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경쟁률 높아서 입사가 힘들고, 입사후에도 힘들지만 급여 많은 대기업과
급여는 다소 적지만, 자유롭고 복리후생좋은 맘편한 중소기업이 있다면
님들은 어딜 선택하실건가요?
오늘의 톡(?)을 보니까, 대기업 입사시에 학벌에 관한 글이 걸려있고
그 글에는 어느 기업인지 알려달라고 하는 댓글들도 보이고...
그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또래의 다른사람들은 대기업 취직을 위해 아둥바둥 하는데
전 애초에 대기업에 꼭 취직하고야 말겠다는 그런 욕심이 없었어요.
일에 치여 살고 싶지도 않았고, 돈도 적당히 모으고 쓸땐 쓰고~ 그러고 싶었어요.
그래서 뭐 즐기면서 대학 다니고, 따로 스펙이나 취직때문에 고민한것도 없이
졸업 후 이 회사로 취직해서 지금 거의 2년가까이 쭈욱 근무하고 있답니다.
제가 다니는 이 회사의 단점이라면 급여가 많지 않다는것.
그렇지만 사이안좋은 직원도 없고, 업무도 다 익숙해졌구요.
매일 정시 퇴근에, 집에서도 가깝구요.
또 회사가 자유로워서
예를들어
-성형 하려고 하는데 주말껴서 5일만 휴가좀...
-어제 술을 넘 많이 먹어서 오전근무만...
이런게 눈치볼 필요없이 가능해요. 물론 급한일이 없거나, 다른 직원에게 부탁했다는 하에.
제가 위의 예를 사용했다는건 아니구요.
주변에 대기업다니는 친구들 보면,
멋지게 대기업 다녀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물론 제 허름한 스펙에 합격이 될지도 미지수이고
그들이 매일 새벽같이 출근해서 밤 늦게 퇴근하는 모습.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직원 경조사도 많아서 한달에 경조사비만 해도 엄청깨지고.
추석, 설날 때도 바쁘면 회사에 불려 나가야 하고.
이런 모습을 보니, 제가 나약한건지 몰라도 힘들어서 못할 것 같습니다요..
그렇다고 이렇게 발전없이 제 삶에 안주하는 모습도 싫고..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하지.....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