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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시트콤인 엉뚱 시트콤녀

12345 |2012.01.20 21:45
조회 2,226 |추천 0

윙크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18세 흔녀 중에서도 흔흔녀입니다.

판을 알게된지 아직 3개월 밖에 안되지만!!! 사랑한다는... ㅋㅋ

잡솔 접어두고 Go~ GO!!

 

제가 오늘 판을 쓰게 되는 이유는 바로 제 친구의 시트콤같은 생활 때문인데요.

아... 음슴체 써야하나?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죄송해요. ㅠㅠ

 

글쓴이 친구는 이상하게 어릴때 부터 사건 사고를 달고 다녔음.

요상하게... 뭔가 일어날 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흔치 않은 그런 일들 말임.

 

예를 들자면....

겨울에 한강에 가족들과 같이 킥보드를 타러갔다가  물 하나 없는 그 딱딱한 수영장에 떨어져 얼굴이 몽땅 쓸려서 내내 붕대를 감고 다님. 진짜 이때 너무 아팠을텐데 웃기다면서 낄낄댐. 제정신이 아님.

 

초등학교 때 사우나에 가면 운동하는데 있잖슴. 거기서 런닝 머신을 같이 타다가 또 친구가 궁금증이 발동한거임 ㅋㅋㅋ 

"사람은 런닝머신을 어디까지 탈수 있을까?" 그래서 친구와 진지하게 고민을 함.

한창 고민 중인데 내친구 개 쿨함!파안 

"그냥 해보지 모" 이러구 런닝머신에 올라가서 그 받침댄가 거기에 발 올려 놓고 속도를 진짜 100 넘게 올린것 같음.

발을 런닝 머신 기계 위에 놓자마자 

3

 

 

 

2

 

 

 

1(헤헷.. 해보고 싶었음)

 

 

진짜 한번두번 크게 날더니 반대쪽 벽으로 내팽겨쳐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겼음. (미안 너무 웃겻어)

걔도 같이 웃음. 아~ 빙구 돋네  

 

근데 문제는 그 다음 이었음. 툭툭 털고 일어나길래 별일 없는줄 알았는데 머리랑 무릎에서 피가 줄줄~흐르는거임. 글쓴이 깜놀~!!!

진짜 뼈까지 보이고 장난아니었음. 같이 가셧던 우리 엄마와 친구엄마 모두 놀라서 괜찮냐고 물어봄.

병원에 가니 화상이라고 화상병원에 가라고 햿다고 함. ㅠㅠㅠㅠㅠ근데 왜 웃니> 바보

 

이게 다가 아님

중학교 때는 진짜 더했음.

 

글쓴이는 중학교 때 선도부였음. 모범생 돋음? 흔흔녀라니깐

 

친구는 미술을 잘했음. 그리고 욕심도 많아섴ㅋ 엄청나게 많은 미술 준비물을 양손에 들고 옴. 무슨 보따리 장수 아주머니인줄 알았음.

근데 우리 학교 교문 턱이 그리 높지 않았음. 근데 그 턱을 올라오다가 진짜 대자로 그것도 여자애가 쫙 뻗어서 교문 앞에 넘어진 거임. 대 ~ 박! 선도부들하고 그 무섭다는 선도 선생님께서도 모두 같이 한마음으로~ 뽱! 터짐. 글쓴이 그래도 도와줬음.

 

 

학교 에피소드 하나 더~

글쓴이 친구는 공부도 열심히 했음. 열심히만 한거임ㅋㅋㅋ

기말 고사가 가까워오는데 체육선생님이 반에서 자습하면 될꺼가지고 체육관으로 오라고 했음. 모두 빡쳐서 그 추운데서 오들오들 떨면서 자습함. 하... 그땐 좀 착했음

 

 

글쓴이 친구 추운거? 진짜 진저리 나게 싫어함, 아니 증오함. 그런 애가 차가운 바닥에 쭈구려 앉아서 공부를 1시간이나 했으니 제정신이 아웃됨. 근데 얘가 내려오면서도 책을 보는거임. 그것도 아주 집중해서!!! 그래서 글쓴이도 건드리지 못하고 그 심오한 학구열에 감동을 먹어씀. 그래서 건드리지 않음. 그리고 반으로 오는데 갑자기 옆에서

 

 

“앜ㄲㄱ!!!”

