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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잘봤습니다]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제발...

나나나 |2012.01.12 15:07
조회 14,453 |추천 7

집안일이 바깥일과 비교해서 정말 힘든가요?

*여기서 말하는 집안일은 "가사+육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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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가사일보단 바깥일이 힘들고 가사일+육아일땐 바깥일보다 힘들다는 의견이

대다수이군요..

몇몇 의견중에 가사일+육아는 세상의 모든 직업보다 힘들다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정말 그런가요? ㅋㅋㅋㅋ

아 웃겨 죽는줄 알았네.. 이분 그냥 택배상차알바 1달만 해보면 그런소리 쏙 들어갈텐데..

(이것도 몸쓰는 직업중에 약간 힘든 일일 뿐이죠..)

 

 

많은 분들의 생각이 전업주부+육아는 한명이 혼자 다 했을때로 가정을 하면서

바깥일은 자기가 가정경제를 책임질때로 가정하는 분은 없더군요..

그냥 나도 밖에서 돈좀 벌어봤는데 그닥 안힘들다.. 뭐 이런식..

맞벌이로 돈 버는거랑

외벌이로 돈 버는거랑은 일할때의 압박감, 책임감의 정도가 차원이 다르죠

그런데 여기 글쓰시는 거 보면 그냥 일의 강도만 생각하지 압박감, 책임감의 스트레스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어요..

평소에 그렇게 생각들을 하니 남편은 자기보다 편하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집안일 남자가 안해봐서 모른다는데

가정을 책임져보지도 않은 여자들이 남자의 스트레스를 얼마나 알까요? 

 

 

 

 어쨌든..

보통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수치화 해보면

 

가사일<바깥일<<<<<<<<<<<<<<가사+육아

 

정도 되더군요.. ㅎㅎ

 

아.. 정말 다들 이렇게 생각하시는건지..

근데 왜 이렇게 힘든일을 여자들은 자진해서 하려고 하죠??

제가 알기론 여자들이 이럴리가 없는데...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을 서로 하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차라리 태평양 나가서 새우잡이나 하시지.. 그게 훨씬 편할텐데.. 흠..

 

 

어쨌든 네이트 판녀들의 생각은 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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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힘들다

- 그럼 왜 자기가 밖에서 돈벌어오겠다고 안하죠?

  사랑하는 남편 고생하는 꼴 보기싫어서예요?

 

 

(2) 비슷하다

- 그럼 왜 집안일 끝내고 돌아온 남편에게 집안일 좀 도우라고 하나요?

  남편도 그만큼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좀 쉬게해줄 수는 없나요?

  주부가 남편일을 도울수는 없죠. 주부는 아무나 하는 일이고 바깥일은 아무나 못하니까

  그걸 역이용해서

  "내가 마음만은 도와주고 싶은데 내가 여보일 못도와주는거 알잖아..

   내가 도와주기 싫어서 안도와주는게 아니라 못도와주는거야..

   하지만 여보는 내 일 도와줄 수 있잖아

   자기는 내 일 못도와주는게 아니라 안도와주는거잖아?

   여보 나 사랑하지? 그럼 도와줘"

  이런 생각인가요? 

 

 

(3) 쉽다

- 근데 왜 여기글들을 보면 불만이 그렇게 많나요?

  남편이 자기보다 고생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자기 몸 좀 더 편하게 하고싶어서 그러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여자분들이 생각하기에 집안일은 바깥일보다 쉽나요? 어렵나요? 비슷한가요?

 

 

 

 

p.s : 난 맞벌인데?라는 분은 쓰지마세요, 전업주부일때 입니다.

       맞벌이라면 소득이 남자 6 여자 4라면 집안일도 남자 4 여자 6 정도가 맞겠죠..

       맞벌이면서 집안일 안하는 남자는 이기적인겁니다.

 

 

p.s2: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이 세가지로만 답해주시고 이유만 적어주세요

        비하글, 너나 잘해라 이런글은 열폭으로 알고 집안일이 훨씬 쉽다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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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집안일이 더 힘들다는 의견이 많군요..

 

근데 왜 남자가 가정주부하는걸 그리도 싫어하시는지....

정말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는군요..

자기가 고생하면 고생했지 남편 고생하는 꼴은 못보는...

내가 힘든 집안일 할테니 남편은 돈이나 벌어와라.. 이런 생각이군요..

 

잘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정말 천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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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남자 집안일 시키고 아내가 일하면 기센여자라고 눈치주는 사회때문에 그렇대 ㅋㅋㅋ

나보고 바꿔달래 어린이집 확충해달래ㅋㅋㅋㅋ 뭐 이런.. ㅋㅋㅋ

 

남자도 집안일 도우면 내 아내가 기센 여자라고 소문날까봐, 귀하게 키운 자식 부엌들어가는 거

못보시는 부모님께서 우리 아들 기꺾는다고 욕하실까봐는 걱정이 안되나봐? 

