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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좋은사진 보냄69

빠돌이 |2012.01.19 02:28
조회 26,110 |추천 19

 

 

2일을 잠잔다고 못만남

 

 

또 새벽에 일어나가지고 다음 날 저녁이 되니까 잠이 오는거임ㅠㅠ

 

 

미안하더라구요

 

 

연락 할 시간이 점심시간, 집에 올 때 연락 할 수 있음

 

 

그게 다임

 

 

원래는 저녁에 할 일 하면서 연락하고 만날 수 있음 만나는데

 

 

자니까 연락도 만나지도 못함

 

 

어떻게 함

 

 

그래서 2일 째 못 만나고 난 다음 날

 

 

집에 도착하고 문자 하다가 몸이 노곤해지길래 좀 누우면서 문자를 했음

 

 

근데?

 

 

몸이 축 쳐지기 시작하더니 눈 감아버린거임ㅠㅠㅠㅠㅠㅠ

 

 

일어나니까 새벽 3시

 

 

놀래가꼬 일단 전화해봤는데 받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또 잤다 ”

 

 

미안해서 이 말 밖에 못했음ㅋㅋㅋㅋㅋㅋ

 

 

현아 “ 우리 애기 때문에 못살아ㅋㅋ ”

 

 

나 “ ㅋㅋㅋㅋ ”

 

 

미안해서 조금 웃을 수 밖에 없었음ㅋㅋㅋㅋㅋㅋ

 

 

현아 “ 갑자기 답장 없으니까 계속 폰 보게 되잖아 애기~ㅋㅋ ”

 

 

나 “ ㅋㅋㅋㅋㅋ ”

 

 

웃을 수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잘 잤어?ㅋㅋㅋ ”

 

 

나 “ 어ㅋㅋ ”

 

 

현아 “ 나 기다리게 하고 잘 잤다 이거지 ”

 

 

나 “ ㅋㅋㅋㅋㅋ ”

 

 

웃을 수 밖에 없었음ㅋㅋㅋㅋㅋ

 

 

현아 “ 장난이야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 ”

 

 

현아 “ 할 말 없어? 왜 웃기만 해ㅋㅋㅋ ”

 

 

나 “ 미안해서 그렇지ㅋㅋ ”

 

 

잠 잔게 너무 많아서 미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그거 가지고 뭐가 미안해 지금 더 자고 늦게 자는 애기가 돼야돼 ”

 

 

나 “ 네 ”

 

 

현아 “ 귀여워ㅋㅋ ”

 

 

나 “ 끊을게ㅋㅋ더 자리 ”

 

 

현아 “ 응ㅋㅋ ”

 

 

잘라고 끊었는데 잠이 안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현아한테 잠이 안온다고 문자 보내고 5분? 정도 지났는데 현아한테 답장이 옴ㅋㅋㅋ

 

 

내보고 더 자야한다면서ㅋㅋ

 

 

근데 그냥 현아 만나러 갔음ㅋㅋㅋㅋ

 

 

새벽바람이 뭔가 상쾌함 좋음ㅋㅋ

 

 

 

 

현아 집 앞에 도착하고 문자했는데 얼마 안돼서 현아가 잠옷 입고 나왔는데 부드러워보였음ㅋㅋㅋ

 

 

한 쪽 눈만 뜨고 살짝 웃으면서 나오는데 귀여웠음ㅋㅋㅋ

 

 

잠이 덜 깨가지고 비틀비틀 나오길래 문 닫히자 마자 코알라 하고 윗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문뜩 코알라가 오랜만이란 걸 깨달음)

 

 

잠옷이 겁나 얇아가지고 느낌이 엄청 좋은거임

 

 

궁디도 그렇고 일단 계속 올라가서 난 계단에 앉고 현아는 내 허벅지에 옆으로 앉았음

 

 

현아 “ 진짜ㅋㅋ ”

 

 

웃으면서 내 쳐다 봄ㅋㅋㅋ

 

 

나 “ 왜ㅋㅋ ”

 

 

현아 “ 23살이 새벽 3시에 일어나서 7시에 자ㅋㅋㅋㅋㅋ애기 하지말고 할아버지 해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래서 니 보고 싶어서 왔다이가ㅋㅋㅋ ”

 

 

현아 “ 아이구 나 보고 싶었어~ㅋㅋㅋ ”

 

 

나 “ 그럼ㅋㅋㅋ ”

 

 

