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세상참무섭네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저는 서울 광진구에 살고있는 22세 청년입니다요.
제가 새벽형 인간이라 4시쯤 잠드는인간이여서
보통 12시에일어납니다..;;ㅋㅋ 그런데 자고있는데 9시쯤
02-3480-2000이란 번호로 전화가 와서 잠을깻습니다요.
요새 가난에 허덕여서 단기알바들을 여러개 지원했는데
혹시 알바 지원한곳에서 전화온게 아닐까하고 전화를받았습니다요.
전화를받자마자 마포경찰서 어쩌고하면서 제가 사건에 연류됬다고합니다요...;;
근데 이~쉐~끼가 뭔사투리인지 지금생각해보면 짱깨가 말이 서툰것같아요ㅋㅋㅋ
그래서 이~쉐~끼가 언제쯤오겠냐고 하더라 제가 빡쳐서 무슨사건이요.
그쉐~끼가 말할때마다 무슨사건이냐고물었습니다요 그런데 이쉬~끼가 발음이 JOTNAGE
어눌하셔서 어쩌고저쩌고 김두식 39세 이G랄하더라 그래서 김두식모르냐고 모른다니까
하나은행 농협으로 2010 12월에 계좌가 제이름으로 계설되서
김두식이란쉐~끼가 계속 쓰고있었답니다요. 통장을준적있냐고 아니면 그때 신분증잃어버린적있냐고 그래서 제가 아그런적없다고 그러더니 학교다니냐고 묻고 나이어리니까 대출안되지안냐고 대출받은적있냐고 이G랄하고 그런데 제가 계속 생각해봤는데
잠결에받아서 그쉐~끼한테 먹힐뻔했는데 한번 빡치면서 JOTNAGE 모순이많다는걸느꼇습니다요.
저희집근처에 광진경찰서라고 큰경찰서도있고
개인정보유출되더라도 신분증은 위조해서 만들기힘든건데 제가그전에 신분증잃어버린적도없고 절대네버 다른사람이 계좌를만들수도없다는생각에.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이쉐~끼 발음이 짱깨얼라들발음으로 들리더라고요 계속생각해보니 보이스피싱? 그거 처음부터 생각했는데 혹시나하는생각에 계속 통화하다가 진짜만약에 사건이잃어나서
어쩌다 제가 연관됬다면 제가 끊으면 이쉐~끼가 다시전화하겠지?하고 그래서 그냥끊었습니다요.
그러고 끊기면 그쉐~끼가 바로 전화하겠지하고 기다렸습니다요.
그런데 좀 기다려도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내가 걸어봤습니다요.
그런데 뭐 검찰어쩌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속으로 아조트됬다요
생각했는데 이번호로 전화받았냐고 요새 사기전화많다고
그냥 받지말거나 바로끊으라더라구유 요새지능범쉐~끼들 무섭습니다요 T^T
그래서 제가 일어나자마자 어무니께 말씀드렸지유 그랬더니 어무니 직장에서도
직장동료분께서 그런 전화를 받았는데 아들이 군대에서 다쳤다고 전화를 받았다네요..
그래서 직접부대에 전화를해보겠다니까 그쉐~끼가 걍 끊어버렸다능.......
군대 간거까지 아는.....대단한 쉐~끼들...................
또 다른 직장동료분 남편분은 1500만원이나 계좌로 보냈는데 알고보니 사기였다네유....
저희친누나도 직장에있다가 그런전화받아서 혹시 내가 모르는사이에 집에 뭔일이생겼나..?하는생각에
당할뻔하다가 끊었는지 끊겼는지 다시전화를걸었는데 없는번호였답니다요........
요새 진짜 세상 무섭네요 이런 사기전화가 아주판을치고있다니 가끔도 아니고 제주위만해도 이렇게 많은사람한테 오는데.... 이것참......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여러분 꼭 경찰서 다 뭐 가족이다쳤다 이런전화는 근데 혹시..이런생각에 무서워서 못끊는경우가있습니다.. 진짜로 사건이 터진거면 그쉐~끼가 다시 전화하겠죠??? 뭐 진짜 사건에 연류된거면 경찰들이 집에 찾아오거나 다시전화주겠죠...전화한사람이 경찰이다 가정할경우요. 아니라면
"가족들한테 말하고(연락해보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아니면 "좀있다 다시해주시겠어요?"
이런식으로 유연하게 빠져나오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