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여진 2012 무라노는 샤프함을 강조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전면 투톤 컬러노 나뉘는 세련된 스타일의 범퍼 장착, 최근 세련된 디자인 추세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더블 스포크 타입의 휠 적용 등을 통해서 기존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해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닛산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인 370Z에서 영감을 얻은 LED 리어램프를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기존 무라노 대비 한층 다이내믹하며,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 2012 무라노가 그렇게 핸섬한 중형급 SUV가 아닌 점은 누구나 다 잘 아실테지만, 기존 무라노의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나아진 수준이긴 합니다.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고나 할까요? 실제로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존 무라노에서 받았던 디자인적 아쉬움을 일부는 덜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편, 2012 무라노는 외관 디자인 변화에서 그치지 않고, 편의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2012 무라노에 갖춰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에는 한글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고, 스크린 각도 변경을 통해 시인성을 더욱 더 높였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인텔리전트 키 엔진 스타트 버튼, 듀얼 패널 선루프, LED 웰컴 라이트, 6:4 전자동 폴딩 리어 시트, 프런트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센서 등 편의사양을 갖춰두는 배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기존 6-CD 체인저에서 1CD & Music Box로 변경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11개의 스피커와 듀얼 서브우퍼를 갖춰 선명한 고음과 깊고 풍부한 베이스음을 재생해줍니다. 함께 추가된 아이팟연동 USB & AV 단자, 블루투스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차량 내부에서 한층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사실 국산차와 비교해본다면 ‘정말’ 특출난 사양은 아니지만, 한국닛산 입장에서는 정말 작정한 상태로 제대로 선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 무라노에 탑재되던 것과 동일한 최고출력 260마력/6,000rpm, 최대토크 34kg.m/4,400rpm의 성능을 발휘하는 V6 3.5리터 VQ 엔진과 X 트로닉 CVT(무단변속기)이 그대로 탑재됩니다. 여기에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인 VDC와 함께 연동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추구하고자 한 점 역시 기존 무라노에 동일한 부분.
2012 무라노의 한국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5,190만원에 책정되었습니다.
기존 무라노 대비 차량 가격이 조금 저렴해진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이 정도 가격이면, 한국 시장에서 꽤나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일본차라는 점에 딱히 구애받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면, 편안한 주행감각으로 정평이 난 무라노를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한 차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잘 나와준 것만큼은 분명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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