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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여자가 쓴 짧은글..너무진심같지않나여?!?!?!?!?!?!?!1

육월칠일 |2012.01.24 20:42
조회 11,446 |추천 8

근데 니 진짜 보고싶다

니가 이거 보고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거짓말 안치고 너무 보고싶다

니가 자꾸 생각나는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난다

봐도 상관없는거 반, 안봐도 신경안쓰는거 반

보면 좋겠지 근데 봤으면 좋겠다

자꾸 니가 그전에 잘해주던게 생각난다

니가 그때 우리 동네 와서 같이 공부하자 캣을때도

말돌린 것도 미안하고 일부러 틱틱된것도 미안해

네이트온 들어오라고 했는데 안들어간것도 미안해

근데 내한테 여자 얘기하는건 싫었다

우리 처음에 통화했을때 니가 했던 말 뭔지 아나

이렇게 통화하고 해야지 친구들이 빨리 친해진다던데 이랬는거

만나서 영화보자고 했을때 내가 진짜 안되는데

내가 엄마때문에 안된다고 하니까

어머님한테 내가 허락받을게 이랬잖아 진짜 든든하더라

영화 보자고 한 여자가 내가 처음이라며 진짜 였으면 좋겠다

니는 내가 일부러 그러는 줄 알고 그랬다고 하던데

이거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해라고 생각하면 풀었으면 좋겠다

지금와서 생각하니까 그때 빨리 볼껄.. 이렇게 생각든다

우리 처음 만난 날

내가 니한테 생일 케이크 준거 기억하지

그거 맛있게 먹었는지 모르겠다 치즈 좋아한다고 했잖아

니가 내랑 만난다고 처음 뿌린 향수 기억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도로가에 서 있었을때 자리 바꿔준거 고마워

엄마랑 싸웠다고 또 내한테 틱틱 대는것도 기억난다

내가 못챙겨주지만 생일엔 미역국 꼭 먹어

노래방갈래, 카페갈래, 영화볼래, 밥먹을래, 당구장갈래

이렇게 다 말했을때 내가 다 싫다고 한거 진짜 싫은거 아니였다

우리 진짜 많이 걸었었는데

항상 내가 다니던 길로 가서 그런지 지나갈때마다 생각나더라

우리 둘다 처음가봤던 콜드스톤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그때 아이스크림 사준거 고마워

사실 난 그때 눈치챘었는데 모른척 했었다

내꺼 치약같다면서 인상 찡그린것도 기억난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니랑 마주보고 있을때

니가 쌍커풀 한쪽에만 있다면서 자랑하던것도 생각난다

케이크 뺏길까봐 걱정하면서 전화할게라고 했던것도 생각난다

이렇게까지 말해놓고 그냥 갑자기 아무 말 없이 끊은것도 서운하다

아 그리고 몇일전에 내 생일이였는데 닌 알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아무사이 아니라고해도 문자나 쪽지 한통이라도

올지 알았는데 조금 서운하더라

자꾸 생각나는건 진짜 모르겠다 니가 잘해줘서 그렇겠지

니 만큼 와닿고 그런 사람 없는 것 같다

정도 안가고 다른 사람들이랑 계속 비교만 되는 것 같다

진짜 이렇게 생각할수록 느는건 짜증뿐인 것 같다

있잖아 혹시 니를 만나게 되면은 암말도 못하고

욕할꺼라 카는데도 막상 만나면 욕도 못하고 멍청해질꺼 같다

근데 안보니까 막상 보고싶고

나는 이런데 니도 나처럼 이럴까 생각이 든다

사실 실제로 만나면 짜증날 것 같고 이렇게까지 말도 못하고

니 얼굴도 똑바로 못보고 그럴 것 같다

니라는 존재가 내한테 이렇게 큰지 몰랐다

만약에 진짜 아주 만약에 진짜 깨달아서 날 많이 좋아한다 그래도

의심만 늘 것 같다

혼자도 힘든데 둘이면 더 힘들꺼 아는데

근데 뭐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내가 니 생각 많이하는거 니가 알았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흐규흐규ㅠ_ㅠ

추천수8
반대수1
베플22남|2012.01.24 21:02
이게 어떻게 짧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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