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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귀염둥이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 -2탄

병아리는쀠약 |2012.02.01 23:11
조회 305,333 |추천 1,083

 

흑.. 애들아 선생님 또 톡되써!!!!!!!!!!!사랑

이 영광을 우리반 귀염둥이들에게 돌립니다.

댓글 하나 하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힘든일도 정말 많았고 속상할때도 많았지만

우리 아이들 때문에 기쁘고 행복했던 일이 더 많았어요.

아이들을 보면서 힘내고, 다시 다짐하고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되려고 노력하고..

어찌보면.. 아이들이 저를 지금까지 열심히 살도록 만들어 줬네요. 고마워 사랑해 애들아♥

저는 끝까지 이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초심을 잃지 않는 교사가 될거예요

지금  꿈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 많은 예비 선생님들!

항상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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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하세요

날씨가...너므너므 춥죠.. 옷 따뜻하게 입구다니세요 !!추워

그럼 6살 병아리들의 이야기 바로 시작할까요???ㅋㅋ

음슴체 고고!!

(아이들사진  초상권 때문에..올리지못해요 ㅠㅠ)

 

 

 

 

 

 

 

 

 

 

 

 

 

 

 

 

 

 

 

 

 

에피-4

 

우리반에는 아주 똑똑한 여자아이가 있음.ㅋㅋㅋㅋㅋ

 

이 아이를 똑순이라고 부르겠음.

 

어느날 아이들 등원시간이였음 ㅋㅋㅋ

 

똑순이가 저~~멀리 계단을 올라오는데 표정이 정말....

실망<- 이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정말 밝은 아이거든요)

 

나- 똑순이 안녕!

 

똑순이- 네.... (막 한숨을 푹푹쉬는거임)

 

나- 왜그랭..? 왜이렇게 힘이없지?? 너답지않아!!

 

똑순이- 몰라요..힘들어요..

 

나- ㅋㅋㅋㅋㅋ에이 쪼끄만게 뭐가 힘들어 ㅋㅋ젊은것이.

 

라고 말했드니 글쎄

 

똑순이.. 나를 귀엽게 째려보면서 한마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쪼끄만것도 힘들 수 있어요!!!"

 

헉 갑자기..나 ..할말이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바로 사과함,.. " 미안해...선생님이 거기까진 생각을...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이후로 어린이나 늙은이나 다 사는게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는 이치를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5

 

 

1편에서 티라노사우르스 한테 잡아먹히고 싶다고 말한 엉뚱이 이야기임.ㅋㅋ

 

신나는 점심시간이였음 !만족

 

아이들모두 맛있게 밥을 먹고있는데 갑자기..

 

엉뚱이가 다급하게 외침 "선생님 선생님!!! "

 

나-왜왜!!!

 

엉뚱이- 김치에서 피가 나와요...ㅠㅠ 못먹겠어요.

 

나- 뭐??? 피가나와???

 

무슨 말인가 싶어서 엉뚱이에게로 갔드니 글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가 매웠던 모양임.

 

매운 김치 양념 국물에 씻었더니 ㅋㅋㅋ 국이 빨갛게 변하니까ㅋㅋㅋㅋㅋㅋ

 

피가 났다곡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6

 

우리반 아이들 중에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돌아가신 경우가 종종 있었음.

 

"우리 할아버지 죽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죽었다'가 아니라 '돌아가셨다'로 말해야 한다고 가르쳐줌.

 

어느날 우리반 여자아이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결석을함.

 

아이들에게  왜 그친구가 결석했는지 얘기해줌.

 

시간이 흘러 하원시간이됨 ㅋㅋㅋㅋㅋㅋ

 

한 여자아이 어머니께서 데릴러 오심 ㅋㅋㅋ

 

나-어머니 안녕하세요^^

 

병아리- 엄마엄마 오늘 00이 유치원 안왔다!!!!!

 

어머니- 어머 그랬어? 왜 안왔데~??

 

 

 

병아리- 있잖아!.... 할아버지가 돌았데 ㅜㅜ 

 

순간......ㅋㅋㅋ 어머니께서 나를 ㅋㅋㅋㅋㅋ헉 하는 표정으로 보심 

 

 

병아리- 우리 할아버지도 옛날에 돌았는데,ㅠㅠㅠ 그치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어머니랑 둘다 당황해서 재빨리 

 

"어머,어머 돌아가셨다고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7

 

 

자유선택놀이 시간이였음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영역을 선택해서 놀이하는 시간임)

 

남자아이 한명이 다가옴 ㅋㅋ  뜬금없이.. 엄청 진지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아리- 선생님. 저 산속으로 들어가서 살거예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산속?? 갑자기 왜??

 

병아리- 산속에서 살면 아토피가 다 낫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아이는 아토피가 없음.)

 

 

나- ㅋㅋㅋㅋ병아리야,..너는  아토피 없잖아.. 산속에서 안 살아도되..ㅋㅋ

 

병아리- 아니예요 그래도 살거예요!!

 

나- ㅋㅋㅋㅋㅋㅋ그래,,, 나중에 크면 산속에서 살아봐 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이 놀러갈게.

 

병아리- 넵!!!!만족

 

 

 

30분뒤 ㅋㅋ

 

다시 엄청나게 진지한 얼굴로 다가오는 아이

 

병아리- 선생님.. 저 산속에서 못살거 같아요

 

나- 왜,..?ㅠㅜ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아리- 원래 산속에는... 호랑이가 있지요

 

나- 아... 그렇구나.. 맞아, 호랑이가 사는구나 ..(나도 막 진지해짐 ㅋㅋㅋㅋㅋ) 

 

시무룩해져서 자리로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아이들 보고있는데  아까 그병아리가

 

저 구석에서 뭔가 열심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있음.

 

몰래 뒤로 가서 보니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 응가 같은 걸 그리고 있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냐고 물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곶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니 며칠전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해줬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성  안아줌 ㅠㅠ ♥

 

 

 

 

 

 

 

 

 

 

넘 순수하죵ㅠㅠㅠㅠㅠ

 

 

 

 

 

 

더쓰고싶지만.. 

이제 그만 일하러 가야겠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 2번째 써보지만 마무리는 도데체 .. 넘 어려움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꾸벅♥

 

 

 

 

 

 

 

 

 

 

 

 

 

 

 

 

 

 

 

추천수1,083
반대수20
베플ㅋㅋ|2012.02.03 00:38
오예!!!베플이다!!!! 저도..조심스럽게 집짓고감^,~이영광을재든이랑케지한테!!!!!!!!♥스릉흔드!!!♥ ------------------------------------------------------------------------------------------------저글읽고 유치원교사되고싶다 라고생각한사람 추천
베플|2012.02.04 06:45
어머나세상에나 내가 베플이라니. 집은 있으나 든게 없어서 짓지아나용 오호홓ㅎㅎ호호호호호 내가 베플이라니!!!!!! --------------------------------------------------------------------------------------- 이런 유치원이 있어서 다행이야 나중에 내새끼도 부탁해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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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훈훈|2012.02.04 02:08
애들도글쓴이도 훈훈하다 이런판너무조으다 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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