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버스에서만난훈남222◑◑◑

또잉또잉 |2012.01.01 19:49
조회 828 |추천 12

안녕하세요안녕

 

 

생각외로 반대누르신분이 한분도없으셔서 싱글벙글파안

기다리신다고하신분도있어서 몸둘바모르게 좋앗어여 컄캬캬캬캬컄ㅋ캬컄

걱정해주신분들 정말정말감사해요ㅠㅠ

막상 그상황에닥치면 소리가안나오더라구여통곡

어제글쓰고나서 연말+신년기념(?)으로 한잔빠라삐리뽕~소주했더니

머리가너무아파요ㅠㅠ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이제좀괜찮아져서 판쓰러왔어요~!

늦어서죄송해요ㅠㅠ

그럼바로시작할께요오~!

 

 

 

 

 

 

 

"네;; 담에밥이라도한끼사드릴께요 친구분도.."라고 한마디던지고

약속장소로 들어갔음

친구만나서 카페가서 못했던얘기다하면서

훈남얘기도 살짝쿵했음부끄

근데 친구한텐 남자친구가있어서 전혀 부러워하지않음..쿠오오!!버럭

그러고 여기저기돌아다니면서 친구랑 노는동안 서서히 훈남을 잊어가고있었음

친구-"이렇게 헤어지고 집가기아쉬운데 노래방이나 갈까?!"

나-"콜~!!!!!!!!gogo!!"

.. 그렇게해서 노래방까지가버림...

노래방에서 분위기쳐지는 발라드불렀다가 쌍콤하게 욕좀먹고

트로트 불러재껴씀... 롹엔롤~!!!!!음흉

한창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있는와중에 친구가 노래를꺼버림..ㅡㅡ?

친구-"야 니폰계속진동온다"

나-"..?"

그러고 폰을봤더니...

 

봤더니.....

 

봤..더니!!

 

 

 

 

 

 

 

 

 

 

 

 

네.. 여러분이 기대하시던 훈남은아닙니다...

비...x그라..사라는 광고메세지.....

대출해준다는 모 팀장님 메세지....

그리고......

 

 

 

 

 

훈남문자다!!!!!!!!!!!!!!!!짱

메일훈남- "저아까 버스에서봤던..ㅋㅋ 잘들어갔어요?"

오오미!!!!! 손이 덜더러덛럳럳럳럴덜더...은 오바고.....

무척이나 긴장되고설랬음..!

빛의속도로 답장했음

메일나-"아직친구랑 놀고있어요 ㅎㅎ"

캬캬캬캬캬캬캬캬 완전 착해보이게 답장했어 캬캬캬캬컄

....? 근데 그후로 답장이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고노나...시부렁시부렁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다시 노래부르려는데 또 진동이왔음

메일훈남-"아직안들어갔어요? 아까 그쪽에서 놀고있어요?"

메일나-"네 그쪽주위에있는 노래방인데..ㅋㅋ;왜요?"

나참.. 훈남할말없게 왜요라고 해버렸음..

메일훈남-"그냥요..ㅋㅋㅋㅋ 근데 몇살이에요? 존댓말 불편한데 ㅋㅋ"

메일나-"22살요ㅋㅋㅋㅋ 곧 23올라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은요?"

(글쓰는 날짜는 1월1일인데 있었던일은 12월달이라 22살인거에용..)

 

이렇게 내가계속 폰만 만지작거리고있으니깐

친구가 기다리다 지쳤는지 혼자 노래부름ㅋㅋㅋㅋㅋ

메일훈남-"어? 동갑이네 우리말놓잨ㅋㅋㅋㅋㅋㅋ"

으..응........쿨하네 우리훈남 쏘쿨해

메일나-"응ㅋㅋㅋㅋㅋㅋㅋㅋ"

단답으로 보내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하고 쏘쿨하게 응 하고 웃어서보냄..ㅋㅋㅋㅋㅋㅋ

메일훈남-"그노래방 가도되나? 아까봤던 친구랑있는데 심심햌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같이있으면 가도되냐고 함 물어바바 ㅋㅋㅋ"

 

아이구 친구 생각도하고 참 착하지부끄ㅋㅋㅋㅋ

나-"야 아까 그 훈남 친구랑온다는데 오라할까? 댓다할까?"

