑을 처음 만나건....2005년도 였슴당^^
주선자도 없이 전화번호만 달랑~걍 둘만 만난 소개팅였더랬죠.
저를 주선해준 제 칭구는 고딩칭구! 많이 친한 친구였구여.....
저희 신랑을 주선해준 신랑칭구도 아주 많이 친한 친구죠.
칭구끼리 서로 아는 사이라서 저희를 소개시켜 주었답니다.
그뒤로 5년 열애 끝애???? ㅋㅋㅋ 저희는 결혼에 골인하였고 결혼하면서 지지고 볶고 헤어지고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저와 저의 주선자 칭구와도 사이가 멀어지기도 했었고...제 결혼식은 거의 제 생각으론 형식적인 참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제가 신행을 다녀오구 몇일뒤,
주선자 칭구와 가깝게 지내는 또 한명의 칭구에게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신행은 잘 다녀 왔냐는둥.......결혼식 잘 봤다느둥....이야기를 시작하더니
본론으로 들어가드라구여....
주선자 칭구가 말 못하는거니 자기가 대신 하는거라면서
결혼식두 했고 주선자에게 사례를 좀 하라는 식의 강요 전화였습니다.
자기도 주선을 여러번 해봤는데...그때 마다 선물이 있었답니다.
또 그렇게 해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이야기 했구여....
그래서 제가 물었죠....넌 멀 받았냐구~
말도 잘 합니다...명품백이니 백화점 상품권이니 받아서 지금 아주 잘쓰고 있다고....참 기가 막혔습니다.
당사자도 아니고 대변인????이라고 전화 해서는 결혼 사례를 하라니!!!!!
그때 당시는 저도 멀해야 할까 고민도 했었고 생각도 있었는데,
그 전화를 받고 나니 우리사이에 도움을 준것도 아니고 맨날 싸움의 원인이 되서 지금은 멀어진 칭구에게 하긴 멀하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른척???얄밉기도 하고 가만 있다가 얼마전 그칭구 아버님이 돌아가셨드랬죠....
저는 그냥 지나칠수도 없고 임신중이서서 가보지는 못했지만 저희 신랑에게 조문도 부탁하고 개인적으로도 부조금을 전달했습니다. 원래 주선자가 같이 껴있는 모임이 있어서 거기 모임통장에서 부조금을 내거든여.....
그리고 이번엔 낼 그칭구 결혼식이 있어서 이번에두 개인적으로 축의금을 내려고 합니다.
자꾸 저희 신랑 머라고 하네요....아버지 부조금으로 충분하지 않았냐구....!!!!!
걍 제가 속이 편하려면 또 전화온 그칭구 귀에 들어갈지는 모르지만 괜히 잘못한것도 없이 신경쓰이고 하네요.
정말 내키지 않았지만 과거에 친한 칭구로서 저는 경조사에 사례하는 것이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의 맘을 그렇게 전달 할까 합니다.
알아 줄런지는 미지수지만요.....
여러분들 께서는 사례를 하셨는지 하셨다면 어떻게들 하셨는지 궁금해서 제 상황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여....여러분들 의견도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