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경찰행정학과 다니는 여대생 입니당.
대학교 와서 친구들에게 저희 집 이야기를 해주니까
엄청 웃기다고 특이하다고 하도 많이 웃어사서 여러분께 저희 집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합니당.
간단히 저희 집 식구들에 대해 설명하자면, 부모님과 저 그리고 둘째,셋째,넷째가 있습니당.
둘째는 92년생 슴살 여대생 이구요,지금 군수지원시스템과? 다니면서 육군 준비중입니당.ㅎㅎㅎㅎ
셋째와 넷째는 이란성쌍둥이로 지금은 고딩1이에요 그리고 이 둘은 2분차이로 남동생이 먼저 태어났어요
저희는 ㅇㅓ릴때 정말 남들이 다 하는 놀이 같은건 잘 안했어요 했어도 좀 .... 특이하고 희한하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 남매 이야기를 몇개 투척해 볼게용
음슴체가 그렇게 편하담서요? 편하단 이유로 음슴체 ㄱㄱ.그리고 고향말투 경상도 사투리(양해바람)
1.
내가 7~8살때고 막둥이들은 3~4살때 일임.
저렇게 어린 나이인데도 기억이 나는 이유는, 지금 쓰려고 하는 이 일을 나와 둘째동생 그리고 내 친구들
까지 함께 저질렀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오래 남음 그리고 동생들도 그것을 다 기억하고 있음....
생각해보면 허덜시리 미안함 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나와 둘째와 내 친구들과 같이 울집에서 병원놀이를 하고 있었음.
보통 병원놀이라 함은, 간호사 머리띠 그튼거 만든답시고 연습장 찢어서 선 몇개 긋고 실핀으로 고정해서
그럴싸하게 간호사 역할을 하고,주사기랑 인형놀이 세트에 있는 장남감 진찰기만 있으면 병원놀이 셋팅끝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궁둥이 찰박찰박 때리멘서 "쪼메 아픕니다,참으세요" 하면서 애들이나 친구들
궁둥이 까놓고 쳐다볼 수 있는 ...그런 놀이지 않슴?
근데 나는 어릴때부터 울동생들이 신발이나 양말을 거꾸로 신으면 그걸 못참는 성격이었음![]()
그래서 뭐라고 막 하면서 똑디 신켜줌. 그런 성격인 내가 동생들 주사 놔준다고 바지를 벳겼음.
근데 이...ㅇ.....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생 팬티에
자국이 ....한그슥...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로, 평소에 동생이 응가를 싸고 칼크리 잘 닦지않는다는걸 알 수 있음..결국 나.. 못참아서
동생의 엉덩이를 벌려 그..주름진 그곳에
자국이 있는 걸 확인하고 간호사 역을 맡고 있던 둘째에게,
"이쑤시개 좀."
수술은 시작됐음.... 둘째가 동생의 엉덩이를 잡고있고 난 이쑤시개를 가지고
얼룩을 긁어내기 시작함
동생이 움찔 움찔 하는걸 이쑤시개 끝으로 느낄 수 있었지만 .....모른체 했음...
그리고 돌아가면서 동생들의 엉덩이를 까발려서 그 얼룩이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했음...
그 뒤로 몇번 더 이 놀이를 했던것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땐 왜 그랬는 지 모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깔끔하게 한글자로 떨어지는 쌍디귿을 거론하기 싫어서
이모티콘 썻더니 온통 ![]()
![]()
.................(ㅈㅅ ㅠㅠ)
2.
초딩 6때 우연히 친구를 따라 친구네 무용학원을 가게됨. 따라가면 혼자 앉아서 멀뚱히 애들 무용하는거
쳐다만 보고 있어야 돼서 화날 것 같아서 안가겠다고 했는데 그때 친구가 날 아이스크림으로 유혹했음..
여튼, 따라갔는데 친구가 곱디 고운 무용복으로 갈아입고 토슈즈를 신는데 나 엄청 웃어댔음 .
친구가 까맣고 무용복은 연분홍이었기 때문에 친구의 까맣디 까만 피부가 곱디고운 무용복을 내복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그 애들이 무용복입고 하는데 우와 ... 감탄이 절로 나옴 .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기본적인 스텝
같은거 였는데 어릴때 여자애들이 싹다 머리 올빽하고 표정도 어른표정 하는데 오.....
이쁘당 !!!!!!
그중에 유독 이쁜애가 한명있었음 얼굴도 순두부처럼 하얗고 눈도 존트 크고 ...
걔가 하는것만 쳐다봄. 나중에 친구가 자기 이뻤냐고 물어보는데 쌩깜 .
그후로 나님 집에서 장농 손잡이 붙들고 뒤로 허리 제치고 토슈즈없어서 엄마 버선 신고 발끝으로 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3~4일 그 난리 쳤었나? 울 동생들이 어느새 내 주변
으로 오더니 나님 하는거 구경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또 동생들이 쳐다보고 동생들 입에서 감탄사가 나올 거 같다 싶어서
의식하고 발레동작 한다고 까불었음 ㅋㅋㅋㅋㅋㅋ 발끝으로 서서 다리 한짝을 뒷통수에 갖다 대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유일하게 잘할수 있는 장농 손잡이 잡고 허리 뒤로 제치기!!!
딱 하려는 순간.
