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친 고3삼 여러분 수고하셨고
아직 빼빼로 못받으신분은 내년에 기약하십시요
이제 우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께화이팅!!
6. 게임행사스텝 알바
이건 3일단기 알바였음. 학교다닐때 알바사이트보고 연락했는데(알바하기 2주전에 연락했음)
처음에는 시큰둥하게 받길래. 안되는 줄알았음. 일주일 지났는데.
면접오라고 살랑살랑 꼬시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모질라는갑지... 갑자기 면접오라고 하길래 아무 준비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미소와 함께 갔지. 그리고 신상을 다 털리고(알바경험,나이,학교, 등등)
일주일 뒤에 엑스코에서 보자는거야. 시크하게 알았다고 했지.
내가 면접본곳은 사람 소개 시켜주는 곳이드라. 한 마디로 자기의 업체에 등록된 사람들을
어떤 행사가 있을 때 사람을 투입시키는.... 그래그래~ 이런 곳도 있다고~ 말하는거야~
어쨌뜬 일주일이 지나고 엑스코에 도착하고 매니저가 가라는 곳에 가니깐
내가 행사진행할곳은 피망이라는 사이트라는거~~~~~~
작년 엑스코에 게임행사같은거를 했는데 행사이름은 까먹었어~ 찾는게 귀찮으니깐 생략하고
어쨌든 나말고도 남자 4명과 여자 7명인가? 그렇게있었어.
내가 한 일은 컴퓨터가 총 12대가 있고. 컴퓨터 2대마다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아바,피파,슬러거
이 3게임을 우리가 행사참가자들 유도하여 게임하게 만들어야하고 게임할때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이야.
그리고 한 게임게임마다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걸 다 완료하면 도장을 찍어주면 돼.
이런 일은 처음이라 하루는 정말 신나게 했지. 같이 일하는 형들 누나들이랑 밥먹으면서 얘기도하고
근데 짜증나는거는 역시나 사람상대하는거라 진상들.. 특히 상품에 눈이 먼 오타쿠들.. 그리고
아줌마들................... 아 힘들더라. 선물하나만 더 안주나. 그냥 도장만 찍어달라.
솔직히 피망행사 담당자 몰래 몇개씩 줫는데. 나중에 걸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게 혼났지... 근데 끝나고 정말 많이 남드라.
게임행사니깐 별별사람들 많드라.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보기만했던 게임코스프레?하는사람들
내 눈앞에 지나가면서 악수하고 포즈 취하니깐... 이야...... 아됐다. 그 사람들 취향이니깐..
존중해줘야지..
참고로 난 그런거 되게 안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남는 사람이 있었는데. 3시간마다 미션완료한 사람들을 모아서 경품추첨을 하는 이벤트가 있어.
그 이벤트는 다트던지는 건데. 경품목록들은 컵,필기도구,USB 몇개 더 있엇는데 기억안나네.
키좀작고 안경쓰고 뚱뚱하고 무심한 남자가 있엇는데. 한마디로 오타쿠처럼 생긴사람이 있었어.
난 사람얼굴을 정말 잘기억해. 정말정말정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이쁜여자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알짤없음. ![]()
여담으로 여기서 같이 일한 누나가 있엇는데. 정말로 어디서 많이 본거야...
막 기억하다가..... 생각났지. 대구 XXX 클럽에서 일하지 않앗냐고
겁나게 놀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알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생각하면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 오타쿠가 3시간마다 경품이벤트를 계속 참가하는거야. 뭐 공짜로 주는거니깐 신경안썼지.
내가 남자는 잘 기억안하는데. 기억한 이유가.
하루에 4번정도 이벤트를 하는데. 계속 오는거야. 시간마다. 일찍와서 나한테 이제 시작하지않냐고
빨리 설치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이.....
시크하게 알겠다고 시간되면 바로 하겠다라고 말하지. 그럼 천천히 설치하고 ㅋㅋㅋ
설치하는 순간 빛의 속도로 바로 다트들고 날리고 경품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가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이 하루만 온게 아니야...
3일내내 오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다른 부스에도 친해진 여동생이 있엇는데. 얘기하다가 '앗 저사람 또왔네'라고 말하길래
누군지 보니깐 그 오타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부스에도 경품모음하고 있드라. 막날에 경품 윽수로 많이 탓길래.(그래봤자 잘잘한거)
하나만 달라고 하니 급정색하고 ㅡㅡ 죽을려고...
하여튼 지금 생각하면 재미있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당은 5만원받고 8시간동안 일했음.
요즘 부산에서 쥐스타 행사하고 있지? 혹시나 게임행사같은거 알바 구하면 바로 한다고 그래.
정말 재미있는 곳이야. 눈도 즐겁고 일할 맛도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ㅜㅜ
간만에 농구했더니 힘드네. 쉬다가 자야지 ㅜ
아는동생이 이번 수능끝났다고 할만한 알바를 추천해달라고 하길래. 몇개 말해줬는데..
생각난김에 내일은 누가 읽든 말든 다음화는 알바 처음하는 사람들 그리고 고3들 추천할만한 알바 소개해주겟음
반응 좋으면 신나게 두드리면서~~~ 글 올릴게잉
그럼 또봐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