현아 허벅지를 만졌는데 추울거 같음

 

 

엄청 얇아서

 

 

나 “ 안춥나ㅋㅋㅋ ”

 

 

현아 “ 안추워 괜찮아 ”

 

 

나 “ 그래? ”

 

 

현아 안고 얼굴도 현아 팔에 파묻었음

 

 

잠옷이 억스 부드러웠음ㅠㅠㅠ

 

 

  

 

현아 “ 애기 나 조금 추워 ”

 

 

나 “ 들어갈래? ”

 

 

현아 “ 아니 아니 ”

 

 

내 파카 지퍼 조금 내림

 

 

벗어달라는 줄 알고 벗을라고 했는데 현아가 말림ㅋㅋㅋ

 

 

알고보니까 백허그ㅋㅋ

 

 

백허그 하니까 따뜻하다고 좋다고 하던데 차가운 바닥에 궁디는 어쩔거임

 

 

백허그하고 내 허벅지에 앉힐라고 했는데 혹시나 사람 나올까봐 안했음

 

 

파카랑 같이 현아랑 안아주고 난 눈감았음

 

 

현아도 잠이 왔는지 나한테 기대서 계속 가만히 있었음

 

 

따뜻하더라구요

 

 

나 “ 이제 들어가서 자라 나도 일하러 갈게 ”

 

 

현아 “ 7시에 출발해도 된다면서 ”

 

 

나 “ 궁디 엄청 차가울거 같은데 궁디 들어봐 ”

 

 

만져봤는데 차가움

 

 

근데 밖이라 그런지 스킨쉽이 불편함 좀 더 껴안고 있었는데 잠이 오는거임

 

 

현아도 내한테 기대서 잘라고 하고 그래서 출근시간도 가까워지고

 

 

입술 닿고 5초? 있다가 집에 갔음

 

 

이 날 저녁 당연한거겠지만 너무 빨리 일어나서 저녁 되니 또 잠이 오는거임

 

 

새벽에 일어나는 분은 공감할텐데 새벽에 일어나면 하루 종일 잠 옴

 

 

저녁잠은 자봤자 깊이 못 잠ㅠㅠ그래서 더 잠 옴

 

 

저녁에 현아보고 우리집에 오라고 했음ㅋㅋㅋ

 

 

꽃단장 하고 7시 이후에 온다곤 하던데 잠이 왔음

 

 

노래 들으면서 누워있었는데 아부지 오시가꼬 깸

 

 

근데 현아는 아직 안왔음

 

 

나보고 왜 이렇게 빨리 자냐고 하면서 밤마다 새벽마다 뭐하냐고 함

 

 

현아 왔는데 노랠 듣고 있어가지고 동생이 문 열어주고 현아는 내 방에 들어왔음

 

 

난 계속 방에 있었음

 

 

현아 “ 애기ㅋㅋ ”

 

 

작게 말함ㅋㅋㅋㅋㅋ

 

 

나 “ 어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애기 엄마 언제 와? ”

 

 

나 “ 몰라 ”

 

 

현아 “ 긴장 돼ㅋㅋ ”

 

 

나 “ 긴장하지마라 ”

 

 

현아 “ 무서워 ”

 

 

나 “ ㅋㅋㅋㅋㅋㅋ ”

 

 

현아 “ 애기 거기 아줌마들 있잖아 맞벌이인거야? ”

 

 

방위산업체

 

 

나 “ 그렇겠지 빨리 마치고 쉬운 일이니까 ”

 

 

현아 “ 우와 부럽다 40대니깐 애도 있겠네 그치 ”

 

 

나 “ 있겠지 ”

 

 

현아 “ 나도 그런거 잘할 수 있는데 ”

 

 

나 “ 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 ”

 

 

현아 “ 돈 부족하면 나도 돈 벌면서 결혼생활 하면 되는데 ”

 

 

나 “ 애 생기기 전까진 마음대로 하면 되지 ”

 

 

현아 “ 응 ”

 

 

나 “ 애 생기면 맞벌이는 안된다 ”

 

 

현아 “ 그 아줌마들 부러워 ”

 

 

나 “ 결혼하고 애 있는게?ㅋㅋㅋ ”

 

 

현아 “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사랑하는 아이가 있다는 게 부러워

그 아줌마들은 돈이 부족하니깐 일하는거지 그치 ”

 

 

나 “ 그렇겠지 ”

 

 

