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2번은 꼭 쓰는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다 오면 할일이 없기에...![]()
우와우와!! 추천수3에 댓글3개! 정말 감사합니당![]()
꾸준히 댓글 남겨 주시는 히히힣님...........
사......ㅅ사사.....................사랑해요잉![]()
요즘 제가 무슨일인지 머리가 너무 아파서ㅠ_ㅠ
아스피린 먹고 버티고 누워있거나 막 그러는데.........
너무 자주 아프니까 진짜 병원 가봐야 될듯해요ㅠ_ㅠ....
요즘 브레인에 빠져 있는 엄마는 너 뇌에 문제 있는거 아니냐며
신하균 만나러 가야된다느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딸이 아프다는뎈ㅋㅋㅋㅋㅋ
잡소리는 별로 반갑지 않으시죠? 그럼 시작합니다잉
드디어!!!!내가 전에 살던곳에 도착했음!!!!!!!!!!!!!!!!!!!!!!!!
우와......... 어쩜 이렇게 안변했냐 그대로네ㅠㅠㅠㅠㅠ![]()
혼자 난리난리 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송중기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었고
나는 친구들 만나러 전에 다니던 고등학교 정문 쪽으로 걸어갔음
"송중기 너 여기서부터 따라오지마 친구들이랑 감격스러운 재회를 해야되니까 넌 빠져 있으셈"
"알았어 나중에 전화할테니까 꼭 받아"
"알겠슴당 길길가세요오~"
송중기도 자기 친구들 만나러 갈길 가고
그렇게 나는 정문쪽으로 또각또각 걸어가고 있었음
넹 좀 높은 구두 신고 있었음ㅋ.......발아픈데ㅠㅠ
여튼 좀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다 라는걸 애들한테 어필하고 싶었나봄
애들이 처음엔 시내가서 놀자고 그랬는데 내가 여기 놀러온 목적은
친구들을 보고싶은 마음도 컸지만 내가 1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살면서 지냈던 그 곳에 다시 와보고 싶은 마음도 컸음
그랬기에 작고 놀거리 없지만 이 동네에서 놀자고 그랬음
친구들도 별달리 반대 안하고 바로 오케이 했음!
제가 약간 추억에 잘 잠기는 스타일이라.....혼자 눈물도 많이 흘림ㅋㅋㅋㅋㅋㅋㅋ아련아련![]()
제가 친구를 깊게 많이 사귀는 편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날 고등학교 때 친구 7명 중학교 때 친구 5명 불렀음
중학교 때 친구들은 다들 이사가거나 기숙사 고등학교로 가서 따로 만나기를 기약하고ㅠ_ㅠ
난 내친구들은 다 같이 친구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친구 사이에 질투 하는거 정말 이해 안감
나랑 원래 더 친했던 쟤네 둘이 친하게 지내니까 나도 거기 껴서 놀면 얼마나 재밌음?
여튼 내 친구들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기에 허락 했었음
쿨하신 분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따로 만나고 싶어도 시간이 부족해서 아예 다같이 놀자!
라는 게 내 생각이었음
그래서 나까지 13명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교문 앞에 도착하자 아직 안온 몇몇 빼고는 대부분 와있었음ㅠㅠ
차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져서 약속시간에 늦었었거든요
근데 벌써 지들끼리 대화하면서 친해져있나봄ㅋㅋㅋㅋㅋ
같은 고등학교인 애들도 있으니 서로 안면도 있고 해서 그런가봄
일단 만나서 막 포옹하고 난리났음
"헐 애들아 완전 오랜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놀러온다놀러온다 하더니 이제 오나 나쁜년아ㅠㅠㅠㅠㅠ"
"너네 왜이렇게 이뻐졌어 나 없는 동안 아주 살판 났었구나?"
"너 없으니까 먹을거 뺏어 먹는애 없어서 살 더 쪘구만ㅋㅋㅋㅋㅋㅋ그리웠다 콩콩아"
"얘들아ㅋㅋㅋㅋㅋㅋㅋ더운데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일단 뭐 좀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그래그래 미피로 고고"
대충 인사를 나누고 피잣집으로 갔음!
우린 쿨한 현대여성이므로 더치페이함ㅋㅋㅋㅋㅋㅋ
피자 4판인가 시키고 다들 샐러드바로 돌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운 여인네들![]()
친구들이랑 노는 내용은 대충 생략해도 되겠죠?
여러분들은 중기 얘기를 원하시니까요
다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애들이랑 그동안 통화나 문자나 네이트온으로 못했던 대화를
얼굴보고 나누며 카페 베네 가서 죽치고 앉아서 대화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학원이며 과외며 몇몇은 스케줄이 있어서 빠지고
남은 애들이랑 아파트랑 학교를 배회하며 돌아다녔음
제가 생활했던 공간은 거의 돌아다녔다고 보면됨ㅋㅋㅋㅋㅋㅋ
뭐 거의 3달? 만에 간거라서 그다지 변한건 없었음
그냥 기분이 묘했을 뿐임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가왔음
중기한테도 이제 가야될거 같다고 전화가 온 상태!
