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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대한 환상의 진실*

평범녀 |2011.10.08 16:28
조회 2,367 |추천 16

 

 

 

 

안녕하세요. 평범녀 입니다. 미국에온지 어인 1년이 되어가는군요..

판질은 한국에서도 했었지만...흠..이렇게 글을 쓰는것은 처음이네요. 요즘 판 대세인 음슴체로 갈께요!

 

방금 쓴대로 미국에 온지 1년이 되어감. 판을 보다보면 미국에 대한 이런저런 글들이 올라옴.

물론 미국 썸남이랑 잘되었다는 얘기, 미국 학교에 대한 얘기등... 그렇듯 나님 미국 오기전 가졌던

환상이 무수히 많았음. 얘를 들자면 미국은 공부도 덜하고 학교 생활도 편하고 등등 뭐 이런저런....

하지만 직접 와서 경험해보니...오잉?! 이런 부분이 참 많음. 그런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해보겠음.

 

 

 

 

1. 미국은 넓고 좋은 나라이다?

 

-ㅋ 미국....참 넓지요..엄청 넓음 ㅋㅋ 듣기로는 우리나라 50배라던가...껄껄.....근데 나라가 너무넓어서

좋은점 보다는 솔직히 안좋은 점이 많음. 우선 나라가 너무 넓다보니 얘들이 건물 하나를 지어도 위쪽으로 쌓아올린다기 보다는 그냥 옆으로 넓게 지음ㅋ 나 여기와서 그리운게 높은 건물들임...진짜....건물들이 1,2층 밖에 없다보니....너무 썰렁함. 가끔가다 보는 높은건물들은 5층짜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맨처음 학교 들어갔는데 너무 넓어서 일주일동안 헤메고 다님ㅋ 여긴 어디? 난 누구?? ㅋㅋㅋㅋ 뭐 이건 약한건가.... 더욱 안좋은점은 차가 없으면 밖에 못다님ㅋㅋㅋㅋ 진짜. 한국은 지하철,버스,택시 등등 그냥 차가 궂이 없어도 솔직히 가고싶은데 다 갈수있잖음?  여기??? 차 없으면 학교도 못감ㅋㅋㅋㅋㅋ 여기애들 초등학교도 스쿨버스 타고 다님. 정말 어느정도냐 하면 친구집에 가고싶은데 차없어서 못가고, 공원에 가고싶은데 차없어서 못가고.....만약 스쿨버스 놓치는 날이 있는데 그날 엄마아빠 없으면 학교 떙떙이 처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아침에 버스 놓쳤는에 엄마아빠 다 출근하시고 집에는 아무도 없고...옆집에는 모르는 미국인들 뿐이고....정말 울뻔했음ㅋ. 다행이 이모가 데려다 줬지만 ...하아...

버스? 있음. 페이스 라고ㅋㅋㅋㅋ 근데 주말에 운영안함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처럼 5분에 한번씩 오는게 아니라 1시간에 한번씩 올까말까함ㅋㅋㅋㅋ  만약 타야되는 버스있는데 못타면 1시간은 기다려야 됨. 택시? ㅋ ㅋ 나 여기와서 택시 본적없음. 안다님ㅋ 큰 도시같은데는 있겠지만 여긴 서벌브 지역이라 없는듯함. 아무튼 넓어서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국에 버스랑 지하철,택시가 없다고 생각해보시길...

 

 

 

2. 미국 가자마자 금발에 파란눈의 친구가 반겨준다?

 