질문하자마자 친구가 바로 "콜~!!!!!!!"

.... 너 남자친구 있는 여자맞니...

관심없는척하더니 엄청보고싶었나봄ㅋㅋㅋ

메일나-"와도된대 ㅋㅋㅋ 여기 ○○○쪽에 있는 ○○노래방인데 알아?"

메일훈남-"알아 ㅋㅋㅋㅋㅋㅋ 한 십분? 걸리겠다 ㅋㅋ 기다려 뿅!"

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퀴여워파안

문자가 끝나자마자 친구랑같이 화장이라 불리는 변장을 고치기에 바빳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장을 고치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난 몇번방이라고 말해주질않았음..

노래방이름만 말해줬는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뿅 하면서 사라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알아서 찾아오겠지 라는 무책임한 생각과함께 변장을 고치고

요즘 대세인 아이유양의 너랑나불렀음ㅋㅋㅋㅋㅋ

10분이 훨지났는데 오질않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역시 몇번방인지 안알려준게 문제인가 싶었는데 그냥 노래부름..

역시 아이유양은 어려서그런지 늙은 나로썬 부르기가 벅찼음...

목젖 다찢어지는주아랏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유양 노래다부르고 언제오나하는생각에

우리방 문을 쳐다봤는데 문앞에찰싹붙어서

훈남이랑 훈남친구가 쳐다보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깜짞놀래서 헤엑? 하니깐

친구는 내가 놀래는소리에 놀라서 같이 덩달아 놀래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놀래는 모습보고 훈남이랑 훈남친구가 빵 터뜨리면서 방으로 들어옴ㅡㅡ..

훈남-"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귀신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너같음 안놀래겠냐?...아..."

놀란가슴 진정시키는데 훈남이랑 훈남친구가 내친구한테 인사했음

훈남,훈남친구-"안녕하세요"

내친구-"아..네 안녕하세요"

 

....저여편네 관심없는척하더니 내숭떨고있어....

노래방에서 친구랑 나랑 나란히 옆으로 앉은게아니고

마주보게 앉앗던터라 좀 뻘쭘해할까바 친구옆에앉을려고 일어나니깐

훈남이 자기친구를 내친구쪽으로 밀고는 ㅋㅋㅋㅋㅋㅋㅋ

내옆에 앉아버림......헉부끄둑흔둑흔

내친구란년은...흐흠.. 내친구는 그저좋아서 몸둘빠모르고있었음

그저 잘생기니깐 좋아서짜식(넌?..)

난 그래도.. 훈남친구보단 훈남이 멋잇어...짱

근데 훈남친구랑 훈남 둘다 다시보니깐 유난히 키가커보였음

나-"너 키가몇이야?"

훈남-"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같은데"

나-"천오백팔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정신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맞추면 상줄께 맞춰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먼 상이여.. 빨리말해 ㅋㅋㅋ"

훈남-"3번기회줄께 맞춰바 ㅋㅋㅋ"

나-"음...... 180?"

훈남-"땡"

나-"185?"

훈남-"땡"

.....ㅡㅡ......장난하나 이게

나-"183?"

훈남-"......ㅋㅋㅋㅋㅋㅋㅋ딩동댕ㅋㅋㅋㅋㅋ"

나-"와....키크네 ㅋㅋㅋㅋㅋㅋ"

훈남-"(자기친구가르키면서)쟤가 더커 ㅋㅋㅋㅋ185다 ㅋㅋㅋ"

나-"헐? 내가좋아하는키다!"

훈남은 바로 내말을 그냥 씹어버림.....

훈남-"넌몇인데?"

나-"167ㅋㅋㅋ"

훈남-"헐 여자치고 키크네 ㅋㅋㅋㅋ"

나-"ㅇㅇ......그래서 슬픔 ㅡㅡ 아담하면 귀여운데.. 부럽다 키작은여자들.."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응?"

훈남-"니 이름이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이름도 모르는사이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길었죠?ㅠㅠ

쓰다보니깐 주체를 못하고 막써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좀 짧게쓸게요

눈아팠다면 죄송해요ㅠㅠ

반응괜찮으면 연달아서또쓸께요오!

안녕히주무세요잠

추천수1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