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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흔녀들이 챙겨준 귀요미처로쌤의 필살임용합격 아이템★★

집나간푸름 |2011.10.24 20:41
조회 2,844 |추천 40

 

 

안녕하세요? 언니 오빠 삼촌 이모 동생분들?

수능을 17일 앞둔 고3 시골사는 흔흔흔흔흔녀 그냥그런 사람입니다.

절대 훈녀이면서 흔녀라고 하는거아니예요.

저번주 토요일이 저희 학교 수학선생님(비정규직ㅠㅠ) 처로님 께서 임용고시를 보는 날이여서 저희들이 선생님 시험 잘치시라고 선물 챙겨드렸어요....  글쓴이가 글 쏨씨는 아주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제일 할 일이 없고 나대기때문에 제가 씁니다. 스압 조심하시고 악플은 제발ㅠㅠ

저는 글이 많으면 사진만 보는 편이라 그냥 바로 사진으로 갈께요. (지금부터 음슴체로 ㄱㄱ) 

 

 

우리가 선물 드린 날은 20일 이였고 선생님 임용은 22일 토요일 이였음 원래 금요일날 드리려고 했는데 금요일이 선생님께서 겸무가시는 날인 줄 몰랐던것임(관심無) 그래서 목요일 점심시간에 급하게 물건사러나감 우리학교는 완전 시골구석탱이에 있어서 쫌 오래 걸어나가야함 그렇게 선물을 사와서 급하게 싸기시작함 사진투척ㄱㄱㄱㄱ

 

 

먼저 아주 기본적인 자양강장제임 바카뜨 라고하는 이거먹고 자지말고 공부하라는

저렇게 가지고있는 포스트잇 동원해서 스카치 테이프로 붙임 그냥 막 한것 같지만

저 멘트 하나하나 색깔하나하나 엄청난 고심?끝에 쓴거임 

 

 

우리는 진부한 어린이?? 천소년들이니깐ㄴㄴㄴ 아이디어가 없었음(죄송)

 

 

제일 기본적인 찹쌀떡과 촤컬륏과 엿(대신에 땅콩캬라멜) 노랗고 까만떡은 찹쌀떡옆에 있길래 사옴

 

 

내가 아직 쌤에 대해 속속들이 알지 못하지만(난 문과임 수학3시간 중 우리 처로쌤이랑 일주일1시간 수업)쌤은 그냥 딱봐도 여리고 소심할것 같이 생기셨음 시험(ㅠㅠ여러번 치셨을테지만ㅠㅠ)칠때 떨지마시라고

우황청심원드림 금색 씹어먹는 청심환을 사고싶었지만 약국에서 이거줌  

 

 

이것도 매우 진부한 누구나 알만한 휴지!!! 학교에 휴지 있겠지하고 안사왔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휴지 없었음 그래서 애들이 글쓴이 한테 휴지 구해오라시킴(글쓴이는 물건사러 밖에 안나갔음 호텔왕게임이 너무 재밌었음) 그런데 평소 에어컨 문제때문에 우리 행정실은 너무나 무서운 존재였음 그래서 지나가던 꼬꼬마 체육쌤께 구걸을 했음 제발 얻어다 달라고 우리 꼬꼬마 체육쌤은 구해주었음 그렇게 우리에게 휴지가생김 

 

 

강력접착제랑 같은 의미 같은 진부함 사진이 흔들렸지만 글씨 잘보면 우리학교 이름 노출(우리학교 아는 사람아무도 없겠지ㅠㅠ) 그냥 그렇다구요

 

 

쌤이 아는 문제만 나와야하는데 그래도 모르는거 나와도 찍어서 다맞추라고(주관식이라도) 원래는 포크 사려고 했는데 마땅한 포크가 없어서 이쑤시개삼

 

 

이거 뭔지 알겠음???  전구임, 까먹으면 안돼지만 혹시나 까먹더라도 번뜩 기억나라고 전구사옴

이거 완전 기발하지 않음?  근데 요즘 이거 쓰나? 쓸데는 없을것 같음

 