- 나님이 미국 간다는 소리듣고 가장 먼저한 상상임 ㅋㅋㅋㅋ 막 그런거 있잖음. 미국 학교에 전학가자마자 "하이 마이넴 이즈 평범녀" 이러면 얘들이 와아~ 하고 반겨주면서 밥도 같이 먹어주고 체육시간에 짝짝꿍도 해주고, 동양인이라고 신기해 하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고.....곧 친구도 생기고ㅋㅋㅋㅋㅋㅋ 풋. 나처럼 이런 상상을 하셨다면 일찌감치 버리고 영어회화를 연습하는게 좋을것같음. ㅋ 나님 학교 첫날에 "하이 마이넴 이즈 평범녀" 하고 자기 소개를 했음. 미국애들 표정 무표정임. 자리에 앉았음. 짝꿍조차 여전히 관심없음 ㅋ 학교에 동양인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데 신기해 하지도 않음 ㅋ. 시간이 흘러흘러 런치시간이 되었음. 여전히 친구없음ㅋ 아무도 외로운 나님에게 같이먹을래 물어보지도 않음ㅋ 다행히 지금 친구인 중국인 여자애가 다가와줌 ㅠㅠㅠㅠㅠㅠㅠ 천사로 보임.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동양인들은 몇몇빼고 자기들끼리 뭉쳐서 다니는것 같음. 한국인도 몇몇있음. 방과후에 버스를 타려고함. 몇몇 클레스에서 낯익은애들이 웃으면서 다가와서 말을 걸음... !@#$%^&*(? 나님 못알아들음. 그러자 천천히 다시 말해줌...여전히 외계어로 들림. 그렇자 착해보였던 그 여자애들 한숨쉬면서 스믈스믈 다른대로감...ㅋ 이런 패턴이 거의 2~3달동안 반복되었다고 보면됨. 미국애들 사교성이 워낙 좋아서 먼저 말 잘걸어줌ㅋ 근데 못알아듣는건 정작 나였음 ㅋㅋㅋㅋㅋ 알아들었다고 해도 회화가 딸려서 대답못함. 결국은 2~3달 동안 왕따 ㅋ 지금은 뭐 나아졌지만.....무튼 미국 가자마자 미국애들이랑 친구먹을수 있다는건 영어회화가 된다는 조건하의 얘기임.

 

 

3.미국남자들은 동양인들에게 관심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껄껄....잠시 눈물좀 닦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사람눈은 다 똑같음. 미국 애들중에도 예쁜애들은 우리도 예쁘다고 생각하고 미국애들도 이쁘다고 생각함. 우리가 못생겼다 생각하면 미국애들도 똑같이 생각함. 결국은 서양인들에 비해서 눈도 작고 코도 낮고 키도작고 몸매도 비약한걸 따져볼때.....서양인들이 월등한건 어쩔수없는 사실임....하지만 그래도 동양인들은 그게 매력아님? 어쨌거나..... 나님 여기서 사귄 한국인 친구가 있음.

그친구는 여기서 태어났음. 어느날 문득 미국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에 대해 궁굼한거임. 그래서 미국애들에게 인기많은 일명 "popular" 들이라고 그 얘들에 대해 물어봄. 그러자 그친구 한숨쉬며 말함. "first(첫번째), 얼굴"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얼굴이 되야된단 얘기였뜸 ㅋㅋㅋㅋㅋ 이친구 나에 가슴에 비수를 밖음ㅋㅋㅋㅋ 구체적으로 예쁜 얼굴이 얘들한테는 뭐냐고 했더니 바비인형처럼 섹시하게 생긴 얼굴이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씨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못난이 인형 수준도 안되는데...OTL 그리고 두번쨰 조건을 말해줌. "몸매"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하나의 비수를 밖음. 그 몸매란 적당히 날씬하고 가슴이 커야된다고 추가로 설명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껄껄...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똑같은게 사실인가봄...ㅠㅠㅠ 동양인들한테 참 불리한 조건임. 세번쨰 조건임. 사교성이 좋아야 된다고 얘기해줌. 사교성이란 남자들과도 잘어울려야된다는 얘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대한 다른 얘기가 있는데 그건 잠시후 설명하겠음.

 

 

4. 미국학교는 편하다?

 

-솔직히........아니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도 할수도없음. 미국학교가 편하고 힘들고는 자기가 뭘 선택하냐에 달린것임. 미국학교는 자기가 듣고 싶은 수업을 스케줄에 넣을수있음. 고로 미대가고 싶은애들은 미술 위주로 클레스를 집어넣을수 있고, 뭐 수학과학 이런계열을 간다면 그런 클레스 위주로 스케줄을 짜면 되는거임. 근데 미국은 고등학교부터는 부모님이 옆에서 간섭을 안함. 고로 자기가 알아서 자기를 챙겨야된다는거임. 자기가 공부를 잘해서 레벨이 높은 클레스를 듣는데 공부를 안하면 그건 자기책임임. F를 받든 D를받는 간에....여기는 수능시험을 보지만 수능점수 만큼이나 내신점수가 비중이 큼. 그리고 미국애들은 학원들 안다님. 학원을 만들수도 없는게 학교별로 다른출판사의 교과서를 쓰고(교과서 회사종류가 30개도 넘음) 궂이 학원을 안다녀도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해도 시험 100점을 받기 때문임. 그런데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는게 쉬워보이지만 여기 교과서 한번 보신분들은 경악할거임ㅋㅋㅋㅋㅋ 교과서가 아니라 한국으로치면 사전 수준임 ㅋㅋㅋㅋㅋㅋㅋ 엄청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과목당 사전만한 크기의 교과서를 들고다니는데 미칠것같음 ㅋㅋㅋㅋㅋ 글씨도 작고...이건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숙제 엄청많음 ㅋㅋㅋㅋㅋㅋㅋ 구체적으로 숙제는 책읽고 에세이쓰고, 컴퓨터로 숙제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거 시간에 다 맞춰서 제출해야되고 등등.....정말 제대로 공부하는애들은 숙제하느라 잠을 못잠. 숙제는 자기가 듣는 클레스에 달려있는데 높은 클레스를 들으면 들을수록 숙제는 비례함. 편하게 학교생활을하고 싶다면 낮은 클레스를 들어도 상관이없지만 그많금 딸수있는 점수가 높지않음. 자기 선택임.