현아 “ 나도 돈 부족하면 할 수 있는데 ”

 

 

나 “ 하고 싶으면 하고 돈 부족하면 하고 그러는거지 ”

 

 

그러다가 아부지가 파닭 사먹어라고 현아한테 5만원 줬음

 

 

현아 “ 5만원이나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비싸? 왜 이렇게 많이 줘? ”

 

 

나 “ 18,000원 ”

 

 

현아 “ 3만원 남어 ”

 

 

나 “ 동생 줄까 ”

 

 

현아 “ 아니 나 저금할꺼야 ”

 

 

자기 주머니에 넣음

 

 

나 “ 그래라 ”

 

 

현아 “ 결혼하려면 돈 부족해 ”

 

 

하게 되면 3년 뒤? 할껀데 뭐가 부족한건지 이해가 안됐음

 

 

주머니에 돈 넣으면서 약간 내 눈치 봤음

 

 

나 “ 내 사이다 사올게 ”

 

 

(콜라 오는데 제티 탈 우유도 살 겸 그냥 사러 감)

 

 

현아 “ 응 ”

 

 

사오고 집에 들어왔는데 현아가 아부지랑 이야기하다가 내 보고 내 방에 들어감

 

 

스쿠터 타고 가서 금방 갔다왔음

 

 

나도 들어감

 

 

나 “ 무슨 이야기 했는데 ”

 

 

현아 “ 안했는데 ”

 

 

나 “ 내 눈치 보더만 ”

 

 

현아 “ 안봤는데 ”

 

 

말이 소심해짐

 

 

나 “ 니 아빠랑 오랜만에 보네 ”

 

 

현아 “ 응 ”

 

 

나 “ 그래서 무슨 이야기 했는데 ”

 

 

현아 “ 안했는데 ”

 

 

나 “ 니 긴장한거 보이 뭔 이야기 했는데 ”

 

 

현아 “ 안했는데 ”

 

 

컴퓨터에 앉아가지고 자꾸 눈만 옆으로 살짝 살짝 내 봄

 

 

몸도 뻣뻣하게 자연스럽지도 못하고 마우스는 괜히 그냥 움직이고 클릭하고 있음

 

 

딱 봐도 긴장

 

 

나 “ 궁금하네 ”

 

 

현아 “ 아무 이야기도 안했어 ”

 

 

나 “ 물어보러 가야겠다 ”

 

 

아부지한테 가서 무슨 이야기 했냐고 물어봤는데 내 결혼 언제 시킬꺼냐면서 물어봤다고 함

 

 

장난으로

 

 

내랑 현아랑 사귀는거 말 안했음

 

 

다시 내 방에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살짝 겁냈음

 

 

모니터에 얼굴만 향해 있고 고개 옆으로 돌리면서 눈만 살짝 살짝 눈치 봄

 

 

눈치를 볼 때 항상 몸을 움직임

 

 

뭐 주머니에 손 넣는 척하면서 고개 조금 돌리면서 눈만 조금 돌린다던지 그런 식

 

 

긴장한게 딱 티가 남

 

 

침대에 누워서 현아 쳐다봤는데 가만히 있다가 정적이 조금 흐를 때 쯤 또 눈치 보고 그럼

 

 

나 “ 그래서 어떻게 됐노 ”

 

 

눈치 볼 땐 직접적으로는 안쳐다 봄

 

 

현아 “ 뭐가 ”

 

 

나 “ 결혼 언제 시킬꺼냐고 물어봤다면서 ”

 

 

정적이 흐름

 

 

갑자기 울라고 함

 

 

현아 “ 잘못했어 ”

 

 

나 “ 괜찮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

 

 

현아 “ 그냥 너 하고 싶을 때 라던데 대신에 정말 신중하게 라면서 ”

 

 

울먹임

 

 

나 “ 그게 끝이가 ”

 

 

현아 “ 돈 물어보니까 보태준다고 하던데 ”

 

 

나 “ 또 ”

 

 

현아 “ 결혼하면 나가서 살게 한대 ”

 

 

아부지가 예전에도 나랑 인아한테 말했음 결혼하면 분가라고

 

 

아부지는 어무이랑 단 둘이 살고 싶다고 여행다닐꺼라면서

 

 

어무이도 그렇다고 하고 그럼

 

 

나 “ 분가? ”

 

 

현아 고개 끄덕임

 

 

나 “ 그렇나 좋네 ”

 

