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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고생 자살사건

대전 |2011.12.21 17:34
조회 740 |추천 2

지난 3일 대전의 한 여고생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다시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전D여고 자살사건에 대해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자살한 A여고생의 사촌오빠라고 밝히며 ‘너무 마음이 아파 글을 쓴다’고 서두를 알렸다.

동영상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학급 친구들의 폭언과 교사의 방임에 대한 내용이 적나라하게 써 있었다.

글쓴이는 수업이 끝나기 전, 교사가 있는 상태에서 학생들 사이에 싸움이 일었던 것을 지적하며 교사가 이를 묵인하고 중재하지 않았다는 책임을 물었다.

또 유족들에 따르면 A양이 친구들과 다투면서 “더 이상 나보고 어떡하라고”라고 하자 A양을 괴롭히던 친구들은 “너 죽어”라고 했고 이에 A양이 “좋아 그럼 내가 죽어줄게”라고 대답하자 친구들이 “네 까짓게 죽을 수 있기나 하니”등의 폭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과 함께 최근 A양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CCTV 동영상이 조명됐는데 이 동영상에는 죽기 직전의 A양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영상에서 A양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자신의 집인 4층을 누르고, 다시 14층을 누른다. 4층에서 문이 열리자 내리지 않고 엘리베이터 내 설치된 거울을 보고 있다. 한참동안 거울 속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14층이 되자 발길을 옮겨 내리곤 다시 내려오지 않은 것.

글과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 행태와 학교폭력, 교사의 방임 등을 지적하며 이는 자살이 아니라 살인으로 봐도 무방하며, 한 여고생의 자살 사건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과 사회의 부조리함이 곪아 터진 사회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소셜 네트워크와 인터넷 상에서 애도와 처벌요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광범위한 서명 운동을 계획하는 등 본 사건이 여러 사람의 마음 속에 각인되고 타살로써 수사망에 오를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이런일 다시 발생안했으면 좋겠네요...

http://video.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video&sm=tab_jum&ie=utf8&query=%EB%8C%80%EC%A0%84+%EC%97%AC%EA%B3%A0%EC%83%9D+%EC%9E%90%EC%82%B4 이게 그 학생 자살직전 엘레베이터에 있던 동영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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