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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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아침저녁으로 추워죽겟네요
감기가 심하게 걸려가지구 약기운에 쓰려니
알딸딸함미다@..@
그리고 이제 겨우 수.요.일 이라는사실이
내몸을 조여오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ㅠㅠ
다들 출퇴근길이나 등하교길에 입을
가디건하나씩 챙겨다니시구 감기조심하세요
엄청 힘들어요 진짜ㅜㅜ이번 독감은 예방접종 꼭맞아야된다는데
보건소는 8000원이라네요 시간내서 한대씩 꼭맞기![]()
(주사 싫어하시는 분들은 병원에서 코에 뿌리는거 3만원짜리도 잇대영)
아참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잇는데
뭐부터 듣고싶은가영?ㅋ댓글로 의견받을게여
다수결로 할거라서 하나밖엔 못들으실거에욬ㅋㅋ
ㅋㅋㅋㅋ둘다 얘기해준다그럼 긴장안할거자나욬ㅋㅋ?!그쵸?
그리고 11편이라서 이어가기 판이 안되네영
1편~10편 ☞ http://pann.nate.com/b312968139
오늘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쉬려고햇는데
쓰기로 약속햇으니 후딱 달려봅시다~
음슴대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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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한심햇음 그냥 내가 한심햇음
첫인상이 새롭고 같이잇으면 첫만남처럼 설레고 미술관간것도 처음이고
커플로해보는것도 처음이고 남자친구집에 간것도
오빠가 처음이고 밥차려준것도 오빠가 처음이고
오빠랑 같이한것들은 나한테 다 처음이엿는데
난 나한테 모든것이 다 처음인 사람한테
살면서 처음으로 상처라는걸 받을까봐 겁낫기때문에
오빠가 뒤에서 계속 뭐라고 말하는것같은데
들리지도않앗음 오빠목소리도 멀리잇다는게
느껴질정도로 작게 들렷음
'이제 안따라오는구나 ..'
그러고는 폰을 꺼내려고하는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폰을 안들고 나왓엇네ㅡㅡ ..
그랫구나..난 조금 모자라고 폰도안들고 나온 찌질이친구엿구나
원래 친구들이나 몇명같이 걸어갈때는
폰안만지는데 혼자갈땐 계속 폰만지는거같음
막 그런거 잇잔슴?!습관같은거ㅋㅋㅋㅋㅋㅋㅋ폰에
뭐 안오는데도 계속 만지면서 걷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나만그럼?!
암튼 오빠도 안따라오니까 이제 빨리걸을 필요도 없고
집은 다와가는데 생각할게 조금 남앗엇기때문에
집앞 벤치에 잠시 앉아서는
뒤에잇는 큰나무에 등을기대고 하늘만쳐다보고잇엇음
'뭘까,그냥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뭐이런 쓸데없는 생각중인데 저기 멀리서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렷음
오빤가?..오빠일까?이생각하면서
슬쩍 곁눈질로 쳐다봣는데 내 바로 위에
가로등이 잇고 그 소리가 나는곳은
가로등이 없어서 눈부시고 어두워서 누군지 보지못햇음
그때엿음!!!!!!!!!!!!!!!!!!!!
"코볼아 !!!뭐하는데 여기서 ㅡㅡ 갈거면 간다고 말하고 가든가"
참깨엿음 ,
아징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이년 니 죄를 알렷다 !!
내가 그추운날씨에 괜히 그랫겟냐고ㅡㅡ 응?
괜히 집에 안들어가고 청승맞게 여기앉아잇엇겟냐고
니 보려고 여기 이러고 잇겟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흐규규ㅠㅠ
그냥집들어갈걸ㅜㅜㅜ참깨한테 잘못걸려서
나도 오빠랑 어떻게 되가는지도 모르겟고
오빠가 왜 밀가루를 데려왓는지 모르겟고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엇으며
집착적인 참깨에게 맞아가면서도 모르겟는데
뭘알고싶은건지 그렇게 한시간동안이나
참깨의 추궁은 계속됫음
"아니 그니까 니가 모른다는게 말이되냐곸ㅋㅋ!!!"