 

고개를 아주 살짝만 돌렸다가 눈치 봄

 

 

내가 계속 괜찮다 했음

 

 

파닭 와서 현아가 자기 주머니에 돈 꺼내면서 받으러 가고 내 방에서 동생 내 현아 이렇게 앉음

 

 

약간 도망가 듯 갔음

 

 

현아 “ 애기 아빤 왜 안드셔? ”

 

 

인아 “ 주문 누가 했는데 ”

 

 

나 “ 현아가 ”

 

 

인아 “ 아빠 양념된거 안먹는데 ”

 

 

(간장 양념 시킴)

 

 

현아 “ 어떻게 해 ”

 

 

(내 센스부족임)

 

 

인아 “ 괜찮아요 먹어도 하나 두개 먹어요 ”

 

 

현아 “ 어떻게 해 ”

 

 

나 “ 괜찮다 ”

 

 

인아 “ 괜찮아요 술 없으면 안먹는데 뭐 ”

 

 

(술 없인 고기를 안드심)

 

 

나 “ 현아 진짜 불편해보인다 ”

 

 

현아 “ 아니야 ”

 

 

나 “ 결혼 그거 괜찮은데 눈치 안봐도 된다 ”

 

 

인아 “ 무슨 결혼 ”

 

 

나 “ 아니 닌 닭이나 먹어라 ”

 

 

인아 “ 어 ”

 

 

내 볼에 양념 바름

 

 

휴지로 아무렇지 않게 닦았음

 

 

나 “ 현아 파닭 맛있제 ”

 

 

현아 “ 응 ”

 

 

나 “ 현아보니까 내가 다 불편하네 우리집이 이래 불편한 적 처음이다 ”

 

 

진~짜 불편해보였음

 

 

인아 “ 남자가 계속 챙겨줘야지 ”

 

 

나 “ 그렇지 ”

 

 

내가 답답해서 현아 집에 데려다주러 갔음

 

 

나 “ 진짜 이래 불편한 적은 처음이네 ”

 

 

현아 “ 미안해 ”

 

 

나 “ 내가 더 미안하지 괜히 그 때 화내가지고 ”

 

 

현아 “ 아니야 ”

 

 

나 “ 결혼이야기 해도 아무 말 안할게 신경쓰지마라

어떤 커플은 결혼이야기 하면서 알콩달콩인데 우린 이게 뭐고 ”

 

 

내가 현아 백허그 하면서 걸어갔음

 

 

나 “ 괜찮다 ”

 

 

현아 “ 알았어 ”

 

 

으 미안함ㅠㅠ

 

 

예전엔 여신이었는데 눈치 고롱거 하나도 안봤는데

 

 

백허그를 오래 하다보니까 내 가슴이 따뜻함

 

 

나 “ 따뜻하다 ”

 

 

막 수줍게 웃는거임ㅋㅋㅋ

 

 

나 “ 예쁘네 ”

 

 

---------------------

 

 

이 날 현아 집에 갔음

 

 

오랜만에 코알라 하러ㅋㅋㅋ현아 집에 도착하고 안뽀궁팡하고 들어감ㅋㅋㅋ

 

 

나 “ 현아 코알라 할래? ”

 

 

(안아서 드는거임ㅋㅋㅋ)

 

 

현아 “ 코알라ㅋㅋ ”

 

 

나 “ 안한지 오래 됐다이가ㅋㅋ ”

 

 

현아 “ 응ㅋㅋ ”

 

 

소파로 올라감ㅋㅋㅋ

 

 

나도 일어섰음ㅋㅋ

 

 

나 “ 꼭 올라가야하나 내 어깨 잡고 점프하면 되지ㅋㅋ ”

 

 

현아 “ 알았어ㅋㅋㅋ ”

 

 

소파에서 내려오고 내 목 옆 근육(승모근)에 손 올렸음ㅋㅋㅋ

 

 

괜찮았는데 현아가 점프한다고 팔 굽히는 순간 내 쇄골 건들이는거임

 

 

간지러워서 바로 뒤로 뺐음ㅋㅋㅋ

 

 

현아도 점프 할라다가 멈춤ㅋㅋㅋㅋ

 

 

현아 “ 미안해ㅋㅋㅋ ”

 

 

나 “ 뒤에 등 쪽에 손 올리라 간지럽다 ”

 

 

현아 “ 알았어ㅋㅋㅋ ”

 

 

