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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회상 -춘추전국시대

백강기 |2011.10.23 04:07
조회 174 |추천 1

서울음반에서 데뷰준비를 하고있을즈음 전국은 이미 록그룹들의 르네상스시절이였다.

 이태원에서 핵폭발이 터진것이다.

들국화였다.전인권의 야수의 울부짖음이 전국을 강타했다.노래가 개끗하게 이쁘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가요계에 인식시킨것이다.

 

서울음반에도 막강그룹이 있었다.

김건모가 속해있던 평균율과 이미 새벽기차에 풍선을 가득실은 다섯손가락 이다.

파고다와 인천 그룹연합회를 중심으로..흙.블랙신드롬 보헤미안,아발란쉬 그라티아 사하라 블랙홀...이승환밴드 손무현 오태호 등등 지금의 톱밴드만큼이나 왕성했었다.

 

각설하고...그런와중에 김종서가 연습장에 보이질 않았다.

무척 서운하고 화도났다.모든걸 김태원 위주로 팀을 꾸려나가는 낸 행동에 불만이 있을수 있었을것이다.이것도 지금에서야의 내 생각이다.

시나위로 이적한 것이다.

그리고 그사실을 군대갔다고 거짖말로 난 안심시킨것이다.김태원이 다 아름다운 행동인데....

ㅎㅎ

아이러니하게도 시나위의 초대보컬은 임재범에게 돌아가고 종서는 낙동강 오리알신세가 된다.

 

이러한 필연의 수순으로 김종서의 후임이 바로 훗날의 가용계 황제가 되는이승철이다.

재밌지않는가?

오디션을 보고 안보고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시쓰템을 내가 뇌물 받고 보컬로 발탁을 했다는 설도 중요한게 아니다.

[부활]의 적임 보컬이 바로  이승철 이란...이 사실만이 중요한것이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운명이라는것이다.

최근 울라라 세션의 오픈암스를 불렀던 [저니]의 싱어 스티브페리의 미성과 같은 소유자이며, 보이조지와같은 귀공자 타잎의 외모가 내맘에 들었다.어느 매니저 치고 이런가수를 몰라본다면 그건 자격이 없으리라...

김종서는 금방 잊을수 있었다.

이미 판도 안낸 무명그룹으로 김종서를 일간스포츠 톱으로 한국의 로버트 플랜트로 홍보했는데....

이번엔 누구와 견주는 가수로 PR을 할까?하다가 데뷰 앨범 속지에예명 최강한 이라는 이름으로 승처리를  한국의 로니 제임스디오 홍보했다.

역시 내가 학창시절 좋아앴던 딮퍼플싱어다.

이언길런,커버데일 ,디오.딮퍼플 최고의 보컬리스트 들이다.

참 디오는 작년인가 타계했다.아마도 계리무어와 천국에서 팀을 짜면 환상일것이다.

 

그리고 1986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리는날을 선택해서 "희야"가 소녀들의 심장을 파고드는것이다.

이어 인형의부활과 한국적 서정록의 효시라할수있는 [비당]이 김태원의 기타사운드와 백킹보컬에 의해 완성된다. 시나위와 백두산에이어 한국  록의 삼국시대를 삼분지계 하게된다.

 

뒤늦은 출발이였으나 가장 많은 영토확장에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앨범뒤에도 이런 글을 썼다.

 

시작은 미미하나 심히 창대하리라

이들의 사운드는 앞으로 메가톤급 위력을 보일것이다

라우드니스는 지옥으로...

살아있는 지미헨드릭스....

마이클쎙커도 실패한 진혼의 기타 종소리 셰계최초 성공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매니저라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는가?

과대 홍보라도 해야 하는게 옳은가?

나는 다시 돌아가도 그리 할것이다.

 

신진 그룹 [부활]의 성공이 나를 교만하게 만들었던것 같다.

그룹이 흔들리기 시작하는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나도 젊었을 때다.

 

앞만보고 달릴때였다.

 

거기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특별히 주돤 원인이 이것 하나다 라고 말하기 어렵다.

공동묘지에 죽은이들의 원인이 다 다르기마련이다.

처녀가 애를 배도 할말이 있다고나 할까?

 

이모든걸 다  당시 메니지먼트를 맡았던 내 부덕의 소치로 돌리고 싶다.

그것도 지금에 와서야 느끼는것이지 당시에야 느꼈겠는가?난 나대로 서운했다는것이 솔직한 표현일것이다.뭔가 더 해볼려고했고 자신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컸었다.

이기록은 그저 회상을 위한 회상일뿐 ....특정 누구를 비난하는 글이 아님을 밝힌다.

 

*************************계속 순서없이 기억해보자

(김종서 이승철 김태원 다 그리운 이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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