"몰라ㅠㅠ "
"밀가루를 오빠들이 왜데려온거냐고 !??/~응!?! 말해봐 말!!!"
"모른다고 진짜1!!!!"
찰싹
"말해봐 왜그렇냐고 !!"
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대맞고나서
여기서 더잇다가는 맞아죽겟다 싶어서
집에가자고 애원을햇음ㅠㅠ 결국 참깨도 알겟다고
일어나서는 자기집쪽으로 가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더니
"야 근데 니가 모른다는게 말이안되는거같음 ㅠㅠ !"
아진짜 끈질긴년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나도 모른다고 이년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참깨와의 대화를 피하기위해 전속력으로 집으로 들어갓음
변기에 앉아서 양치를하는데
자꾸 폰 진동울리는소리가 들리는게 아님?
내방 바로옆이 화장실이엿음
그래서 뭐지 하고 방으로 들어가봣더니
오빠한테 문자가와잇엇음
그때당시에 문자가왓는데 내가 확인을 안하면
2분마다 진동이 울려서 확인할수잇게
설정해놧엇음 오빠의문자는 내가 마트간시간부터
와잇엇음
(정주행햇다면 문자의 내용을 다 알거라 믿음)
-응답햇다 뿅
-뭐야 답장해ㅡㅡ자?
-우리 여행가는거 경주가 좋을까
어디가 좋을까 난 니랑가는곳이면 다좋지롱♥
- 나 친구들만나러 가는데
거기 밀가루도 잇다네 난 내친구들 만나러가는거지
밀가루 만나러가는거아님!!!
-나중에 마주치면 의심하기 없기
난 코볼뿐임
-나 친구만낫음 머해 진짜!!!
에라이 무심한여자야 오빠한테
연락주세요>.<
-여기 @@술집왓는데 위치는 #$%$%쯤이고
전화번호는 123-4589 근데 내 여자친구는 왜
구속같은걸 안하는거지ㅡㅡ
- 됏다 됏어ㅠㅠㅠ
-오올?니 전화옴ㅋ
텔레파시 통햇음! 늦게가야지 니 애타게ㅋ
ㅋㅋ아니다 빨리가야겟다 내가 보고싶어서 안되겟노ㅋ
-나와봐 얘기좀하자 왜그래?
-코볼아 니가 기분나쁜건알겟는데
상황이 그랫잖아,이해하고 넘어가주면 안되는거가?
아니다 오빠가 미안해 화풀어
-집이야? 들어간거가? 연락좀줘봐 걱정되게
왜이러냐 진짜 !!
이 문자들과 수신자'♥'의 부재중전화 2통
나진짜 양치하다가 침대에앉아서
저문자들 읽엇는데..울컥,눈물글썽
난 오빠 생각도 못하고 마트갓다가 참깨랑 언니랑
놀고잇엇는데 오빤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문자로
다 보내놓은걸보니 너무 미안햇음
또,오빠의 첫인상은 되게
남한테 무관심하고 좀 도도한스타일이엿잖슴?
근데 몇번안본 밀가루를 챙겨주고 하는모습이
난 너무 서운햇엇고 섭섭햇음
단지 서운하고 섭섭햇을뿐인데
괜히 밀가루 땜에 오빠한테 너무 심햇던거
같기도하고 별거아닌거라고 생각하면
별거아닐수 잇는데 예민햇던거같기도하고
오빠한테 미안햇음..,
화장실로 가서 양치를 빨리끝내고
폰하나 들고 밖으로 나갓음
'아까 그술집에 아직 잇으려나?'
이러면서 그 술집쪽으로 계속 걸엇음
전화해보려고 해도 염치없어 보일까봐
전화도 못하고 그냥 계속 앞만보고 걸엇음
그때 저 앞에서 남자가 걸어오는데
난 더 걸어가지못햇음 반대편에 잇는 남자도
날보고 멈칫하더니 그자리에 멈춰섯음
그리고는 내쪽으로 천천히 걸어왓음
"어디가 너"
"..."
"어디가냐고"
"오..빠보러 가려고 햇느..ㄴ데 만낫네.."
오빠한테 술냄새도 많이나고
진짜 화난게 맞는지 말투도 딱딱하고
또 되게 차갑게 느껴졋음..그래서 어디가냐고 햇을때
선뜻 말못한것도 잇엇음..