나 “ 소름 돋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워 ”

 

 

현아 안을라고하는데 소름 때문에 눈 감고 몸을 약간 떨었음ㅋㅋㅋ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시 내 어깨에 손 올리고 점프하면서 안기고 나도 현아 허리랑 궁디 받쳤는데ㅋㅋㅋㅋㅋㅋ

 

 

 

 

 진짜 좀 무거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어이구 ”

 

 

들자마자 “ 어이구 ” 라고 말하는 순간 표정도 좀 무표정 됨ㅋㅋㅋㅋㅋㅋ

 

 

점프를 해서 그런지 생각외로 진짜 좀 무거웠음ㅋㅋㅋㅋㅋㅋ

 

 

난 이래 생각했음

 

 

마침 요즘 계속 피곤하니까 무겁다고 느껴지네 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

 

 

현아가 내 표정을 봤음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나 살찐거 같아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어제 밤에 밥 두 공기나 먹었어 ”

 

 

나 “ 그렇나ㅋㅋㅋ ”

 

 

현아 “ 엄마가 나 살쪄야한다면서 자꾸 밥 먹이는거야 그래서 어쩔수 없이 먹었어 ”

 

 

나 “ 어~ ”

 

 

 

 

현아 “ 엄마가 계속 밤마다 뭘 먹어 짜증나 어떻게 해 ”

 

 

나 “ 응가도 안눴다고 하지ㅋㅋㅋㅋㅋ ”

 

 

현아 “ 어떻게 알았어? ”

 

 

(솔직히 저거 귀여운 척임 그쵸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눈 계속 바라보다가 눈 싸움 져가지고 옆에 보면서 눈만 깜빡 깜빡이는거임ㅋㅋㅋㅋ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자기 살 쪘다고 내 안쳐다보고 중얼중얼거리는거임ㅋㅋㅋㅋ

 

 

나 “ 현아 혹시 노을 노래 “ 말하지 않아도 ” 아나ㅋㅋㅋㅋㅋ ”

 

 

내가 말하다 혼자 빵터졌는데ㅋㅋㅋㅋㅋ

 

 

약간 정적이 흐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아니? 그 노래 절대? 안들어봤는데? ”

 

 

나 “ 아 우리 현아 진짜 귀엽네ㅋㅋㅋㅋ절대 안들어봤나ㅋㅋㅋ귀여운 척 하지말지ㅋㅋㅋ ”

 

 

 

 

 

현아 “ 귀여운 척 아닌데 진짠데 ”

 

 

전에 내가 보내준 노래임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귀여워가지고 꽉 안았음ㅋㅋㅋㅋㅋ

 

 

나 “ 이래 안으니까 따뜻하네 추울 때 이래 안고 있으면 좋겠다 ”

 

 

현아 “ 응 ”

 

 

내 배랑 가슴이 따뜻함

 

 

현아 “ 운동 해야되는데 추워서 운동도 못하겠구 있잖아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

 

 

나 “ 귀엽네ㅋㅋㅋ ”

 

 

현아 “ 진짜 1kg? 찐거 같아 ”

 

 

계속 귀여운 척임ㅋㅋㅋㅋ

 

 

목소리도 귀여운 척하고ㅋㅋㅋ

 

 

약간 혀 짧은 소리도 내고 귀여운 척임ㅋㅋㅋㅋㅋㅋㅋ

 

 

나 “ 찌도 된다ㅋㅋㅋ ”

 

 

현아 “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이제 저녁엔 밥 안먹으려구 ”

 

 

나 “ 살쪄도 괜찮은데ㅋㅋ배 만져보자ㅋㅋ좀 매달리봐라ㅋㅋㅋ ”

 

 

허리에 있던 손을 현아 배에 댔는데ㅋㅋㅋㅋ뱃살이 조금 접힘ㅋㅋㅋㅋㅋ

 

 

나 “ 이 뭐고 몇 근이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이씨 애기 변했어 예전엔 깃털이라고 그랬으면서 몇 근이래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혼자 빵터짐ㅋㅋㅋㅋ

 

 

나 “ 귀여워서 놀리는거지ㅋㅋㅋㅋㅋ ”

 

 

현아 “ 아까 애기 표정 놀랜거 봤거든 ”

 

 

현아가 약간 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욱한거 보고 내 혼자 빵터져가지고 현아 목에 얼굴 파묻었음ㅋㅋㅋㅋ

 

 

