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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옷값으로 삼십만원이면 충분하지않냐는 남편..

탐탐 |2011.11.24 09:19
조회 24,126 |추천 24

안녕하세요

저는 갓결혼한 여자입니다

토커여러분께 물어보고싶은게있어서요...

 

저랑 남편은 대학교때부터 연애해서 결혼한지 갓 일년이 안됬어요 :)

그런데 얼마전 통장정리를 하고 서로 재정상황을 이야기하다가

남편에게 이런말을 들었어요..

 

"일년에 봄여름가을겨울 옷값으로 30만원이면 충분하지않느냐..

옷을 한번입고 버리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산 옷도있는데 1년에 30만원이상으로 옷값들어가는것은

너무 낭비인것같다..

나는 일년에 한두번 옷 사도 충분히 지낸다.."

 

현재 둘 다 직장이 있고 수입의 일정량은 저축을 하고있습니다

아직 아기 계획은 없구요ㅠ

 

제 입장은 이래요

사실 꼭 브랜드 옷이 아니더라고 코트 한 벌사려면 10만원정도가 드는데..

제가 사치하고 싶은 마음보다는..티셔츠는 오천원짜리 사도 겉옷이나 가방은 한번살때 오래쓸수 있는것 사고싶어서요..

그런데 남편입장은 또 꼭 브랜드옷만 오래입을 수 있는건 아니라고..

 

여튼 이야기하면서 1년에 옷값으로 30만원이면 충분한것같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래도 제가 속상한 마음이 있어서.. 내가 너무 사치스러운건가..

토커들 여러분 객관적 의견이 듣고싶어서 글올려봅니다!

남편하고 같이 댓글들 읽을게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추천수24
반대수13
베플어이없음|2011.11.24 11:10
싼 옷은 언제 입어도 싼 옷이고, 좋은 옷은 언제 입어도 좋은 옷입니다. 저 17년 전 산 정장이며 코트는 물론이고, 어떤 경우는 티 한 장도 17년 동안 깨끗하게 관리해서 입고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옷은 입을 때마다 태가 나고, 크게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해놓으면 오래 되어도 언제나 좋은 옷입니다. 새옷일 때는 싼 옷도 괜찮아보이지만, 한 번 세탁하고 두 번 세탁할 때마다 모양이 달라지고 후줄근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싼 옷 사서 옷장 채워놔봤자, 한 해 두 해 지나면 남들 앞에 입고 나가기 창피해지고, 정작 모임이나 중요한 자리 나갈 때는 마땅히 입고 갈 게 없어, 늘 제대로 된 옷 한 벌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남자분들 양복은 천이 아주 저질만 아니면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여자들 옷은 정말 다릅니다. 연간 30만원도 가능은 하죠. 그러나 남편분, 중요한 자리 나갈 때마다 입을 옷이 없다는 부인의 짜증을 견디셔야 할 겁니다.
베플최재환|2011.11.24 16:06
남편분도 1년 술+담배 30만원내로 해결 하라 하세요.
베플☞☜|2011.11.24 10:44
흠......... 요즘 보세가방 한개도.. 10만원이상... 흠.............요즘 보세 자켓 한벌도 10만원이상.... 흠.................요즘 보세신발 한족도 10만원 가까이..... 1년에 딱 3개만 사야겠구만 ㅡㅡ 옷은못사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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