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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새해기념쌍수후기~3_3 2012년 엄마아빠께!★★★★★

3.3붕어 |2012.01.01 14:34
조회 19,161 |추천 45

오오 안녕하세요 항상 모바일로판을 훑고핥던 15살 아니 오늘부터 16살 흔녀에요..

첨으로 글쓰느라 많이어색돋아도 끝까지읽어주시면 너무 고맙겠어용ㅋㅋ

글쓴이는 따끈따끈한 쌍수후기를 쓰려함 그럼 난 눈이음슴으로 음슴체(많이부엇단뜻3_3)

 

ㅎㅇ..글쓴이는 거의 일년간 아이참과 함께동거해온 여자임

아이참이 눈에안좋다는것도 아는데 글쓴이는 어렸을때부터 너무너무 눈이작고 쭉째졌음

그래서 초딩때별명이 일본여자, 머리하나로묶은 복고양이, 사무라이검사 막이런거였음ㅠㅠ흑흑

얼마나스트레스가 쩔었는지..그래서 글쓴이의엄마는 중1겨울때 아뤼따움~쌍액을사오심!!

첨엔 어색하고 이상했지만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편이아니여서 쉽게 슥슥만들어졌음ㅎㅎ

느끼한눈싫어해서 얇게그리고다녔음 그러다 운명적으로 쌍테를만나게됨 난 쌍액보다쌍테에

더 정감갓음 암튼 그렇게 쌍테와 서식하고 지내던 여자임.. 

 

날마다 글쓴이가 쌍테하고 눈만만지작만지작데니깐 눈꺼풀도늘어나고 글쓴이의엄마가 참보기그랬나봄

그러더니 몇일전 갑자기 딸래미.쌍수할래?

이러심 난 별ㄹ로....ㅋㅋㅋㅋㅋ..

......

...........

..........딱히 하고픈맘이없었음 아무리요즘세상에 쌍수는수술도아니라해도......티도안난다해도

난너무걱정이됫음ㅋㅋㅋㅋㅋㅋㅋㅋ하기도싫엇고 ㅠㅠ

 

그렇게 한동안대답이없으니깐 쿨여사(엄마)가 실망했나봄 그렇게 별일없이 웃고떠들고지내다 12월29일 목욜날 글쓴이의 중학교가 방학을했음^^야호롤호호로로!!

근데 방학한날의 묘미는 낮엔놀고 밤은밤샘아니것음??당연 밤샘하고 아침에겨우눈뜨니깐

집에아무도없는거임....ㅆ....

그게 12시쯤이였음 심심해서 침대에누워서 폰을만지작대고있는데 갑자기 쿨여사에게 전화가옴ㅋㅋ

 

여사님 : 딸.3시까지 씻고옷입고 쇼파에앉아있거라

글쓴이 : 응?왜????글고쇼파에왜앉아잇엌ㅋㅋㅋㅋㅋㅋ

여사님 : 중요한데갈곳이있응께 어서!

글쓴이 : 예..알것슘니당

여사님 : 말로만대답하지말고 ㅡㅡ글고전화바로받은거 보니깐 폰만지고있었보네ㅋ

글쓴이 : 순간소름..아 예..알것어여

 

 

...

.....

 

....

......

전화는 거의 일분도 안되서 끊김 ;그치만 우리의쿨여사는 항상말한시간보다 빨리오는분임 ㅠㅠ

그래서 글쓴이는 폭풍샤워와 옷을주워입고 쇼파에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나나까먹을라고

한개를 딱쥐는순간 여사님이들어옴..역시 울엄마.

1시정도엿던듯? 아무튼 그러더니 차를타고 어디로들어감자꿐ㅋㅋㅋㅋㅋ

차에서 내리니깐 보이는건 성ㅋ형ㅋ외ㅋ과ㅋ

흐미...나는정말 겁에지렷음 왜냐구??수술할생각도없고 한번도안햇봣는데 성형외과라니..아후

 

암튼엄만 거기에 3시까지 예약을해놨엇나봄 사람이정말많앗음..거의 아주머니 아가씨들;

좀기다림과 지루함끝에 상담실예 드뎌들어깜!!

글쓴이의친구도 쌍수햇는데 그아이는 서면에서 한달간상담받고 예약을한뒤 글쓴이와 똑같은날수술받음

그치만 난 ㅠㅠㅠ흐허ㅠㅠㅠ한달은무슨 몇분만에ㅠ상담받는게 영시원치않아...