정신차리고 위로? 해주려고 했음ㅋㅋㅋㅋㅋㅋ

 

 

나 “ 점ㅋㅋㅋㅋ ”

 

 

근데 웃겨서 말이 안나옴ㅋㅋㅋㅋㅋ

 

 

나 “ 프했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웃겨서 말이 안나왔음ㅋㅋㅋㅋ

 

 

글도 못 쓰겠음ㅋㅋㅋㅋㅋ앜ㅋㅋ

 

 

아 지금 빠바방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킼ㅋ

 

 

알고 있음 나만 웃긴거ㅋㅋㅋㅋ몸무게 여자 자존심? 그거 아는데 웃긴 걸 어떻게 함ㅋㅋㅋ

 

 

나 “ 아니ㅋㅋㅋㅋ점프했다이가 그래서 그런거지ㅋㅋㅋㅋ ”

 

 

아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뭐 어때 애긴데 ”

 

 

나 “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웃지마 ”

 

 

내 꿀밤 때리고 계속 부끄러워 함ㅋㅋㅋ

 

 

아 웃긴걸 어떻게 함ㅋㅋㅋ

 

 

귀여운데ㅋㅋㅋㅋ

 

 

나 “ 알았다 안웃을게ㅋㅋㅋ ”

 

 

현아 “ 애기 변했어 ”

 

 

나 “ 안변했다ㅋㅋㅋ ”

 

 

현아 “ 변했어 ”

 

 

나 “ 내 땀 하나도 안흘린다ㅋㅋ점프해가지고 순간 놀랜거라니까 오랜만에 해서ㅋㅋㅋ ”

 

 

현아 “ 정말? ”

 

 

나 “ 어 안무겁다ㅋㅋㅋ ”

 

 

사실 그때보다 무거운거 같긴 했음

 

 

현아 허리 다시 꼭 안았음

 

 

촥 달라붙는게 느낌이 좋은거임ㅋㅋㅋㅋ

 

 

나 “ 뽀뽀 ”

 

 

(아 그때 생각난다)

 

 

현아 입술이 새 입처럼 모아가지고 뽀뽀하고 딴 곳 보는거임ㅋㅋㅋㅋ

 

 

귀여웠는데 엄청 좋았음ㅋㅋㅋ

 

 

난 첫키스 때 말고 첫뽀뽀 때 종소리가 울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엄청 설레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벼운 뽀뽀는 뗄 때 쵹 소리가 나야 좋음ㅋㅋㅋㅋ

 

 

현아 내려주고 물 마시러 갔음ㅋㅋㅋㅋ

 

 

근데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현아가 컵에 물 따라줘서 컵 들었는데 장난끼가 또 발동하는거임ㅠㅠㅠㅠㅠㅠ

 

 

일부러 컵을 달달달 떨었음ㅠㅠㅠㅠㅠㅠ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아 진짜 애기ㅋㅋㅋㅋ ”

 

 

나 “ 현아 귀여운 척 해도 귀엽다ㅋㅋㅋ ”

 

 

현아 “ 귀여운 척 안했거든 근데 나 살 안찐거 같아? ”

 

 

나 “ 몸무게 한번 재보자ㅋㅋ ”

 

 

현아 “ 몸무게? ”

 

 

현아 손 잡고 현아방에 가가지고 뭐고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체중계? 바닥에 두고 내 먼저 몸무게 쟀는데 62kg더라구요

 

 

3kg 빠짐ㅠㅠㅠㅠㅠ

 

 

현아 “ 3kg 빠졌어 ”

 

 

나 “ 그 맨 처음에 갔던 곳 힘들어서 허리랑 팔 어깨 허벅지 걍 다 터질라한다 ”

 

 

(첫번째 방위산업체)

 

 

일하는 내내 진짜 핏줄 다 섬

 

 

조금이라도 쉴 때 10초? 30초 있으면 온 몸에 피가 도는게 다 느껴짐

 

 

내가 초 사이어인 되는 느낌 미친 노가다

 

 

그냥 온 몸에 핏줄은 다 설라고 난리침 그래도 좀 하니까 익숙해졌었음

 

 

익숙해지고 체력 진짜 좋아졌었는데

 

 

그래가지고 아 사람의 적응력 대단하네 라고 생각했음

 

 

무튼 현아가 내 눈 가리고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바로 내려옴ㅋㅋㅋ

 

 

나 “ 뭐고 ”