내 대답을 끝으로 우린 서로 아무말도 없이
그러고 잇엇음 오빠는 내옆에 길가에 큰돌위에 앉아서
담ㅂ ㅐ 피고잇고 난 길가에 그냥 서잇엇음
근데 갑자기 오빠가 일어나서 내앞에 쭈그려앉더니
"야,집에갓다나왓으면 옷이라도 똑바로 입고나오지
ㅡㅡ" 라고 하면서 자켓을 벗더니 내다리를덥고
자켓 팔부분을 허리에 묶어주고잇엇음
"..오빠 미안해.."
"매달더"
응?..뭐라고?![]()
오빠가 허리에 묶어주면서 대답을한거같은데
대답을'매달더'라고하는거임 ..
'혹시 한번더 라고 한건가?'
그래서 한번더 햇음
"오빠 내가 미안해"
그러자 오빠가 허리에 다묶고
일어나서 내어깨를 자기쪽으로 당기더니
안아주면서 내 등을 토닥토닥해주엇음
"내가더..미안,니가 화나는거 당연한건데
괜히 오빠가 큰소리쳐서 미안"
"난 진짜 니가 너무 좋고 서로 좋게만 지내고 싶은데
자꾸 이러네 우리, 오빠가잘할게 미안해"
(아까 매달더 라는게 내가더 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조금 모자란 친구니까 이해해줄꼬징?)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제 오빠 믿어야지,오빠말대로 나도 좋게만지내고 싶지
싸우고싶어서 싸우고 틀어지고싶어서 틀어졋겟음?..
..상황이 어떻게되도 일단 오빠먼저 믿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오빠를 꽉안고잇는데
오빠가 안은걸 풀고 내볼을 잡고 씩-웃더니
이마에 살짝뽀뽀를 해줌
받은게 잇으니 가는것도 잇어야되지않겟숨?
나두 까치발들고 오빠한테 딱 뽀뽀를하려고 하는데
얼굴에 물같은게 떨어짐
분위기가 비 올 분위기 아니잖아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뽀뽀하려고 까치발 11센치들엇는데 우씤ㅋㅋ
ㅡㅡ까치발하이힐 신엇는뎈ㅋㅋㅋㅋㅋㅋ아으ㅡㅡ
짜증나서 오빠한테 칭얼대는 목소리로 말햇음
"읭?이거 뭐야 비오나봐 ㅠㅠ "
오빠랑 나랑 둘다 이 물기가 뭔가싶어서
하늘을 올려다봣음ㅋㅋㅋㅋ
ㅋㅋㅋㅋ오빠도 갑자기 '엇ㅋㅋ나도 비맞앗음!'
이러면서 좀잇다 비많이오겟다 ㅠㅠ 흐긓
하면서 오빠가 더 꽉안아주는데 하늘을 보다가
우리가 서잇는곳 조금앞에 가로등잇는곳을 보니까
비가 아니라 눈이엿음 ![]()
부산엔 서울처럼 눈이 펑펑오지않고
진눈깨비라고 진짜 눈같은데 눈아닌것같은
바닥에 떨어지면 녹아버리는 눈이 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그래서 겨울이 되도 눈 보는게 쉬운일이 아님
눈이라는걸 알고 완전 들떠가지고 가로등잇는곳을
가르키면서 오빠를 막 툭툭쳣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분해가지고ㅋㅋㅋ
"우와ㅋㅋㅋ오빠 저것보ㅏ바 눈이야 눈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비아니고 눈이야ㅋㅋㅋ
신기하다 이뿌다 ㅠㅠㅠㅠ 우와 ㅠㅠㅠ !!"
"펑펑 내리지도않는데 무슨눈이야ㅋㅋㅋㅋㅋ"
오빠의 반응은 시덥잖앗음ㅡㅡ 쳇ㅋ
같은 촌년 촌놈끼리 촌스럽다고 놀리는거야 뭐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래도 신낫음
우와 우리 눈사람 만들자몈ㅋㅋㅋㅋㅋㅋ가로등 잇는곳으로
막 뛰어가면서 물로 변해잇는 눈보면서도 신낫던것같음
근데 오빠도 막쫒아와서는 짐승처럼 흥분해잇는 날 딱 잡아세우더니
뒷짐을 지면서 허리를 살짝숙엿음 그러고는
아까 하려고 햇던거 해달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빨리!!!
