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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사이코입니다,

4이코 |2012.02.08 18:41
조회 821 |추천 1

 

 

 

아이가아파서 하루종일 설사만 줄줄

병원가도 별 차도도없고 지사제만 죽어라 챙겨주고 그와중에 약이떨어져서

지사제좀 사와라. 햇어요 여긴대중교통도없고

소아과나 약국가려면 택시타구나가야되는데 전화가고장나서

애아빠한테 부탁햇죠.

 

근데계속 안오길래 그럼 택시불러줘라

막내 분유타게 물도사와야하니까 간김에 병원도가고

물도사오고 내가갓다온다고햇어요

 

솔직히 저도 좀 기분나쁘게말햇어요.

인정해요.

 

하지만 새벽에 몇번씩 깨는아이챙기랴

아픈애들챙기랴 나도 힘든데 아침에 이불2개에 설사를 지려놔서

아침에 잠도못자고 이불빨래하고 집이 습해서 빨래도 늦게마르고

 

근데 말이라도해주던가

그것도아니고 계속 대꾸도안하고 약사오지도않으니까

제딴에도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랫더니

" 사이코" 래요 저한테

애아파서 약사오라는게 무슨 사이코인지 제딴에는 어이가없어서

 

애가아픈데 약사오라는데 그게왜 사이코냐고 너야말로미쳣냐고

그냥 내가다녀오는게 더빠르겟다.

 

이랫더니 지금간다 이래서 기다렷어요

그랫더니 오자마자 아이가 설사를싸놧나봐요 다른방에;

전 이방에서  백일막지난 아이보느라 몰랏는데 그거가지고 아이한테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서 제가 치우겟다 라고햇더니 와서보래요 어짜피 제가치울거고 애가우는데

이따본다고햇더니 애한테 소리를지르는거예요 (설사싼 아이는 29개월)

애가 무서워서 오줌을 지리더라구요 그랫더니 왜 오줌을 거기다싸냐고 소리지르길래

이건 아니다싶어서 아니 애한테왜 소리를 지르냐 무서워서 저러는거아니냐

내가 저방치우겟다 누가안치운댓냐 지금 애들이 설사하느라

이불 돌리고잇는데 저거 다돌리면 저방에묻은것도 빨겟다

 

그랫더니 니새끼가쌋잖아.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내새끼이기만하냐 니새끼이기도 하다.

라고햇더니

 

니새끼지 왜 내새끼냐고

그말에 어이가없어서

제가 나 혼자만들엇냐 라고햇더니

너 혼자 잘만들잖아

( 둘다 돌싱으로그사람도 아이가하나잇고 저도 아이가하나잇엇어요 그 상태에서 만났구요)

그말에 어이가없어서 그래미안하다 라고말았어요

니가원하는대로 나가주겟다.

라고 햇더니 미안하다네요 아무튼 저러고나갓는데

답답하네요 혼자사는게 더 맘편하겟죠?

 

전 그저 애아파서 약사오라고 한 사이코밖에 취급안하는 남잔데요.

추천수1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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