 

 

5. 미국 썸남들이랑 썸씽이 있을것이다?

 

-하아...이건 앞에얘기 했던데로 연결해서 쓰겠음. 나님 미국오기전에 솔직히 상상을 했던게 잘생긴 미국 훈남이랑 클레스에 만나서 어쩌구저쩌구....(정말 상상력하나는 예술임) 뭐 이런저런 생각을 했음. 먼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99.9999999%는 이런 운명같은 미국훈남 만나서 썸씽이 생긱활률은 전혀없음. 판에 가끔 돌아다니는 뭐 영국 훈남, 미국훈남 하는데..그분들은..0.0000001%의 확률로 썸씽이 생겼다고 봐도 무방함. 이런 썸씽이 일어나려면 먼저 훈남이 있어야되는데.....미국애들중에서 훈남찾기 진짜 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없음. 다들 생긴게 그냥 거기서 거기임. 하아.....차라리 한국의 강동원이나 그런 분들이 훨씬 잘생기고 멋있음. 어쩄거나 그래도 아주 가끔가다 키도크고 얼굴도 잘생기고 구릿빛의 훈남들이 몇몇 있음. 애들 진짜 잘생기면 정말 잘생김. 근데 그런애들을 솔직히 미국여자애들이 가만히 놔두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내가 미국여자여도 막 쫒아다녔을듯. 그런 잘생긴 훈남들...다 Popular 그룹에 속함. Popular 그룹이란 앞에 아까 설명했던데로 얘쁜 훈녀들이랑 어울려다니는 남자애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리끼리 논다더니 훈남은 훈녀랑 노는가봄. 나 여기 비록 1년밖에 안살았지만 동양인이 popular 그룹에 끼는걸 못봤음.....꼭 이런 훈남이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생긴 미국 남자애들조차 정말 동양인 여자들한테 관심없음ㅋ.

 

 

6.미국에가면 피자&치킨&햄버거를 마음껏 먹을수있다?

 

-이건 정말 사실임. 100%. 점심도 맨날 피자 치킨 햄버거임. ㅋ 근데........ 여기 음식 기대안하시는게 좋음......정말.....같은 피자 치킨 햄버거지만 한국보다 더 맛없음... 하아..나 정말 여기 오기전에

맨날 점심으로 이런 음식들을 먹을수 있다는게 행복했는데...지금은 점심으로 맨날 김밥,불고기,김치찌게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음....여기는 무슨 치킨이 그냥 살만 많고 아무맛도 안남 ㅋ. 피자는 딱 세가지 종류임. 페퍼로니,치즈,콤비네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크기는 엄청큰데 맛은 느끼함 ㅋ 햄버거도 마찬가지. 정말 한국에 계신분들 복받으셨음. 그냥 전화한통화만 하면 다 배달시켜서 먹을수있잖음....여기서 한국음식 먹으려면 엄청 비쌈...돌솥비빔밥이 거기돈으로 12000원임..ㅠㅠㅠㅠㅠㅠ 오뎅이 6000원이뮤ㅠㅠㅠㅠㅠ 정말 한국가서 분식집에 가면 소원이 없겠음.

 

 

 

 

 

뭐.....여러가지 환상이 더 있겠지만 여기까지 쓰겠음....추가로 추천이 20 넘으면...미국훈남을 짝사랑 했었던 안타까운 얘기를 해드를께욬ㅋㅋㅋㅋㅋ 정말 현실적인 짝사랑이였던.....어쨌거나...ㅠㅠㅠㅠㅠ 안궁굼하면 말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글을 보시고 잘못된 환상을 지우셨으면 하는 바램임.....그럼 안녕히!

추천수1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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