요상한 소리가 들렸음. 그래서 봤더니 우리 중앙 현관에 있던 큰 기둥에 진짜 제대로 박은 거임. 지나가는 후배 선배 할 것 없이 다 쳐다봄

요렇게당황당황

 

친구는 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남. 보건실 가자고 한참을 설득해서 가봤더니 혹이..ㅋㅋㅋㅋㅋㅋ 대빵만하게 생김. 어떡하니 진짜 너....

학교에서만이 아님. 아주 일상생활에서도 이아이의 시트콤 라이프는 멈추질 않음.

친구의 성격은 전형적 ab형임. (ab형 비하가 아니에요! 저 ab형 좋아해요 오해마세요)

완전 엉뚱함.

 

언젠가는 글쓴이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가 아이스크림, 초콜릿등 단거를 엄청 조아함 아니 사랑함!!

그래서 지 사촌동생이랑 나 준다고냉동실에 각종 아이스크림이 많은데

굳이

바밤바에 집착하다가 다 쏟음. 머리위에 다 뒤집어씀ㅋㅋㅋㅋ

그걸 또 좋다고 방방 뛰며 웃다가 밟고 미끄러져서 김치냉장고에 박음 정말 너란 아이

 

매력적임똥침부끄ㅋㅋㅋ 애정 돋네

 

그리고 중요한건 진짜 말싸움에서 이길자가 없음. 완전 논리적이고 침착함.

나도 몇 번 신경질 날 때 대꾸해보지만 하.... 친구에 비해 한없이 떨어지는 말빨임

그래서 완전 좋다궄ㅋㅋ.

 

 

고등학교는 같지만 이과 문과로 나누어져서 친구랑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음.

하지만 카톡은 꾸준히 하고 있음.

 

 

 

오늘 완전 오랜만에 얘랑 카톡을 했는데...

 

 

글쓴이 : ooo , 친구 : ppp

ㅇㅇㅇ님과 카카오톡 대화저장한 날짜 : 2012. 1. 20. 오후 6:48

오후 5:07, ppp : 술마신 아줌마랑 지난주엔 싸워서 경찰이 출동ㅋㅋㅋ

2012. 1. 20. 오후 5:08, ooo : ㅋㅋ어디서

2012. 1. 20. 오후 5:09, ppp : 가게이름

2012. 1. 20. 오후 5:09, ppp : 날 회 떠버릴 기세였음 무서웤ㅋ(눈물)

2012. 1. 20. 오후 5:09, ooo : ㅋㅋㅋㅋㅋ도망갔어야지 그럴땐

2012. 1. 20. 오후 5:10, ppp :

아냐

아홉살짜리 딸한테 자기가니 아빠말고도 많은 남자와자봤다고 자랑하면서 막 애한테 이상한 얘기하고

2012. 1. 20. 오후 5:11, ooo : (당황)(당황)

2012. 1. 20. 오후 5:11, ppp :

니를가지고 싶어서낳은게 아니라그냥 중절하기귀찮아서낳은거라면서ㅈㄹㅈㄹ 그런 생ㅈㄹ

2012. 1. 20. 오후 5:12, ooo : ㅁㅊ... 그래서  니가 대신 싸워준거임?ㅋㅋㅋ

2012. 1. 20. 오후 5:12, ppp :

그래서 내가 못참겠어서카운터에 가서 사장님한테 어떤아줌마가 술 마신다고일렀지 그니까

2012. 1. 20. 오후 5:13, ooo : 잘했어잘했어

2012. 1. 20. 오후 5:13, ppp :

아줌마한테 와서나가 달라고 하는거야근디그아줌마 반대편에 있는게나밖에 없어서갑자기 엄청 째리면서내 멱살을 뙇!!!잡았지..