 

 

의사쌤 : 아 딸데리고오셨네요?

여사님 : 네ㅎㅎ잘부탁드려요

글쓴이 : 순간멍~ 아 안녕하세요

의사쌤 : 아니 너희어머니가 수술예약을하는데 환자를데려와야짘ㅋㅋㅋㅋㅋ혼자오셔서 난또 너희어머니가 수술하는줄 알앗잖니

글쓴이 : 아네....네.........허허허흐..

여사님 : 민망했는지 폭풍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하는말이ㅋ아 우리딸을 깜빡했어요

 

??

정적

...

.......난민망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의사선생님이엿어도 황당햇을듯ㅎㅎ

 

아무튼 상담하는데 어떤모양 원해?이래서 너무두꺼운거말구요

이러니깐 선몇번그으시고 잘되겠네 하고 그럼 수술들어갑시다~

이럼....

..................

...................................

진짜 난 순간 얼굴이 빨~~개졌음~~당황해서 ㅠㅠ

이제와서 안햬!!1이러고 내뺄수도없공...솔직히 쌍수해준ㄷㅏ는데 감지덕지해야하잖슴?

근데도 난 너무 겁낫음 살면서 한번도 어디수술하거나 찢어진적도없..아 저번 생일날 손찢어졌었지만 불굴의 밴드로 병원도 안가고 버틴ㅋㅋㅋㅋ아 이게 문제가아니라

암튼 너무 무서워서 쭈뼛쭈뼛하는데 의사선생님이 너 가을에 졸업사진찍을꺼아니니?

이러는고임!!나난 순간 악몽ㅇ의 졸업사진과 증명사진이 떠오름 그래서 미친듯이 넥!!직을꼬에요!!수술할게요 합시다1111이럼

그니깐 의사쌤이 "ㅋㅋㅋㅋ귀엽긴"

 

.................................

.......

암튼 늙으셨지만 오빠돋는 의사선생님께 내눈을 맡기며 수술실로 직행ㄱㄱ

 

그전에 너무겁나서 엄마한테 엄마 나 너무겁난다 음악듣게 이어폰좀주면안될까? 이러니깐 여사님은

"노래는무슨 ㅡㅡ온몸과 청각으로 수술하는걸 느껴봐라" 이러심 ㅠㅠ느끼긴뭘느껴!!!

태어나서 첨으로 수술해보는 겁쟁이 글쓴이에게 엄마는 너무 가혹하셨음..

 

암튼 겉옷을벗고 앞머리를 까고  이상한 모자를 씌워주셔서 그러고 들어감ㅋㅋㅋㅋ근데 렌즈를 끼고들어왔는데 통도안가져온거임.. 얼마나 갑작스럽게 수술한건지 ㅠ안절부절하는데간호사 언니가 통하나 가져오셔서 나중에 돌려주세요^^~ 폭풍눈웃음치고감..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진짜 수술대에 딱누웟는데 불도 환하고 눈이부심 ㅋㅋㅋㅋ근데 마침 신데렐라라고 신세경이 나온 그 성형에관련된 공포영화가 생각나는고임 ㅠㅠㅠㅠ글쓴이가 원래 공포영화를 좀 많이봐서 ..

그래서 긴장타고 있는데 간호사언니가 마취주사놓을때 아플테니깐 손잡아드릴게요 이러심 ㅎㅎ

완전 감동~진짜 잡아주셨음! 근데 한쪽밖에안놧는데 잉??갑자기 간호사언니가 쌩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글쓴인 홀로 허공을 꽉쥐고 참아냄ㅋㅋㅋ

 

그니깐 의사선생님이 잘참네?어디서 싸움질하고다녀?ㅋㅋㅋ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요 이러니깐 장난아니넼ㅋㅋㅋ 이러심 .뭐얌...

