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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ㅂㄱㅎ아짐마, 아짐마아빠 이야기좀 하자.★

ㄲㄲ |2011.11.27 18:27
조회 124 |추천 1

2

하던 이야기마저 할게.


일본 육사 졸업하고 뭐했냐고?
해방 후 귀국해서 국방경비대 사관학교를 졸업해서 육군 소령이 됐대.
참 좋은 나라지?
일제시대때 먼짓을 했건 육군 소령이 되는 나라인거야.
만세 한번 부르고 하자.
우리나라 만세!

근데 해방이 됐잖아.
참 큰일이다.
울트라캡짱 황국신민 그거 빨랑 벗어던져야지.
계속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
시대가 어느땐데
우익이든 좌익이든 한쪽으로 붙어야지.
아줌마 상식으로는 우익을 했어야 했는데
안그랬대
우익으로 붙을라믄 혈서사건같은 감동만빵의 이벤트를 연출해야되는데
문제는 영어야.
영어로 혈서를 써야할 판에 영어를 알아야 쓰지.
혈서로 비감하게 Hello! 혹은 Hi!
혈서로 쓰기에는 좀 웃기는 말들이지?
안쓰길 잘했어.
진짜 개망신 할뻔 했어.

 

 

역시 비범한 아줌마 아빠는 인제 인맥을 이용하기로 했어.
아줌마 큰아빠 혹시 기억나?
박상희라고.
아줌마 큰아빠가 좌익에서 높은 자리에 있었대.
그래서 군대 내의 좌익조직에 가담했대.
응용력 변신력 짱이야.
공산주의가 뭔지 자본주의가 뭔지 알게 뭐야
그냥 성공할 거 같은 곳이면 가는거야.
사람이 그래야 성공해.

근데 이번에도 길을 잘못든거야.
여순반란사건이 일어났거든.
여순반란이건 광주민주항쟁이건 부마사태건 어디서 먼일이 일어났는지 아줌마 아빠는 별 관심없는데
문제는 이게 아줌마 아빠하고 무관한게 아니라는데 슬픔이 있었던거지.
아줌마 아빠가 그쪽사건에 관계자가 되버린거야.
우째 이렇게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까나?
군대내에도 반란 세력이 있다는 제보로 수사가 들어왔거든
먼일이 있었냐고?
아줌마 아빠가 사형을 선고 받은거야.
세상에나.
이럴 수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데
진짜 개같이 살았는데
성공 좀 해볼라고
돈놈 아니냐는 이야기 들어감서 그 추운 만주에서 개타고 말장수하던 넘들보다 더 힘들게 살았는데

 

이렇게 죽을 수는 없잖아?
그래서 아줌마 아빠는 다시 과감한 결단을 내린거야.
뭘했냐고?
할복?
장렬한전사?
아냐.
인제 나이도 들고 귀찮잖아.
혈서나 이런거 젊을때나 하는거지
나이들어서 먼짓이야.
아줌마 아빠가 선택한건 그냥 간단한거야.
특별한 액션없이 입만 있으면 되는거...........
같이 일하던 넘들 다 불어버린거야
홀라당 다
넘들은 이런 경우 배신자라고 하지.
절대로 상종 못할 넘이지.
근데 아줌마 아빠가 얼마나 소상하게 불었는지
그 조직이 완전히 개박살났대.
씨도 안남기고.
물어보지도 않는것까지 다 불어서
조사하던 넘들도 깜짝 놀랐대
감동의 연속이야.
아줌마 아빠는 늘 감동을 줘.

아줌마 아빠는 캐보면 캐볼수록 감동이야.
진짜 감동 만빵~~~~
더러운 조센징 중에 숨어있는 진주래잖아.
진주
그 아자씨 진짜 표현력 좋지?
나도 하고 싶은 말이야.
아줌마 아빠는 진정한 진주야.

 

 

캡사이신/마이클럽

 

[출처]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이야기 좀 하자 2|작성자 네스카페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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