이러면서 눈 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일은 좋게 풀엇겟다
눈도 오고 기분좋아서
입술을 갖다댓는데
아 ㅡㅡ 갑자기 아까 일이 또 생각나는거임
나 뒤끝더러운 여자아닌데 그냥갑자기 아까일이 생각나서
오빠 아랫입술을 콱 물어버렷음
그니까 오빠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눈 번쩍 뜨더니
순식간에 너허리를 낚아챔
난 막 왜그러냐고 놔라고 오빠가슴 때리는데
내손이 더아픔 ㅠㅠ 오빤 운동쟁이라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왜왜왜!!이러면서 쳐다봣는데
오빠가 내허리를 더 당기더니 한손을 내 뒷머리에
갖다대고 !!!
갖 다 대 고 !!!!!!!!!!!!!
오빠 입술을 갖다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우린 3년전 부산에 남들은 다자고 잇을
새벽시간에 첫눈이 오는 날 키스를 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뭔가 기분좋은날이고
들떠잇어서 그랫나 오빠랑 나사이에 찡겨잇던 팔을 빼내서
오빠허리를 감싸안앗음
우리가
를 하는사이 눈은 이제 눈에 보일정도로
하얗게 쌓여갓음 날씨도 추웟고 오빠랑 나랑은 코랑 귀가
얼어가지고 키..s를 하는동안 오빠코가 스치면서
나오는 콧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질정도엿으니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물로 변하던 눈이 조금 쌓일때까지
가로등밑에서 눈을맞으면서 키..ㅅㅡ를햇던거같음
오래도햇다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혹시 남들이 봣으면
그들의 눈에 비춰진 우리는
'눈오는 날 눈맞으면서 서로 얼굴맞대고 갸우뚱갸우뚱 하면서 담배피는 남녀'
로 보앗겟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워서 입김,콧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쩔엇는데 정말
암튼
가 끝나고 살짝 눈을뜨니까
오빠가 입고잇던 남방 팔목부분을 잡아빼고
내 입술을 닦아주더니 눈웃음을치면서
한번더 뽀뽀를해주엇음
그리고는 머리랑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주고 늘그랫듯이 뒤에서 날 안고
뒤뚱뒤뚱 집으로 걸어갓음
그렇게 우린 화해 비슷한 화해를 입술과 입술로
하고 초 달달하게 오빠한테 안겨서 집으로 가고잇는데
오빠가 자켓을 허리에 묶엇던게 걸으니까 자꾸
흘러내릴거같은거임
"오빠 옷 떨어트릴거같애 날도 추운데 그냥 입어
나안추운데 ㅠㅠ ㅎㅎ..ㅎ"
"그럼 더 세게 묶으면되지"
이러면서 옷을다시 올려서 허리에 묶어줫는데
나 순간적인 복부 압박으로 인해서
몸속에 장기들 입으로 튀어나올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때 오빠가
힘을 줘서 순간적으로 꽉 묶는데
토할뻔햇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이제됏제?!ㅋㅋㅋㅋ이러면서
뒤에서 다시 안아주는데 어찌나 얄밉던지ㅋㅋ
암튼 우린 초달달하게 집으로 귀가하는중이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이 가까워 질수록
눈이 점점 작아지더니 처음 눈왓을때처럼
물방울로 떨어지는거임
이때다 싶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오빠한테 잠깐 놔 봐라그러고 오빠가 묶어준
마이를 풀엇음 ㅋㅋㅋㅋ그리고 그마이를 오빠한테
주면서 이거 쓰고 집에가자햇더니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알겟다면서 팔을 위로 들어서 머리위로 자켓을 들엇음
그렇게 오빠랑 오빠 자켓을 쓰고
집에가면서 슬쩍 옆에 오빠를봣는데
내가 비맞을까봐 살짝 상체를숙이고 자켓을 들어서
쓰고잇는걸보니 너무 이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계속 오빠 옆모습 쳐다보면서
걷는데 오빠가 날 딱 쳐다보더니
"왜?ㅋㅋㅋ..뭘봐!"