 

암튼 마취주사놓았는데 그게 부분마취라서 다느껴지고 다들림 ㅠㅠ 완전 바늘넣는소리 묶는소리 가위로 자르는소리 피흐르는느낌 닦는느낌등등!!막 의사쌤이 "이 바늘은 너무커" 이런말도하시는데 완전 글쓴이 눈알 찔릴까봐 노심초사 ㅠㅠㅋㅋㅋㅋㅋ

그렇게 어금니를 꽉물며 아픔을 참는데 계속 긴장하니깐 의사쌤이 긴장풀어줄려고 말을계속거심ㅋㅋㅋㅋ

 

의사쌤 : 학생 얼굴 참작네~

글쓴이 : 블루안즉으유(어금니어택)

의사쌤 : 용캐알아들으시고 뭐가별로안작아 니가 이렇게태어난걸ㅡㅡ 이러면서 정색을함ㅋㅋㅋㅋ글쓴이는 할말을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아..네 감사합니당

 

근데 또 말거심ㅋㅋㅋㅋ

의사쌤 : 학생 속눈썹이 참기네~

글쓴이 : 금스흡니드

의사쌤 ; 뭐가 감사해 니가이렇게태어난걸 ㅡㅡ또 정색하심ㅋㅋㅋㅋㅋ아진짜웃곀ㅋㅋㅋ

 

그렇게 나름 수술을 잘끝내고 아무도부축도안해줌ㅋㅋㅋ혼자서 내려옴..

그러고 회복실가니깐 여사님이 앉아계심 "어~딸 다했어?" ㅋㅋ원래쿨하기로 유명하셨지만 진짜 ㅋㅋㅋㅋㅋ눈도 안떠지는 딸을부여잡고 인증샷을찍자며 조르심 ㅠㅠ그래서 거지같은 몰골로찍엇음ㅋㅋㅋㅋㅋㅋㅋ

 안떠지는_눈을_부여잡으며_jpg.

 

쿨여사가 찍어준 사진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말을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와중에 뽀샾도 몬한셀캌ㅋㅋㅋ진짜심각하닼ㅋㅋ하..앞머리..

암튼 글쓴이는 여사님의 부축을받으며 땅보면서 걸어옴ㅋㅋㅋ3.3이건이제 나의 이모티콘ㅋㅋㅋ

못생겼죵..죄송해요 ㅋㅋㅋ그냥 다들 웃으시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쪽팔리니깐 욕은 ㅠㅠㅠ

 

집에오니깐 갑자기 미친듯이 아픔 ㅠㅠ그래서 침대에누워있는데 여사님이 얼음찜질을해줌

근데 얼음봉지에있던 물방울들이 줄기차게 미끄러져내림ㅋㅋㅋㅋ여사님이 눈물인줄알고 "미안해딸.이제멋대로 쌍수안시킬게 ㅠㅠ" ㅇㅣ러면서 손수건으로닦아주심...

민망했지만 난 솔직히말했음 "엄마...이거 그냥물이야ㅋㅋㅋㅋㅋ" 쿨여사 민망한상황에도 "아.구래~?알고있었엌ㅋㅋ"이러고 넘어가심..

아무튼 난 지금 여사님께 너무고마움 깜짝서프라이즈해준다고 이렇게 비밀로 하고 ㅠㅠ감동받았슘짱

그래서 글쓴이는 새해기념으로 문자를보냄 ㅎㅎ

원래 글같은거론 애정표현을잘해도 말로는 못하는성격이라 ㅠㅠ

ㅎㅎ엄마한테보낸거

그랬더니 답장이왓쓤!!

 ㅋㅋㅋ오타넘귀여움 애교부끄

글쓴이는 존댓말을서가며 오글거림을참고 계속해서 아빠한테도 문자를 보냄

 ㅋㅋㅋㅋ아빤 답장이없음..워낙시크해서 답장따윈 바라지않음 ㅡㅡㅋㅋ

이상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허무하죠?네.

 

그럼 2012년 톡커님들도 용돈많이받고 새해복도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워낙 긴글이라 재미도없고 감동도없음 어쩌나 싶은데 그럼 정말죄송함 ㅠㅠ

후어힘들어..다른쌍수글들 재밌는데 제껀 오타나고 내용이상해도 이해해주면 고마움 ㅜㅜ

 

아무튼 저희 엄마아빠 두분다 스마트폰인뎅 같이볼수잇도록 톡됫으면좋겠네요 ㅎㅎ

1월5일 제생일인데 미리생일기념으로라도..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럼이만 빠빠잉ㅋㅋㅋㅋ

 

+친구들아 너네가 하도안믿어서 썼다 ㅋㅋ한번날라간거꾹참고^^ㅋㅋㅋㅋ

+이글만약 톡되면 붓기빠진 인증샷이랑 후기올릴게요!

 

이상 추천하면 2012년엔

 

 

 

 

 

이런남친

 

 

 

 

 이런여친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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