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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배려못하는 어머님

뚱아 |2012.02.13 16:30
조회 1,562 |추천 0

결혼한지 벌써...10개월이 다되가네요,

2년 정도 연애하다가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아직 신혼인데, 한참 좋아야 할 신혼에, 어머님때문에 결혼이 후회가 되네요.

 

먼저,,자기입장만 생각하시는 어머님에 대해서 분통이 터지네요,

저는 부모님 허락하에 연애를 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났답니다.

그러다가 결혼전에 본의 아니게 여름휴가때 아가가 생겼네요,

어차피 저희는 결혼을 할꺼니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어떻게 할건지 논의를 하자고 서방한테 말했네요,

저희는 아가를 이쁘게 낳아 기를 생각으로 먼저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고 한달간을 병원을 갔었어요,

그때까진 어느쪽 부모님께 말씀 드리진 못했었네요, 그러다가...서방이 어느날 날을 잡아 시부모님께 말씀드렸죠.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결혼을 하기로 햇으니까

정말 속상하겠지만, 기쁜내색이라도 할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울어머님은 노발대발, 그 아이 안지우면, 자신이 집나가고 죽겠다면서......

결국엔...전 그 아가를 보냈네요,

그러고 나선 너무 뻔뻔하게....그 수술은 아이 낳은거랑 같다더라, 너무 가식적으로 위로 해주시는데...

서운했더라죠.

저희 엄만테는 말도 못했네요 영원히 비밀로 해달라는데....

뭐 어찌됐던....전 그런일 겪고 서방한테 헤어지자고 했었죠.

근데...서방이 잘해주겠다 미안하다...정말 미안하다며 책임지고 데리고 살겠다며,

결국엔 결혼해서 지금은 살고 있는데.....

 

정말 안하무인 울 어머님..

결혼하고 한 두달 좋았습니다.(저희 형편상 시집에서 같이 생활합니다)

어머님도 그땐 뭐 그럭저럭 잘해주셨는데...

제가 일을 잠시 친정에 큰일이 있어 관두게 됐어요,

어머님은 왜 말도 없이 관뒀냐 어쩌냐 그러면서.

매일매일 저의 목을 죄어 오더라구요...(울 어머님은 백화점에서 일하세요)

저녁때 들어오시면 밥챙겨드리면

옆에서 옹알옹알....내가 일을 관두고 싶어도 못관두네..몸이 아파도 일을해야지...

뭐 그러면서 자기네 대리가 있는데..대리는 남자, 결혼을 잘해서 부인쪽에서 집을해줬네,

어쩌네...왜 그런말을 저한테 하시는걸ㄲㅏ요?

전 그집 들어가면서 남들 집얻어서 결혼하는것처럼 다해갔거든요,

어머님이 원하시는대로 구색 다 갖추고..

근데 뭐가 서운한건지...아님 생각이 없으신건지...

그러다가..제가 중절수설후에 관리가 소홀했던지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산부인과도 다녓는데

거긴 왜갔냐 어디가 ㅇㅏ프냐 ,,,차마 콕찝어서 말하기도 그렇고,

다 그런이윤데 기억을 못하시는겁니다. 저희 아버님만 많이 안쓰러워하네요,

항상 들어오시면 맨날 싸운얘기 별일도 아닌데 시비붙은얘기.

그냥 한번은 생각하고 시간을 갖고 말을할수도 잇는 일인데..

그순간 기분나쁘다고 말부터 뱉으시는 어머님이 너무...밉네요,

 

매번 이런일이 있다보니..전 어머님을 피하기 일수고,

게다가 너무 깔끔떠셔서 우리 화장실을 제가 쉬는날이면 청소를하는데도,

꼭 다음날 어머님이 청소했다고 생색을 내십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청소했는데요?'이럼 엄마눈에는 지저분하던데..이럼서 완전 죽을똥 살똥하며 했다며,

저도 변기며 세면대며 바닥 빡빡 닦아냈는데도 ....울어머님 더럽다고 청소합니다.

항상 그런식이여요,ㅠㅠ

어머님과 제가 쉬는날이 틀려 한번씩 저희방에 들어오셔서 청소해주시는데..감사합니다.

근데...하시고나서 러그는 먼지가 많은데 왜 깔았냐, 침대 모서리에 왜 찍힘방지 그걸 왜 붙여놧냐,

어차피 제물건이고 방에 필요하니까 할수있는거잖아요, 제 성격인지는 몰라도 사사건건..ㅠㅠ

많이 궁금해 하십니다.

 

뭐 이런건 성격이니까 당연히 그럴수있고한데..

대박인건 어제..저녁에 어머님이 일찍 들어오셨더라구요,

근데...저희 부부는 방에서 티비를 보느라 전혀 몰랐네요,

그러다 제가 무엇을 필요로 하여 거실에 나갔는데 어머님이 계시더라구요,

들어오셨냐고,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그러고 있는데.. 어머님이 반찬을 다 꺼내놓고, 밥을 뜨고있더라고요,

저흰 쉬는날이라 밥도 늦게 먹고 저녁생각이 없어서..안먹을생각으로 있는데.

어머님이 저녁은 안먹냐며, 그래서 저흰 아직 생각이 없어서요 이따가 저희가 챙겨먹을게요 하고 들어왔네요

서방한테 어머님 오셨으니..인사하라고, 전달하고ㅜㅜ

그러고 한 30분을 방에서 가만히 있었네요,

그러다 어머님 저희방 문 똑똑.......저녁안먹니 반찬 치우니?그러시더니...00방에 잇니? 왜 엄마가 ㅇ왔는데 ㄴㅏ와보지도 않니......신랑도 짜증나서 아...뭐라뭐라...어머님 격분....하셔서 내가 너 이렇게 키웟니? 내가 너 이러라고 장가보냈니?.....이러라고 장가보냈니.....

 

충격이더라구요. 저희 신랑 저보다 연하입니다.ㅜ

억지로 결혼한것도 아니고,

자신들 죄책감에 저희 결혼시킨거 같은데....

저 그말 듣는순간....나한테 하는말야???

진심 생각없이 말하시는 분 맞아요..

 

두번째 쇼크입니다..왠만한건 참고 살라고 했어요

근데 어제 그 말은...너무 충격이더라구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제가 너무 나쁜 며느리에요?

저 그집 시집가서 알수없는 두통에, 화병 다 얻었네요,

정신과 상담도 받았었구요.

 

ㅜㅜ제가 예민해서 일수도 있는데..

저 너무 힘들어요

 

분가가 답인거 같은데...저희 시댁에선 돈없다고 우리더러 벌어서 나가래요.

악착같이 사는데 한번 생활비 안드리면 울어머님, 내가 돈에 환장한 년이냐면서, 줄건줘야 하지 않냐며..

에효...

 

너무 말이 길었네요,

저희신랑은 자기 엄마고 아빠니까, 자기 집이니까 편한가봐요.

전 그집 퇴근떄마다 들어가기 싫어서 죽겟네요...ㅠㅠ

 

저 너무 못됐나요??

ㅜㅜ

제가 글재주가 없어 말이 너무너무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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