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결혼한지 아직 1년도 안됬구요. 곧 나갈예정이긴 하지만.....여튼 지금 시댁에서 시부모와함께살고있습니다.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_- ....문제는
시어머님이 자꾸 제 우편물과 택배등을 뜯어보십니다.
주인인 제가 직접 보기도 전에 말이죠;
회사로 받을때도있으나....택배 갯수가 많아지면 눈치가보이니.. 부피가 좀 있고한것들은
어쩔수없이 집으로 보냈어요. 사람이없어도 경비실에서 받아주니까...
신혼초기고 이것저것 꾸밀것도 많고 저 필요한것도 사고 옷도사고 이러다보니 최근 주기적으로
택배올일이 많았었고....그럴때마다 집에가면 항상 택배 박스는 뜯겨진 상태였습니다.;;;
당황스러워서 어머님이 뜯어보셨냐 물어보면 너무 당당하십니다. 본인이 뜯었다고....
거기다대고 왜 뜯어보셨어요! 하기도 좀그렇고; 그렇다고뭐 굳이 남이봐선 안될정도로
이상한 물건 시킨적도 없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몇번넘어가다보니
여간 신경쓰이는게아닙니다;;; 물건 뭐하나 시킬때도....아 또 어머님 뜯어보실텐데 뭐라고 하진않으실까 걱정도 되구요.
차라리 물건 뜯어보고서 이건 왜샀냐!! 나는왜 안사주냐! 이런식으로 대놓고 뭐라도 한다면 제가
왜 뜯어봤냐. 제물건 뜯어보지말라. 할수있을것 같지만;
이건뭐 너무나도 당당하고 천연덕스럽게 택배가왔는데 누구건지 안보고 그냥뜯었다.....라거나
궁금해서 한번 뜯어봤다~ 라고 말하니 거기대고 화내기도 뭐해서 넘어가고~~ 넘어가고~ 한게
이사단이 난건가 싶고;;;;
그렇다고 단순히 모든걸 회사로 보내는 문제로 해결보기엔...근본적으로 어머님의식에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스트레스받습니다;
자신의 물건도아닌데 막뜯어본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잖아요. 택배뿐만아니라 우편물도 모조리요.
그게 이상한행동이라는걸 인지를 못하고 계신것같아 난처합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ㅠㅠ 지혜좀 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