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입니다. 아이없구요.
남편 결혼전부터 백수기간1년반가까이 되고 지금도 벌이 실수령 130정돕니다.
제가 먹여살렸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200정도 법니다.
그리고 집도 반전세 월20 나갑니다. 제가 낸 월세만 천만원가까이 됩니다.
시댁에선 신랑이 2천만원 있는줄알고 나머지부분 해주었고 당근 저는 사실얘기하고
아직 백수고 생활비 만만치 않으니 월세만큼은 없애자고 마지막 자존심이라나
결국남편뜻 따라줬고 시댁에선 아직도 반전세인건 모릅니다.
결혼전 7개월공백 기간 있어도 정말 일안하냐고 닥달한적 없었습니다.
본인도 생각이 있고 제가 굳이 일하라얘기안해도 충분히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걸 알기에 혼자 속으론 끙끙 앓으면서 내색지 않았습니다.
정신없는 친구중 한놈은 재수씨 정말 사람좋다고까지 얘기했답니다. 바가지 안긁어서 ---생각이 있는건지
참참고로 저흰 둘다 서로 첫사랑, 정말 힘들게 만났습니다.
서로 연인이 있는 상태서 만났고 둘다 서로 사랑하는마음만큼은 서로 느껴 참 좋았고 그거 하나보고 결혼했습니다.
물론 시댁에서 아들이 백수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서둘렀고 저두 미루다 미루다저는 부모님이 안계시고 정말 모은거 하나 없는상태서 빚지고 결혼한다고 스트레스로 밤에 애들처럼 오줌싼적도 있어요 극심한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신랑은 집부터 하나하나 집에서 다 해 주었고요.
그렇게 화들이 쌓이고 결혼후에도 1년동안 여전한 공백으로 물론 노력은 했지만 결과야 어째뜬 같아 그때부터 조금씩 닥달하고 술먹고 분노를 터트리기 시작했네요.
얼마전엔 정말 못났다고 절박함,절실함이 없다고 내가 왜 이렇게 개고생해야하냐고
돈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나는소리 많이 했었네요.정말 못났다고 -- 지금은 참 후회됩니다만.--
정말 세상에 혼자인것같다고 외롭다고 하더군요. 잘할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늘 꺽어버린다고 했구요.
어째뜬 사랑하나만큼믿었었는데. 바람이 났네요. 같은장소 다른회사 유부녀,
본인은 정말 외로워서 자기 이야기 잘들어주고 정말 진심으로 사소한것까지 자기입장에서 생각해주고 고마웠다고 그래서 고민상담도 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도 하고 누나같고, 엄마같고 그랬답니다. 상대방이 보낸문자는 "쟈갸 많이 좋아하고 " 뭐이런 문자도 있구요.
그리고 저랑은 스타일이 다르답니다. 사실 저는 늘 화에 차 있어 뭐든 좋게 나가질않았을뿐인데저보곤 늘 자기이야기하고 놀아달라 요구하고 자기 마음만 알아달라하고 하지만 그사람은 잘들어주는 스타일이랍니다. --- 첨부턴 그러지 않았는데...
그래서 제가 그여자도 나같은 상황이면 똑같지 않을까 했더니 그여잔 남편이 공백기간이
저희신랑보다 더 길었지만 쿨하게 잘 이겨나갔다고합니다.
만난진 얼마 되지 않았고 정말 마음이 편했답니다. 자기를 격려해주고 따뜻하게 해줘서사랑하는 감정은 없다고 그리고 이렇게 다 털어놓으면 제가 더 상처받는다고 자기가 정말 미안해서 같이 못산다고 이이야기 다 털어놓으면 끝나는거라고 정말 자기도 지키고 싶어서 자세한이야기 안하는거라고 그리고 진심을 말들보단 자기마음과 행동을 보라고 // 제가 물어봤죠. 만약에 둘다 솔로에서 만났다면 어쨌을거같냐고솔로니까 당연히 사귀었겠지, 글케 얘기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맘따뜻하게 첨처럼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한다고 그래도 바람폈을거냐고
그랬더니 안그랬을수도 있었다고 맘따뜻하게 해주는게 내가 왜 그렇게 하냐고
물론 제 잘못도 인정합니다. 남자 자존심에 글케까지 상처주고 맨날 구박하고 맘 갈곳없게 한거
하지만 오죽하면 그럴까 --- 너무 답답하네요. 맘간거 같은데 껍데기만 보고 살거같고
헤어지는것도 쉽지는 않고 이혼하는게 좋을까요????? 깨진믿음,배신감,자괴감....ㅠㅠ
참고로*저렇게 자세한얘기 한건 어제구요. 그전에 발각되어 제가 오히려 내가 그렇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나에게 기회를 달라했더니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제성격에 바뀔려고 노력하는거 보고 정말 놀랬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그리고 정말 이번일을 통해서
저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정말 이믿음 두번다신 깨지 않겠다고 정말 미안하다 합니다.
또- 참고로 제가 계속 힘들어하고 추궁하고 만나는건 아닌지 묻고 계속 그러니 한번은 남편이
그러더군요. 둘다 만날 초기에 자기는 날만나고 나서 당시그사람과 관계 가진적없다고(신랑은 그여친 만난지 8개월정도요
전 6년 사귀었고 옛남친과 본인 만난 이후에도 그사람과 관계 했다고 결혼생활해보니
충분히 제가 방어할수 있는 사람인데 그때 자기도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참나
그리고 그땐 서로 정리가 안된상태였었고 물론 그런얘기 들음 안좋겠지만 지금와서
제가 지 바람난일 추궁 힘들어하니까 그딴소리 합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제일처음 제게 발각되었을때 전 생난리를 쳤고 신랑은 그 여자한테 문자로
당분간 연락못하고 나중에 본인이 애칭으로 연락한다고 미안하다고 글케 문자보냈고
나중에 제가 확인후 이와중에 어케 그런문자 보내냐니 그여자 회사가 갑회사라
헤어지자했다간 자기한테 앙심품고 자기때문에 회사에 손실줄까봐 그랬답니다.
정말 맘 갔으면 깨끗이 정리하자니 죽어도 그건 아니랍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글고 첨 만난게 자기회사가 하청이라 접대하다 만났다고 했는데 얼마전 얘기해서
알고보니 글케 만난것도 아니고 같은장소라 오며가며 차한잔하며 이야기하다가
저희 신랑이 먼저 말놓고 지내쟈했답니다. 그래놓고 뻔뻔하게 바람알기 얼마전에
그냥 느낌에 바람피냐니 아니라고 우리가 어떻게 힘들게 만난 사랑인데 그런거
절대 없다고 합니다. 남자가 왜이리 치졸,비열한지 ㅡㅡ 정말 충격이 넘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