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해드렸는데 나쁜놈됬네요...ㅠ

지하철매너남 |2008.08.07 16:41
조회 127,074 |추천 0

평소 톡을 즐겨보는 21살

예의바른 청년입니다,

 

때는 8월 6일 수요일오후 4시쯤 ,,,,어제였죠

방학인데 학교에 잠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저는 가장자리에 앉아 오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지하철은 왕십리---신당을 지나 동대문운동장에 도착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다시타고 지하철은 다시 출발,,

저는 책 하나 꺼내서 보고 있었는데 제 앞에

그 임산부 옷이라 그러나요..? 이름을 잘 모르겠네

원피스 형식인데 원피스보단 좀 펑퍼짐하고

하늘색에 레이스 붙어 있는 옷을 입으신 임산부가 서시더라구요,,,,

 

그때 마침 지하철 내 방송에서

'임산부나 노약자, 장애인에게 자리를 양보합시다'

라는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그 방송을 들으니 마치 저보고 하는 말인거 같기도 하고

주위사람들도 저를 한번씩 힐끔힐끔 보는거 같기도 하고

순간 저는 좀 그래서 책 덮고 일어나면서

 

"서 있는거 힘드실거같은데 여기 앉으세요~"

그랬더니

갑자기 그 여자분,,,독기를 품은 눈을 뜨시더니

 

"아저씨! 저 임산부 아니거든요? 됐으니까 아저씨나 계속 앉아 계세요!

양보해주시는 거는 좋은데 사람 잘못보시니까 무척 기분나쁘네요!"

 

이러는 겁니다..........ㅡ.ㅡ;;

순간 저는,,,,,,,,어디 쥐구멍이라도.....................

 

뭐 평소에 주위사람들로부터 성숙하단 소린 많이 듣는 저로서

아저씨란 소리는 대수롭지 않았지만,,,,

그 말을 들은 순간,,저는 낯이 달아오르더라구요,,,

어찌나 부끄럽던지,,,

옆에 사람들도 많았는데................

 

제 머릿속은 백지장이 되어버렸어요..

"아 죄송해요,,,," 이 한마디 하고 저는 바로 앉아

보던 책 다시 펴고 가방에 있던 엠피 꺼내서 이어폰 귀에 꼽고 왔어요,,,

동대문운동장에서 영등포구청까지...............ㅡ.ㅡ;;

 

아 상황 진짜 당황스러웠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쓰네요........ㅜㅜ

 

그래도 여러분 모두

임산부나 노약자, 장애인에게 자리 양보해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무개념|2008.08.07 16:43
그사람 무개념이네;; 양보해 줘도 G랄이야 살을 빼던가 ㅡㅡ ---------------------------------- 아싸 베플 ㅋㅋㅋㅋ 베플되면 싸이 공개 하던데 난 안할래...:$ 태수니횽 사랑해♡
베플늑기한|2008.08.08 08:35
글쓴이는 "절대" 임산부라고 말한적 없고.. 서있는거 힘들거 같다고 앉으라 했는데.. 그여자분 왜 임산부 아니라고 급정색이여.. 아는게야...자기 배가 예사롭지 않다는걸..
베플듣는소리조절|2008.08.08 09:32
"아뇨..임산부가 아니라 장애인인 줄 알았는데..죄송합니다." ---------------------------------------- 동감 70개를 임산부인 척 하던 개돼지 분과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비시고 글의 본질을 이해 못하시고 대낮부터 개 지랄을 떠시는 밑에 이시키 님께 바칩니다. www.cyworld.co.kr/pypl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