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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캡처有) ★중고나라 이렇게 거래하지맙시다ㅠㅠ★

파란피 |2011.12.19 17:32
조회 1,018 |추천 2

톡 첨 써보는 20살 흔남임...!


으아아 그동안 중고나라에서 애정어린 물건들 몇개 팔면서 이렇게 기분 나쁜적은 처음이었어서 분노를 짓누르고 첫 톡을 써봄!


그래도 가끔 눈팅은 했어서 대세가 음슴체라는건 아니 시작해보겠음!


이렇게 하는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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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끝나가고하니 친구들이랑 전국일주를 가보기로 했음!


5일 잡아놓고 기차 일주일 이용권을 끊어놓고 떠나기로 하고 자금을 모으는중이었음


가난한 학생이기에 이리저리 알바를 하던 도중 얼마전 친구가....ㅠㅠ 군대를 가면서 나에게 갤럭시S를 내려주었음ㅠㅠㅠ 고맙다 친구야.....


그래서 공기계가 되어버린 내 보급형 초보급형 느리고 무겁기만 한 옵티머스원 (엘지맛폰 뻐킹ㅗㅗ)을 중고나라에 내다놨음





주말이라 그런가 올린지 몇분만에 문자가 띡왔음!


이미 글에 직거래는 내 동네인 산본이나 군포에서 하겠다고 하는데 이촌역 거래 안되냐니....


난 차도남이기때문에 매정하게 거절했음... 그러니 한수 접어두고 월요일날 보자는 구매자님...


약속 많은 바쁜남자이기 때문에......




는 구라고 낮밤바뀌어서 낮에 잠을 자야되는 등록금 도적이 된 이유로 시간을 물어보았음!




 



근데 개통하는 매장에 같이 가달라는것이었음!


음 역시 맛폰이 정상해지된 공기계인가 궁금해서 그러는군 후후 싶어서 티월드에서도 조회 가능하다고 얘기를 해주었음!


조회하고 확인한 다음에 만나자마자 빨리 물건 쉭쉭 하고 자기 갈길 가면 편하고 좋지 아니한가 하는 생각이었음!



 

 



그랬더니 쿨하게 거부해주시는 구매자님.... 뭐 어짜피 산본역에서 몇바퀴만 데굴데굴 굴러도 있는게 SKT 매장이라서 상관없겠지 싶었음...



 



근데 갑자기....ㅡㅡ!!! 수유에서 너무 머니 사당으로 할게요? 사당으로 할게요?


사당에서 하면 안될까요도 아니고 할게요...... 하... .... 하...


분명히 글에 직거래는 산본 or 군포라고 써놨었음....


물론 한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인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내물건 팔면서 교통비까지 내가면서 사당까지 가야되나 싶었음... 날도 추운데... 


비싼거 파는것도 아니고 65000원에 올린 중고 맛폰을...ㅠㅠㅠ


꾹 참고 강수를 두었음 이때까지만해도 다른 사람도 오퍼가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거래중입니다 불발시 연락드릴게요!' 하는 문자를 몇개나 보내놨었음...


그래서 요사람이 안오겠다고 하면 뭐 딴 사람한테 파는게 좋을거 같다 생각했는데 오겠다네?


음 그렇다면 "월요일날 거래하죠" "ㅇㅋ" 이리됬음


글을 토요일날 올렸으니 3일이 지난 오늘 2시쯤이 되도 연락이 없길래 또 먼저 문자를 보내봤음



 



음 잠깐만요.. 이러더니 전화가 왔음... 어떤 여성분이..."제가 지금 수윤데여.. 동대문쯤 가서 연락드릴게요"


음 먼길인데 언제쯤 오실라나 하고 나갈 채비를 했음!



근데




근데?


허!


허참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구매자 양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을 기다리게 해놓고


토요일 당일날 산본 오겠다는 사람도 자네가 먼저 문자 줘서 내 상도를 지키지 않았는가......


갑자기 열이 확 올랐음....


막 분노를 참을수가 없어씀


아까까지만 해도 아 전쟁나면 어쩌지 총받으러 가야되는데ㅠㅠㅠ 이러면서 두려움에 덜덜떨던 나약한 내 모습은 없었음.... 분노의 화신만이 존재할 뿐....



불발시 연락 드린댔던 네분도 다 이미 다른 맛폰 구하셨거나 찔러보는 분 한분... 답장도 없는 분...


화가 머리끝꺼정 났음 으아아아아아응아이더ㅗㅁㄴ;뢍너ㅣㅁㄴㅇ러ㅏㅣㄴㄹ


자기가 잘못한거 없다는 듯이 중고나라 거래하다다보면 다 그래요라니...


너님같은 사람때문에 중고나라가 그런거는 모르겠나.....


거리가 멀어서 싫으면 저때 안한다 하던가.....ㅇ라멍니ㅜ마넝루





근데 저 위에 완벽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란 얘기를 보니 웃음이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분노의 문자질 크아아아!!!!


 

 



맘같아선 전화를 걸어서 막 쏘아붙이고 싶었음....


결국 다시 중고나라에 글을 올리고 몇시간이 지나도 문자가 오지 않고 있음 후아앙......




언젠가는 팔릴 물건이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사람간의 상호작용인데 이렇게 뒤통수 떄리면 안되는거 아님?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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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가나서 톡이란것도 한번 써보는 경험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수유사는 구매자일뻔 했던 님...ㅗㅗㅗㅗㅗㅗ




마지막으로 토커님들에게 한마디만 하고 싶어여...


중고나라에서 사고싶은 물건 있어서 팔렸나요 문자하면 답장도 없어... 팔렸으니까 답장 없겠지만...


산다고 해놔서 약속한날 되서 거래해요 문자하면 또 답장도 없어


문자 20원 쓰는거 그렇게 돈 아까우세여ㅠㅠㅠㅠ?


팔렸으면 팔렸습니다


이미 다른거 구매했으면 구매했습니다 답장해주시기 그렇게 어려운가여...ㅠㅠㅠㅠ


토커님들도 상대방의 마음 헤아려서 짧은 문자라도 보내주시기 바래여....ㅠㅠㅠㅠ





사실 저거 말고도 오늘 집안에 안쓰는 전기난로도 넘길 계획이었는데 오늘 구매자 버로우....ㅠㅠㅠㅠㅠㅠ


통수 두방맞아씀.....ㅠㅠㅠ


토닥토닥이 필요한 어린 영혼입니다 여러분....




그럼 뿅!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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