2012. 1. 20. 오후 5:15, ooo : 헉 이싸람이 감히

2012. 1. 20. 오후 5:15, ppp :

그래서 아줌마한테이거 놓으시져?안그럼 신고해요^^

2012. 1. 20. 오후 5:15, ooo : ㅋㅋㅋ

2012. 1. 20. 오후 5:16, ppp :

라고 했는데 어린년이 ㅈㄹ 한다고 뭐라 하더라그래서 내가여기 술장사하는데도 아닌데아줌마가 술 마셨고애한테 못할 소리 하시니까

2012. 1. 20. 오후 5:17, ooo : ㄷ ㄷ

2012. 1. 20. 오후 5:17, ppp:

제발 나가달라고 이집손님으로서 사장한테 말한거에요~^^라고 했더니가방 안에 숨겨둔 소주를 딱 꺼내면서그래 이년아 내가 좀 마셨다어쩔껀데라는 소리와 함께 싸가구를 날릴려고 하더라고그래서 빡쳐서치세요^^ 그대신 먼저 치는 인간이합의할 때 불리하신거 알죠?(윙크)(윙크)(윙크)(윙크)ㅋㅋㅋㅋ했더니 경찰이 그제야 오더라

2012. 1. 20. 오후 5:20, ooo : (야호)머싯써

2012. 1. 20. 오후 5:20, ppp:

그래서 간단히 경찰한테 폭행 혐의로고소같은 거 안 할테니까애한테 그딴 상처주는 말 지껄이지 마시고반성해서 좋은 삶 사세요 하고나왔엌ㅋㅋ2012. 1. 20. 오후 5:22, ooo : 불쌍해2012. 1. 20. 오후 5:24, ppp :

그래서 지난주도짜증 제대로였는데!!!! 왜 하필! 오늘!!!!~~~~그리고!!나 안봤다 ㅋㅋㅋ(행복)(행복)(행복)못봤어 !!! 하늘에 맹세하고 부모님을 걸고!

 

 

이 내용도 카톡으로 있었는데 너무 길어서 올릴꺼 생각 못하고 지움. 개 아까움ㅠㅠ

친구 학원의 화장실은 남녀공용임. 그래서 짜증난다고 맨날 말함.

근데 오늘 일이 터진거임.

 

얘가 나랑 카톡하면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보통 남녀공용이니까 애들이 문을 잠구고 일을 보잖슴?

근데 문이 열려있어서 자연스레 들어갔는데

 

 

 

왘!!!!!!!!!!!!!!!!!!!!!!

 

.... AH 모두들 예상되시지 않슴?

 

 

 

 

 

같은 반 남자애가 실수로 문을 안잠그고 일을 본거임.

이때 카톡내용 진심 웃겨뜸.

친구 : 글쓴아... 내 인생은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망했어 걱정마~ 위로해줌 우린 친구임ㅋㅋㅋㅋ

좀 이따가 온 카톡이 더 가관이었음

 

 

친구 : 근데 얘 이상해. 왜 내가 울어야 하는데 남자인 애가 우는거야. 그것도 펑펑

헐.... ㅋㅋㅋㅋ 왜 움? 글쓴이는 이해가 쫌.... 안감 ㅋㅋㅋ 공감되심?

어쨌든 이날도 시트콤 인생이 되어버렸음.

 

다시 이어서

 

2012. 1. 20. 오후 5:29, ppp :

몇 달전엔 어떤 아줌마가~역 앞에서차도에 뛰어들려고 난린거야.그래서 아줌마 내려오세요!! 했는데나보고아가씨!!! 안철수를 불러줘 라고 외치는거야

그래서 네!??? (공포)(공포)(공포)

 

 

여기서 잠깐 ... !

글쓴이 친구가 노안은 아닌데... 왜 아가씨라고... 부르셨어요. .... 하...

가슴아파.........ㅋㅋㅋㅋㅋㅋ

 

 

2012. 1. 20. 오후 5:31, ooo : ㅋㅋㅋㅋㅋㅋㅋㅋ

2012. 1. 20. 오후 5:31, ppp :

했더니 우리 정치는 썩었어제발 안철수 씨가 대선에 나와야돼에~~~ 아가씨 안철수 씨 트윗에내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 사진도~~~~이런 어이없는 .....

