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두번째일입니다.
이건 4일밖에 되지 않은 이야기예요.
그날은 친구 생일이라 아침 10시에 일어나 한창 꽃단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전날에 엄마가 계획적으로 공부를 하라는 말을 듣고 계획서를 작성해서
내 자리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근데 그걸 아빠가 본거였습니다.
아침 10시에 공부를 하기로 되있었는데 제가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단장을 하자
제가 오셔서 말하셨습니다.
진한글씨가 아빠 보통이 접니다.
"너 니 계획표 왜 안지켜? 저럴꺼면 그냥 뜯어버려.하러 하냐고 "
"나 지킬거야.내일부터 오늘 약속있어."
"그냥 찢어버리라고 왜 걸어노나고."
"왜그래?내가 알아서한다고.신경쓰지마."
그랬더니 제방을 나가셨습니다. 3분 지났나?
갑자기 아까보다 더 험악한 목소리로 저한테 말을 하셨습니다.
"야 신경쓰지마? 그게 부모한테 할말이야?"
"아빠 전에도 나랑 이 문제 때문에 싸운적있잖아.그냥 놔둬.나 공부하잖아."
"학사도 못간년이 쪽팔려서 밖에 나가서도 말 못해."
저는 중 1학년부터 2학년 초까지는 평균이 75정도에 맴돌았습니다.
2학년 2학기부터 80으로 시작해서 쭉쭉 올려서 3학년 중간고사는 90점대까지 올렸습니다.
(기말고사는 내신에들어가지 않아서 준비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중간고사때 반 5등 안에 들었고 백점도 1~2개씩은 맞았습니다.
근데 1학년 2학년떄 망쳐논게 있어서 내신이 학사에 들어가기엔 모자랐습니다.
저도 떨어진게 창피하지만 아빠가 그렇게 말을하니 저도 점점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인문계이고 학사 내신이랑 5점차이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내가 찢어버리라면 찢으면 되지 뭔 말이 많아!!개같은 X이 저런 미친X"
"내가 한거 내가 지키겠다고 내일부터 하면 될거아니냐고,학사 들어갈거라고."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갑자기 아빠가 나한테 뭘뭘 해줬는데 넌 이런다는식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치만 아빠 사업이 안된후로 생일선물다운 선물도 안받고 방학때 휴가도 가지 못했습니다.
한달에 3만원씩 받는것도 작년 10월 부터 받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제가 홧김에 "아빠가 해준게 뭔데?"라고 했더니
진짜 남한테도 안듣는 욕 갖가지를 다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저 이번에 교정할거였는데 교정 안해준다고 너같은 개녀 ㄴ 한테는 암것도 안준다고
하더니 수업하시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큰소리로 "쟤 이빨해주지마,다 취소해 해주면 죽어!"
라고 했습니다.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끝까지 해보란투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절 어떻게 화나게 할까 궁리하는듯 하더니 저에게 와서 또 욕을 한바가지 했습니다.
그래서 전 저도모르게 입에서 아 조카싫어..라고 했는데 작은 소리에도 불구하고 들었던겁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와서 절 발로깠습니다.
발로 까인 사람 있습니까? 생일날 귀싸다구 후 더한 충격이였습니다.
절 때리고 나서는 아빤
"아빠한테 발로 맞는 년은 너밖에 없을거다. 너 아무것도 안해줄거야 그리알어.
저런 개만도 못한 X 개같은 쌍X ."
그래도 전 침착하고
"아빠가 나 이빨안하고 용돈안주고 상관없는데 나한테 막말하지마."
"야 부모가 자식한테 욕할수도있는 개같은 X 야 "
하,원래 부모면 개같은 막말 해도되고 자식은 조카싫다고하면 까이는겁니까.
이대로 말 섞어봤자 아무 도움 안된다는걸 알고 시간도 되서 친구생일파티에 갔습니다.
돌아왔더니 더 가관이였습니다.
다음판에는 증거물도 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