애들 다 보내고 혼자 중기 만나러 가려고 했는데
저랑 제일 친했던 베프인 짱아가 기어이 제 마중을 나가주겠다는거임
이제 밤이고 위험하다 혼자 갈 수 있다 계속 그러는데도
여기까지 놀러온 친구 어떻게 혼자 보내냐며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의리 따봉이다![]()
얘가 왜 짱아라고 별명 지었냐면 짱아 흉내 겁내 잘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따따따따따따ㅏ다?? 막 이러는데 레알 소름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짱아랑 오순도순 대화 나누며 중기 만나러 갔음
서로 있는 위치에서 중간지점에서 만나자 그랬음
막 아쉬워 하면서 짱아랑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전 혼자 다닐 땐 앞에 있는 사람들 얼굴 안보는데
친구나 누군가랑 같이 있으면 그냥 용기가 생겨서 사람들 얼굴을 막 관찰함ㅋㅋㅋㅋㅋㅋㅋ
그 날도 어김없이 짱아랑 폭풍수다 떨면서 앞에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을 관찰했음
그런데 편의점 앞쪽에 우리 또래로 보이는 남자애들이 무리지어서
깔깔 대면서 놀고 있는거임![]()
저 일진 놀이 같은거......그니까 남자애들은 무리지어 있을때 더욱 허세가 쩔죠?
그래서 무리지어 있는 남자애들 정말 싫어함
그래서 인상 찌푸리고 그냥 갈길 갔음 신경 끄고
"어?윤콩콩...?"
그 무리의 남자 애들 중 한명이 내 이름을 부르는거임
그래서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려서 누가 나 불렀나 쳐다보고 있는데 다시 한 번 그 나자애가 말을 검
"윤콩콩 맞네 이사 간거 아니였어?다시 왔나?"
신발 똥밟았네ㅡㅡ
음 일단 저 아이와 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자면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얘도 군인가족이고 해서
돌고 돌아서 중3때 옆반으로 만나게 됨
뒤늦게 얘가 그 아이인 걸 알고 서로 5학년 때 친구의 싸이를 통해 일촌이 되고
방명록이나 다이어리를 쓰며 연락을 하게 됨
옆반이라 수준별 수업할 때 만날때도 있는데 그 땐 서로 걍 쌩깠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싸이로 가끔 연락하는 인터넷 친구처럼 지내다가
얘가 내 번호를 따간 후로 문자를 좀 자주 주고받게 됨
내가 보고 싶은 드라마가 있는데 그게 케이블이라 디엠비로 못봄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그게 보고 싶어서 얘한테 막 그 얘기 했더니
얘가 영통으로 보여준적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
이 때는 고등학교 올라간 후였는데 같은 고등학교였음!
얘랑은 겨우 인사 몇번 하고 대화도 아주 짧게 용무에 의해서 한 대화 외엔 한적 없음
얘가 막 가끔 장난 걸고 막 친한척 한 적도 몇번 있긴 한데 그건 친구들 있을 때 얘기지
지 혼자 있을 땐 말도 안걸었음
그리고 저럴 때마다 반응 안하고 무시하고 그랬음
거의 쌩까다시피 해서 문친이나 다름없었는데
그마저도 내가 그냥 어느 순간 얘가 짜증나서 연락하지 말자 그랬음
걔도 아쉬울거 없는지 알겠다 그랬었음
학교에서도 얘가 아주 간혹 먼저 인사하는거 외에는 남처럼 지냈음
그런 애가 막 나한테 아는척하면서 친한척 하는거임![]()
저와 저런 관계에 있는 아이가 친한척 하는거 별로 안조아함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친한척 해주는건 참 조음 친해지기 더 수월해지니까
근데 이미 쟤랑은 친해질 마음도 없고 오만정 다 떨어져있는 상태였음
좀 소문이....안좋았음
그래서 짜증나서 걍 "놀러왔어 친구들이랑 노는 거 같은데 볼일 봐"
이렇게 얘기하고 친구랑 빠른 걸음으로 중기를 만나러 다시 갔음
근데 그 중에 짱아랑 친한 남자애들도 있고 나랑 친했던 남자애들도 꽤 있는거임
저 새끼가 아는 척 하니까 걔들도 "어 그러네 윤콩콩 하이"
뭐 이런식으로 인사하고 내가 누군지 모르는 애들은 "쟤 누구?"
