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내가 작년 1월에 후드집업 하나 걸치고 너 1시간 동안이나 기다린거 알아?
그래도 너 안나와서 다음날 내가 전화로
할말 있으니까 좀 나와줄수 있겠냐고 물었잖아.
그러면 남자라면 나와 줄수는 있는거 아니니?
뭐? 안씻었고 씻고 나가기 귀찮다고?
내가 너랑 썸타면서 아 정말 얘는 믿을만한 애구나 생각하고
고백할까 백만번 고민하고 전화할까 말까 끊고 걸고 하기를 몇번이나 했는데
너 정말 니 멋대로다.
아 근데 신발 맨날 니 꿈꾸잖아ㅡㅡ
진짜 싫어ㅡㅡ
사람 마음 가꼬 장난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