 

이거는 우리 고3이라고 시교육청에서 직원들? 사람들오셔서 우리 먹으라고 롤케익이랑 음료수 줌 그런데 우리가 한병씩 먹고도 2개가 남아서 바로 박스에 넣음 절대 재활용 아님 우리가 다 먹을 수도 있었지만 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드린거임 

 

 

우리가 편지 썼음 이것보다 훨씬 많은데 사진엔 왜 이것밖에 없는지... .... 이것도 급하게 글쓴이 사물함 뒤져서 나온 편지지에 썼음 뭔가 편지가 많아야 쌤이 폭풍 감동 시험 잘 칠것 같아서 있는대로 아이들 끌어모아서 씀 저기 가운데 펼쳐져있는 편지 글쓴이 꺼임, 보여주기 위한 편지임 남자 애들이 쓴것도 있어서 모든 편지가 저렇게 가득한건아님 

 

 

그렇게 모든 물건들을 박스에 담음 이 박스는 우체국에서 650원 주고 급하게 샀음  

 

 

 이건 편지 넣기 전에 찍은 샷임 뭔가 급하게 한거 치고는 가득가득한게 바라만 봐도 뿌듯했음

 

 

이건 우리가 적은 주의사항!! 우리 쌤이 쫌 작음 쫌쫌쫌쫌쫌쫌쫌 작음

 

 

이거 하느라 이렇게 책상 더러워짐 이런 사진 꼭 올려보고 싶었음 우리 이렇게 열심히 했다 인증하고 싶었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거 만드는라 물건 사온 시간 빼고 만드는 시간만 해도 4시간 정도 였음  

 

 

이제 상자를 닫음 포장을 할 준비를 함 얼굴 절대 안나올 거라고 푹 숙이고 있음 우리는 흔흔흐ㅡ흔흔흐흔녀들이니까

 

 

우리는 고전적이게 초딩때 많이 쓰던 한지 포장지를 400원 주고 사옴 볼매(자칭)녀가 저렇게 족발같은 손으로 싸주고 계심 포장 망칠까봐 옆에서 말들이 많았음

 

 

또 볼매(자칭)녀가 지혼자 포장 다하고 있는듯한 사진 나도 했는데ㅠㅠ    

 

 

또 볼매(차칭)녀 손임 뭐 포장은 지가 다한것같이 나옴(장난치나) 무튼 엄청난 쎈쓰로 어디서 본적 있는것같은 모양을 잡아주고 계심

 

 

뭔가 다 끝냈단 뿌듯함과 쌤이 좋아할거란 기대감으로 야심차게 준비했음 근데 현실은 우린 족발족발족발 우리 남녀공학인데 남자 손은 왜 없는겨 이래뵈도 다 여자들 손임

 

 

얼굴 공개는 못하지만(흔녀흔녀흐녀흐녀흔녀흔녀흐녀흔녀) 실명공개함 볼매(자칭)녀가 윤정이임 황현이는 남자인데 얼굴 장난아님 톡되면 집짔겠음 글쓴이 홈피에 황현이 사진 많음 효진이는 남자임(빵 만드는아이임 점점 발전하고있음) 글고 마지막 멘트 오글오글 필승뭐임?? 군데임? 멘트 급하게 정했음 아쉽게도 드리는 사진은 못찍었음ㅠㅠ 우리쌤 완전 귀여운데 착하고 귀여운 처로쌤 아! 우리 수학쌤 유재석 비스무리하게 생겼음 작은 유제석 아담 유재 석 톡 처음 쓰는거라 시간 되게 오래걸림 설래임 묻히면 안되는데 야자도 쌩까고 상욱이 집에와서 쓰는건데 고등학교 막바지에 톡 한번 시켜 주세요.ㅠㅠ

 

 

흔녀들의 마음이 기특하다. 추천

처로쌤 시험 합격했으면 좋겠다. 추천

수능 잘 치고싶다. 추천 

유느님 좋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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