이런 반응이었음
그냥 그 상황이 짜증나서 인사 받아주고 다시 발걸음을 돌렸음
근데 이 새끼가 빠른 걸음으로 걸어오더니 내 어깨 붙잡고 홱 돌려버리는거임
"야 나 안반갑냐?"
"어 안반가워 이거 놔"
"워매ㅋㅋㅋㅋㅋㅋㅋㅋ안본 사이에 더 까칠해졌네"
"됐고 노라고"
"나한테 화났냐ㅋㅋㅋㅋㅋ"
"아니 너 나랑 친해? 아니잖아 내가 학교 다닐 때도 니 장난 안받아준거 알면서 왜이래"
"그 땐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그 때랑 지금이랑 다를게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 너 웃긴다 개그맨 해라"
"ㅋㅋㅋㅋㅋㅋㅋ장난 걸어주는거야? 이거 황송한데"
"바보냐 비꼬는거자나 아오 이 등신"
"에휴 됐다 됐어 아주 얼음공주 납셨네~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하겠다"
"응 난 간다ㅋ야 신짱아!!!!가자가자"
저 때 짱아는 남자애들이랑 장난치면서 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그새 날 잊고....하........친구야...?
"누가 보내준댔냐ㅋㅋ좀만 놀다가"
"안돼 나 차 시간 놓치면 여기서 하룻밤 자고가야되는데 그럼 부모님이 걱정해"
"내가 재워줄께 걍 차 놓쳐버려"
"헐.......너 진짜 미쳤냐????정신 병원 안가봤어?????안본 사이에 똘끼만 늘었네 껴져 병신아 입 싸게 놀리지 말고 집가서 발닦고 잠이나 쳐자"
"여자애 입 한번 이쁘게 놀리네ㅋㅋㅋㅋㅋㅋ야 어디 무서워서 장난 치겠냐 암튼 가지마 노래방 가자"
얘가 막 막무가내로 저 끌고 노래방 갈려는거임
소문이 좀 안좋다고 그러지 않았음.....?
얘는 여자랑 노래방 가는건 노래 부를 목적이 있어서 가는게 아님
그걸 알기에 순간 두러워져서 막 소리지름
더럽게 노는 애임
근데 저런 애가 날 막무가내로 데려가려고 하니까 너무 화가 나는거임
내가 싸보이나...?난 그렇게 보일만한 짓 한 적 없는데...?
진짜 너무 황당무개하고 어이가 없었음
뭐 저런 상황이 다있음? 다짜고짜 친한척 하더니
차 놓쳐버리라질 않나 자기 집에서 재워준다고 하질 않나 내 상식으로는
저 말과 태도가 이해가 안가는거임
여자가 궁한가 싶기도 하고
"야 신발 이거 놔 노라할 때 놔라 안그럼 후회한다"
아무래도 남자애가 손목 붙잡고 힘주고 걷다 보니까 놓으려고 해도 잘 안되는 거임ㅠㅠ
"놓을거 같았으면 잡지도 않았어 튕기는 것도 정도껏 해라 오빠 화날라 그런다"
"웃기고 자빠졌네 셋 샐 동안 안놓면 어떤 일 일어날지 나도 몰라"
"ㅋ그러든지"
"하나
둘
셋"
"뭐 어쩔껀데"
"하...갈테니까 잠깐만 손놔바"
"도망가려는 꼼수인거 누가 모를 줄 알고"
"내 눈 보고 말해 진짜 갈테니까 잠깐만 손놔 아파서 그래"
"음...알았어"
쟤가 손 놨음
제가 생각 해 둔게 한개가 있음
그거슨 고ㅋ자ㅋ킥ㅋ
일명 급소차기임
여중 다니면서 성교육 시간에 허벌나게 많이 배운 스킬임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속으로 다시 하나둘셋을 외치고.........진짜 있는 힘껏 발로 찼음
조준 잘못해서 실패하면 안되기에 조준 잘해서 확 날렸음
하늘 좀 보라면서 시선 돌리게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아주 쓰러짐 아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통쾌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 애들은 당해도 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쎄게 못날린게 아쉬울 따름이었음
아픈지 절뚝절뚝 일어나서 지 친구들의 품으로 돌아갔음ㅋ 내가 무섭나봄ㅋ
그 사이에 난 남자애들이랑 노니라고 정신 없는 짱아를 다시 부르고
가려는 찰라에 큰 웃음 소리가 들림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콩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때매 내가 못살겠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애가 박력있어 멋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중기였음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와서 더 걸어온 듯 했음
짱아는 나 안돕고 뭐했냐는 질문이 나올까봐서 하는 말인데
알고 보니 저기 짱아 남치니가 있었음ㅋ..........둘이 징하게 사귐 중1때부터 지금까지 사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이 식지 않고 더 불타오름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옆에서 짱아가 누구냐는 듯 눈치를 줬음
"아아 짱아야 쟤 나랑 같은 아파트 같은 학교 다니는 앤데 얘도 여기 친구 있다 해서 같이 왔어"
"아~그래?