"ㅋㅋ걍ㅋㅋㅋ"
이러면서 다시 앞을보고 걸엇음ㅋㅋㅋ
ㅋㅋㅋㅋ그니까 오빠가 칫 ~ 이러더니
내볼에 딱 뽀뽀를 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나도 질세라 오빠볼에 뽀뽀를 햇음ㅋ
달달하게 집으로 걸어가는게
얼마만인가 싶어서 오빠허리를 더 힘껏 감쌋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하면섴ㅋ..
근데 그달달함과 생각은 오래가지못햇음
아무튼 좀더 걸어서 우린 집앞 벤치에 왓음
그때 시간이 새벽 3시 쫌 넘은 시간이엿을거임
근데 .. 헐ㅋ..설마 ..
헐!!!!!!!!!!!!!.. 아 설마 ㅠㅠㅠ //
다시한번더 ..헐 난 주거뜸ㅋ..헿헤
우리집에 환하게 불이 켜져 잇는거임
이게 무슨 뜻이냐~하면
지금 현재시각은 3시가 넘어 밤이 깊엇는데
기다리는 딸년이 집구석에 기어들어오지않으니
엄마아빠님께서는 열이 받을대로 받아 불을 환하게 켜놓으시고
각종 맴매할 물건들을 거실에 펼쳐놓은 상태이며
집에 들어가서 엄마~나 집에들어왓다고 말하고
어색한듯 씩 웃으려고하면서 신발을 벗기도 전에
엄마아빠님은 화려한속사포 말빨스킬로 딸년의 기를 한방에 죽여버리고
준비해놧던 무기들을 장착하고 덤벼들어
그집에 딸년은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털릴거란
그런뜻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방이고 거실이고 너무 환햇음..
눈이 부실정도로 ㅠㅠ 딴집은 다 불꺼져 잇는데
너무나도 눈에 띄게 우리집만 불이 켜져잇엇음
아까 나올때까지만해도 엄마 아빠 자고잇엇는데
언제깬거지ㅋ//십ㅋ망 난 저승으로 떠나겟꾼
"엄마 아빠 안자고잇나봐ㅠㅠ 나 진짜
맞아 죽을껄 ㅠㅠ?"
"그래서 안들어간다고?"
"아 진짜 나 죽는대도?ㅜㅜㅜ끝일거다 진짜 ㅠㅠ
아아아아 오빠 어쩌지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를 잡고잇던 손이 덜덜 떨리면서
코가 시큰시큰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겁을 잔뜩먹은 얼굴로 오빠를
쳐다 봣는데 오빠는 그런 내손을 잡고
어딘가로 향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11편 요까지 쓸게여
다들 점심 맛잇게 드셧나요?~
앞으론 점심시간 지나서 올릴계획이랍니다
아아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쉬니까
목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오늘 적은거 한번
읽어보고 올려야되는데 그냥올릴게요
아참참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오늘 출근길에ㅋ
진짜 찌질하게 마스크끼고 머리 덜말라잇고
양손엔 폰 지갑 가방 교통카드 서류 이렇게
막 산더미처럼 안고 엘레베이터를 구두끝으로
누르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옆집 문이 띠리리리~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나 어떠캐 됫게요?네?ㅜㅜ
오늘은 나에게 너무 힘겨운 날인거같아요
그래도 수요일은 일찍마치지롱
난 다섯시에 퇴근한답니다~♥
요새 댓글이랑 추천수가 많아지는것같아
기쁨미다 암튼 내님들!
씐나는 몸과 마음으로 12편에서 만나요
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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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 동생들 스크롤 길이 봐주세요
이정도 로 스크롤길이 짧으면 추천&댓글 무조건 해준다면서영?^........^\
20개는 넘어야 으쌰ㅏ으쌰하면서 12편쓸텐데 응?ㅠ.ㅠ
12편 기대해도 좋아요 찡긋![]()
●추천&댓글 해줄꺼라 믿어요
난 빛의 속도로 업데이트하고싶은 여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