 

 

현아 “ 애기 나 어지러워 ”

 

 

내한테 막 기대면서 쓰러질라고 함ㅋㅋㅋ

 

 

나 “ 웃기고 있네ㅋㅋㅋㅋ ”

 

 

다시 일으켜 세워가지고 몸무게 쟀음ㅋㅋㅋ

 

 

현아 “ 아 어지러워 ”

 

 

몸무게 덜 나가게 할라고 막 내한테 기댐ㅋㅋㅋㅋㅋㅋㅋ

 

 

똑바로 세우고 쟀음ㅋㅋ

 

 

근데 발로 몸무게 보이는 곳 거기를 가리는거임ㅋㅋㅋ

 

 

근데? 엄지발가락에 49가 보이는거임

 

 

머릿속에 ( 49kg이상 )

 

 

손으로 발 치우고 봤는데 53kg 연애 초기에 50kg였는데

 

 

와 3kg나 쪘음

 

 

많이 나가는 건진 몰라도 왠지 무거운거 같은거임

 

 

어떻게 여자가 50kg가 넘을 수가 있음?

 

 

세상에

 

 

이런일이

 

 

지져스

 

 

똥꼬

 

 

오마갓

 

 

진짜 50kg를 넘길 수가 있지?

 

 

이런 똥꼬 같은 일이

 

 

오마갓

 

 

지져스

 

 

세상에 이런일이

 

 

제티

 

 

여자가 50kg를 넘기다니

 

 

이런 제티 같은 일이

 

 

아니 근데 진짜 어떻게 50kg 넘지?

 

 

50kg를 와;;;

 

 

농담이고 넘을 수 있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53kg 왠지 무거워보이긴 함

 

 

조금 놀래긴 했음 3kg 쪄서

 

 

나 “ 3kg밖에 안쪘네ㅋㅋ ”

 

 

(3kg나 쪘네)

 

 

조금 놀램

 

 

아니 뚱뚱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놀랜게 아니라 쪘다는 것 자체에 조금 놀램

 

 

안좋게 놀랜게 아니라 그냥 놀램ㅋㅋㅋㅋㅋㅋ

 

 

현아 “ 나 죽을꺼야 ”

 

 

침대가서 이불 덮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나가는건지 적게 나가는건지 적정체중인지 뭐가 감이 안옴

 

 

그냥 위로 해줌

 

 

나 “ 니 키에 저정도는 나가야 정상이지 덜나가면 해골이다 ”

 

 

현아 “ 죽을꺼야 ”

 

 

나 “ 똥침 똥침ㅋㅋㅋ ”

 

 

현아 “ 근데 내 키에 53kg 괜찮은거야 애기 ”

 

 

나 “ 안다 ”

 

 

(사실 감이 안옴)

 

 

 분위기가 어색함ㅋㅋㅋㅋ

 

 

분위기를 깨기 위해 내 친구가 내한테 말해준 웃긴 이야기 말해줌ㅋㅋㅋㅋㅋㅋ

 

 

나 “ 현아 포미닛 현아 알제 ”

 

 

현아 “ 알아 ”

 

 

나 “ 걔 가슴 사이즈 뭔지 내 똑똑히 안다 ”

 

 

현아 “ 애기 현아한테 관심있어? 이거 이상해 내 이름인데ㅋㅋ ”

 

 

나 “ 현아 가슴 사이즈 있젴ㅋㅋ트러블메이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웃더라구요

 

 

추천수19
반대수4
베플빠뾰|2012.01.19 20:32
키168정도에 53키로면 짱이쁜거임!!!!!!!!!!!!!!!!!!!!!
베플옹읭읭|2012.01.19 12:28
53이면 가벼운거에영ㅋㅋㅋ옷입고 올라갓을꺼 아니에요 ㅋㅋㅋㅋㅋ또 현아는 근육잇다면서요 ㅋㅋㅋ 여자몸무게 50안넘는다는 편견 없애줄께여 이효리언니가 현아보다 키 작은데 53이에요(근육땜에) 제친구중에 날씬한애(162) 오빠들한테 몇나갈꺼같냐하면 46?47?되보인다고 하는데 51이지용ㅋㅋ 여자들이 몸무게 얼마나 속이는데요~ 남친앞에서 체중계올라갈수 잇단거에 박수보냅니당^^^^^...... 글고 깡마른여자보다 가슴좀잇고 날씬한게 낫지않나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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