"
짱아가 음흉한 표정으로 음 그렇군 하는 표정으로 날 바라봄ㅋㅋㅋㅋㅋㅋ
우리 둘 사이를 오해한듯ㅋㅋㅋㅋㅋㅋㅋ
"송중기 쳐웃지마 등신같아"
"에이 친구한테 등신이 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너 왜이렇게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나 무서워서 찌그러져 있어야 겠다 너한테 개겼다가 내 대를 못잇게 생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심하겠슴돠 형님"
"오냐 알면 됐어 가자"
여차저차해서 중기 나 짱아
이런 구도로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뒤에서 조카 내 뒷담을 까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침 그러나 가만히 있었음
괜한 똥파리들이랑 꼬이는건 딱 질색이었음
근데 거리가 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큰소리로 욕을 하는거임
내 뒷담으로 끝난거였다면 참았을 거임 근데 부모욕까지 나오는거임
진짜 저건 입에 수건를 물었나 싶을 정도로 험한 말을 막 내뱉었음
나님 저기서 정신줄 놓고 남자고 뭐고 한판 붙을 생각으로
뒤돌아서 저 아이를 향해 다시 걸어갔음
뒤에서 짱아랑 중기는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깡이 좀 쎔
그래서 나도 걔한테 똑같이 욕해주면서 다가감
차마 쓰기에는 우리 이쁜 언냐들 정신건강에 헤로울까바 쓰진 않을께요~
얘가 좀 쪼는거임ㅋ올ㅋ나 이런 여자임ㅋ
자신감 붙은 나는 더 쏘아 붙였음 그동안 쌓였던 모든 것을 그냥 있는대로 막 내 뱉었음
근데 얘가 듣다 듣다 자기네들이 더 수가 많고 자긴 강한 남자고
난 나약한 여자라는걸 인식했는지 갑자기 태도 싹 바뀌더니
막 나한테 다가옴
난 쫄았음ㅋ............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밑도끝도 없이 기어오르네"
"....
"
"뭘 째려봐?내가 그냥 맞아주니까 우습디?"
"아깐 조카 빌빌 기던 새끼가 터진 입이라고 말이 술술 나오지? 미친"
"나 여자도 때린다 알지"
"아까 하던 욕 마저 해봐^^때릴라면 때려보라고 병신새끼야"
저 때 이성의 끈이 뚝 하고 끊어짐....
저 아이도 나도 그냥 서로 진짜 완전 빡쳐있었음
나도 저때 겁대가리 상실하고 막 들이댔음 때릴테면 때려보라고 하나도 안무섭다고
자존심 건드리는 말 막 해댔음
구경하고 있던 애들도 하다못했는지 남자애를 말리면서 이제 그만하라고
됐다고 막 그러니까 갑자기 진짜 나 때릴라고 돌진 하는거임ㅋㅋㅋㅋㅋ
다행이 옆에 있던 걔 친구들이 막 말렸음
아마 그걸 노린듯함 아무리 서로 화날일이 있었다 해도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건 욕먹을 짓이니까
막 아 신발 놔 저년 내가 오늘 그냥 안보네 ㅆㅂ!!!!!!!!!!!!!!!!!
막 혼자 지랄을 떨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파악이 된 나는 다시 중기와 짱아의 품으로 돌아갔음
얘네는 그냥 내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계속 구경만 했다고 함ㅋㅋㅋㅋㅋ
중기도 처음에 말리러 갈랬는데 그걸 또 짱아가 말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다 친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무서웟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막 친구들이 말린다고 당하는 척 눈 부릎뜨고 막 또 내 욕이랑 가족 욕을 하는데
그 땐 걍 무시했음 더 했다간 진짜 맞을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옆에 있던 중기가 되려 화가 났나봄 꼴에 내 친구라고ㅋㅋㅋㅋㅋㅋ
"야 니네 부모는 니 입이 이렇게 드러운거 알고는 있냐"
"넌 또 뭔데 시비야 야야야 윤콩콩 일로와봐 신발"
"ㅋㅋㅋㅋㅋㅋ뭐~?씨이이바아알~?내 친구한테 욕하지마 강아지야"
"꼴에 의리있는 척 하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야 넌 꺼져"
"내가 차 시간 놓칠까봐 그냥 가 준다 나 때리고 싶음 경상도로 오든가ㅋ빠이ㅋ"
저러고 우린 그 즉시 택시 잡아타고 버스를 타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이도 중기 때릴 생각은 없었나봄
그냥 친구들한테 팔 잡혀주고 죽일 듯이 노려보고 욕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
후아후아 완전 숨막히는 상황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