2012. 1. 20. 오후 5:32, OOO : ㅋㅋㅋㅋ

2012. 1. 20. 오후 5:32, ppp :

그래서

 

“아주머니, 안철수 씨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지만, 정치판이 안철수 씨 한사람 나오신다고고쳐지면 노무현 정권때 이미 깨끗해졌죠....하.. 자녀도 있어보이시는데 어디서 돈 받고 활동하세요??고정하시고 그만 가세요. 경찰 오기 전에"

했더니 급 조용해져서 가더라..ㅋㅋㅋ

 

근데 며칠전에 압구정역에서 또 봤어. 사람들 다 모여서

구경하길래 모른척하고 감.세상이 날 가만히 안둬 ㅋㅋ

 

 

오올~~ㅋㅋ 내친구 쪼콤 멋지다!!! 디스 ~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를 수도 있음. 그냥 재미로 쓰는 글들이나까신경쓰이시는 분 계셔도

속으로 꾹~ 눌러주시고 악플을 달지 말아주세요ㅠㅠ 죄송

 

 

2012. 1. 20. 오후 5:37, ooo : 운명이네 운명 ㅋㅋ

2012. 1. 20. 오후 5:37, ppp :

진짴ㅋ 조용히 살고 싶은데 네이트판에 올릴까봐....ㅋㅋㅋㅋㅋ

 

여기서 난 이 판을 쓰겠다는 결심을 했음. ㅋㅋㅋ

그렇게 우리의 카톡은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약 20분 뒤 다시 옴.

카카오톡~ 이란 귀여운 알람음과 함께

 

2012. 1. 20. 오후 5:57, ppp :

대박지금 방금 나 QQQQ대에서 전화 옴!!

 

( 좀 이름 있는 서울 내 대학교였음!!)

2012. 1. 20. 오후 5:58, ooo : ?

 

2012. 1. 20. 오후 5:58, ppp :

합격이래 ㅠㅠ근데 잘못걸려써

 

2012. 1. 20. 오후 5:58, ooo : ?

2012. 1. 20. 오후 5:58, ppp : ㅋㅋ

2012. 1. 20. 오후 5:58, ooo :

뭐지이 황당함

2012. 1. 20. 오후 5:59, PPP :

합격 여부 알려주는 사람이 번호를 잘 못 눌러서 나한테 전화 옴

2012. 1. 20. 오후 5:59, ooo : ㅋㅋㅋㅋㅋ

2012. 1. 20. 오후 5:59, ppp :

이건 진짜 방금 나에게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일이야...

대학 합격큰 기쁨이닷!! 글쓴아ㅋㅋ

2012. 1. 20. 오후 6:00, OOO :

여대갈려고?ㅋㅋㅋㅋ응ㅃ2ㅋㅋㅋㅋ

2012. 1. 20. 오후 6:00, ppp :

ㅋㅋ 아.. 싫어보류하겠엌ㅋ이미 합격이니까

2012. 1. 20. 오후 6:00, OOO : ㅋㅋㅋㅋㅋ

 

 

(사실 글쓴이와 친구는 여고임. 여대까지 가면....

우리 성적에 감사하지만... 흡.. 눙물이 앞을 가림ㅋㅋㅋ )

 

 

앜ㅋ 너무 웃김. 하루에도 진짜 이런 시트콤 같은 상황이 몇 번 이나 빵빵 터지는 내친구임. 자랑스러움? ㅋㅋㅋㅋㅋ 걱정됨.짱찌릿

 

 

더 많은 대박사건들과 카톡 내용이

 

 

많지만  

이만 줄이겠음 

 

 

 

요기요기 아래 빨간 추천 버튼 좀 꾸욱~

눌러주세요 희힇짱

 

톡커님들~

부족한 제 첫 판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제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저 상처받아여ㅠㅠㅠ

 

마지막으로

 

제친구 m양 ! 항상 고맙구 대학 가서 씐나게 놀구 더 많이 만나잨ㅋㅋㅋ

 

 

 

추천하면 이런 남친 , 여친 생기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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