그리고 야근하느라 집안일 할 시간이 없으니 야근 없는 문화를 먼저 여성분들이 만들어주세요

 

 

자기한테 유리한 부분은 걱정 안하고

불리한 부분만 쏙 뽑아서 걱정하냐? 걱정을 골라서 하냐? ㅋㅋㅋ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무조건 남자탓이지 하여튼.. 불만만 많아가지고..

 

시부모, 시누이와 싸워도 조율 못한 남자탓하는거 보면 알지..

1차 원인은 당사자들이고

2차 책임이 남편이지

여기 판보면 죄다 남편 욕하고 있어요 아주..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추천수7
반대수25
베플붕붕|2012.01.13 03:46
돌쟁이 애가 하나 있는 전업주부임. 나는 가사+육아가 더 쉬움. 원래 계획은 만삭때까지 일하고 출산할 계획이었는데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태교에 해로울거 같아서 7개월차에 퇴사했음. 아이가 2명이상이면 모를까 하나만 키우고 있는 처지에서 봤을 땐 나는 가사가 더 쉬움. 단, 100일 이후부터 쉬워졌음. 100일전에는 직장생활이 100배 더 쉬웠음. 그런데 웃긴건 혓바늘이 늘 돋아있고 몸살이 시도때도 없이 걸림. 처녀적엔 365일중에 300일은 술 먹었던 사람이고 그것도 항상 새벽2시 넘어서까지 술먹고 3~4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출근을 한걸 10년 가까이 했던 사람임에도 몸살 한번 안걸리고 건강검진도 사내에서 몇명 안되는 A+였었던 나였는데... 지금 한달에 한번은 꼭 몸살 오는 거 보면 내 몸이 너무 신기함. 분명 이것 보면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다는 증거인데도 아무튼 직장생활이 더 힘들다고 느껴짐. 육체적고통보다 정신적고통이 더 힘들게 느껴지나 보다 라고 생각함. 하지만 난 다음달부터 다시 일하러 나감.. 경제적인 부분도 물론 차지 하지만 50%는 애기한텐 미안하나 자기 발전없이 살림만 하는 내 모습이 싫음. 이건 순전히 내 가치관임. 이정도 가사면 내가 전업으로 할 때 만큼 완벽하진 않겠지만 남편과 분담하면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고로 가사와 직장생활중에 뭘 택하겠냐고 물어 온다면 난 직장에 나가겠음. 참 이율배반적인 행태인거 같지만 뭐~ 나는 그래도 직장을 택하겠다는 건 솔직한 심정임. 그리고 추가적으로 님 글에 태클을 좀 걸자면, 1)내 남편이 손수 영양가 있게 나 처럼 음식만들고, 빨래나 청소도 나만큼 해내고 육아하면서 모유수유도 직접하고, 명절음식, 제사음식, 장인장모생신상 손수 차리고, 시부모님은 생신은 뭐 남편이 하고 싶은데로 하고, 나머지 집안 행사 등등도 아내들이 하듯이 남편이 다 해결 하면서도 시댁에서 나한테 일절 어떤 소리도 안나오게끔 하고 내 친구들 한번씩 밤중에 놀러오면 술상도 봐주고 하면 외벌이로 남편만큼 내가 벌어오겠음. 그렇게 할 자신있음?ㅋ 당신 글 뽄새로 봤을 때 여자가 돈 벌어와봤자 내만큼 벌어올까? 하는 근자감 있는 거 같음.ㅋ 당신은 당신보다 더 능력있는 여자를 만나서 개무시를 한번 당해봐야함.ㅎ 글에서 풍기는 당신 인격이 비열하고 노회해 보임. 2)전업주부가 남편한테 가사분담 요구하는 게 도당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임? 청소? 빨래? 뭐? 기껏해서 분리수거에 쓰레기 버리는 거 아님? 가끔가다 전구 갈고...그런거 아님? 도대체 댁의 아내는 뭘 원하는 거임? 그리고 육아 부분은 아내가 오롯히 담당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그냥 돈벌어오는 기계로 스스로가 치부해 버리는 것임. 아이는 아내혼자 만든 게 아니고 남편과 아내가 같이 만든 거임. 경제적으로 책임을 진다고해서 다가 아님. 아이한테는 아빠로써 아빠가 줘야할 사랑과 표현이 있음. 3)이건 내가 위에 써 놔서 따로 설명 안하겠음.ㅎ 아~ 난 참고로 가사일은 남편한테 안시키고 육아는 같이 하자고 하는 사람인데 울 남편 육아에 무심경해서 원래 2세 계획 3명이었는데 둘째 계획 취소했음.ㅋ 아들손자 바라시는 시어머한테도 더이상 안 낳겠다고 말씀 드렸음. 남편에 둘째 갖고 싶으면 육아에 신경쓰겠지.하고 생각하고 있음. 그리로 덧 붙이자면 능력있는 멋진 배우자는 돈도 많은데 그 돈 어디가 쓸거 같음? 내가 돈 정말 많이 벌어다주는 배우자라면 난 가사도우미 붙여주고 자기개발 하라고 하겠음.ㅎ 남녀를 불문하고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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