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이 연봉에 돈은 어떻게 모으죠;
'ㅅ'
|2011.10.27 11:45
조회 4,366 |추천 0
27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3년차 웹디자이너이구요...웹디가 다 그렇듯 프로그래밍, 마케팅, 기획일도 하고있구요.이런건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기 좀 뭣해서 익명하나 믿고 네이트판에 올려봅니다.
현재 월 세후 230 벌고있습니다. (정직원으로 150, 프리랜서로 80)보너스나 상여같은건 없구요. 퇴직금이 1년에 한번 나오는데 이직을 두번 해서 다음달에 처음 받게되네요...이건 내년 이사비용으로 쓰고 남은건 부모님께 드리려구요.
우선 매달 돈쓰는 내역이,
월세 40 관리비 5 <- 그달그달 다르지만 평균 이쯤 됩니다.보험 2 ,핸드폰 8 <- 실비보험, 그리고 아이폰...통화료는 얼마 안나오는데 약정이 쎄네요 ㅠ교통비 5 학자금대출 40적금 30 생활비 50운동 7 책값 3 데이트비용 30경조사 10
작년까지만 해도 생활비 30만원으로도 잘 살았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요즘은 가계부보면최소 50이 넘어요...;;; 희안하게...많이 들어가는 느낌? ㅠㅠ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보다 해요...
데이트비용은 제가 30 남자친구가 20 체카에 넣고 쓰고있어요. 제가 더 많이 벌어서 더 넣는데다음달이면 남자친구가 더 벌기때문에 남자친구도 30으로 넣기로 했구요.둘다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먹는데 돈이 씀풍씀풍 빠지네요;;; 경조사는 줄일수가 없구요. 한달에 한두명씩 시집장가를 가는터라 ㅎㅎ 안갈수도 없구...운동은 안다닐수가 없고...책값은...제 삶의 유일한 낙이라 이것도 도저히 줄일수가 없네요 ㅠㅠ 옷값, 화장품값 거의 안써요. 회사가 프리하기때문에 청바지 입고 다니고 사둔옷으로 버티는중...;;;
현재 보유자금이 월세 보증금인 2000과 예금통장에 500만원 있구요...내후년에 결혼할 예정이고 4000정도는 모아서 가려고 했는데 무리일거같아서요ㅠㅠ...;;;
어머니가 도대체 뭐하고 살면 그렇게 벌고도 적금을 30밖에 못하냐며 한심해하시는데;;;어떻게 모아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여기서 외주를 더 받으면 20~50정도는 더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얼마전까지 그렇게 살면서 적금을 더 넣긴 했는데 일 특성상 끼니 거르게되고 야간에 작업을하다보니 다른 업무에도 지장이 가서 그만뒀거든요.
지금 제 월급에서 어떻게 고쳐볼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