쿠당탕탕
!!!!!!!!!!!!!!!!!!!!!!!!!!!!!!!!
장농 손잡이가 벌어지고 그안에 있던 옷들이 우루루 떨어지고 장농 기울어지면서 내 위로 덮치듯
날 깔아뭉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픈건데 웃김 . 아픈건데 웃김.
나 아프기도 아프면서 웃기도 엄청 웃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들 완전 쪼개면서 크게 웃지도 못하고(나님 위엄있는 누나,언니였음) 나는 막 울면서 웃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이 엄마한테 "엄마 누나 깔렸다!!" 하는데
엄마는 또 장난치는거구나 생각하고 동생말 무시하고 안방에서 티비보심. ㅠㅠㅠㅠㅠ
근데 이 사실을 엄마한테 알리면 욕 들을것 같고,근데 동생들이 이 무거운 장농을 일으키기엔 너무 작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엄마를 택함.
"꺄!!!!!!!!!!!!!!!!!!엄마ㅠㅠㅠㅠㅠㅠ!!!!!!!!!!!!!!!!!!!!!!나 좀 살려줘 !!!!!!!!!!!!!!!!!!!!"
라고 고함지르면서 깔린 채로 바닥을 탕탕 치면서 울부짖음.![]()
(장화홍련 영화에서 문근영이 장농에 깔린 것처럼)
그와중에 울 동생들 졸라 웃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예 빠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 ,언ㄴㅣ는 이렇게 우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와서 한바탕 뭐라 하시더니 마지막에 웃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는 하나도 안다치고 장농에 긁혔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집장농 나무장농)
3.
울 동네에 내 또래 그리고 내 밑에 아이들이 좀 있었음.
나와 울 동생들 그리고 친한친구 남자아이와 그 아이의 동생2명, 동네언니와 언니동생 2명,
아는 동생과 그 사촌동생2명 요렇게 있었음. 이 아이들을 합치면 꾀 되는 숫자로 우린 늘 모여
학교놀이나 119 구조대 놀이를 했음. 그리고 소매치기놀이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루는, 친한남자아이 집과 그 옆집은 담벼락 하나 차이였고 그 담을 넘고 또 뒤에 담을 넘으면 중학교가
있음.중학교 후문쪽에는 하수구에서 흘려나오는 더러운 물과 쓰레기로 넘치는 일명
강이 있음.
(쓰다보니 자꾸 ㅠㅠㅠㅠㅠ 저 이모티콘 ... ㅠㅠㅠ)
그 강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는 피해자를 우린 구해주러 가는 119구조대놀이를 마침 하려고 하던참이었음.
그때 친한남자아이집과 붙어있지만 같이 사는건 아닌 집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살고 계셨음.
선생님은 울 남동생 담임을 맡기도 하셨음. 평소 잘 알고 계시던 선생님집 바로 앞엔 작은 도로가 있음
차가 다니기엔 타이트하고 사람이 다니기엔 편한 그런 도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기에 119구조대 놀이를 하려고 다같이 모였는데 때 마침 선생님집에 우유배달을 온 야쿠르트 아줌마가
오셨음 . 우리는 배고픈 마음에 "우와 ..... 야쿠르트다 ... 요플레도 있다...후르츠맛.." 하면서 침을 꿀걱
삼키고 있었음. 한참 쳐다보고있는데 야쿠르트 아줌마가 그 노란통에서 우유랑 요플레랑 야쿠르트 몇개를
챙기시고는 선생님네 집으로 들어가셨음 .
그순간,
나와 동네언니는..
"이때다 !!!!!!!!!!!!!!!!!!!!!!!!!!!!!!!!!!!!!"
하면서 몰래몰래 도둑 발걸음 모션을 취하고선 야쿠르트 손수레로 가기 시작함...ㄷㄷ..
그리고는 야쿠르트 한줄과 요플레 하나를 몰래 빼내고선 바로 119구조대 놀이 돌입 !!!!!!!!!!!
우렁찬 목소리로 나는 ,
"119 구조대 출도옹 !!!!!!!!!!!!!!!!!" 외치면서 허겁지겁 그 장소를 벗어남 .
그리곤 애들에게 요쿠르트 하나씩 나눠주고 고참인 나와 동네언니는 요플레를 쩝쩝대면서 마시듯 떠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래에 경찰을 꿈꾸고 있는 내가 어린시절 물건을 훔치다니....
그러나 형사미성년자는 만 14세 미만이므로 그때 당시 난 13세 였으므로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않음.
하지만... 난 잘못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자리를 빌어서 그때 야쿠르트 아줌마 죄송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뒤론 우리는 119구조대 놀이하면서 괜히 선생님과 마주칠까봐 ...움찔거리면서 놀이는 꾸준히 계속함.
이제와서 그때당시 놀았던 사람들한테 카톡이나 연락하면 그때 다 생각난다고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하... 추억돋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쓰다보니까 별거 아닌 에피소든데 말이 길어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무리는 울 가족 훈훈한 사진 띄우고 싶은데 허락 안받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아빠 ㅇㄹ이 ㅇㅌ,ㅇㄱ이 사랑해 ♥
마무리 어색하네 ...용... 하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 안녕히 .. 나도 .. 톡...하.... ㅎ...ㅎ.ㅎㅎ하ㅏ...ㅎ.ㅎ.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