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능 25살 동갑내기와 1년 반째 연애중인 여자칭구 입니닼ㅋㅋㅋ
이거 쓸까말까 고민 많이했능데 제 생각으론 느므느므 재밌어서...ㅠ.ㅠ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올려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안함을 위해 음슴체를................!! ㄱㄱㄱㄱㄱㄱ
우리 커플이 사귄지 3개월쯤 됬을때임
3개월 인지라 서로 잘보이기 위해
깔끔함과 내숭을 겸비해 서로를 알아가던 시기였음
그당시 남자칭구는 원룸에 살았었능데 사건은 내가 원룸에 놀러가던 날 일어난거임.....
남친이 혼자살아 밥도 잘안챙겨 먹을까봐 이것저것 싸들고 남친의 공간으로 향했슴
도착하자마자 배가고파 우리능 통통한 너구리두마리를 잡아먹고
내가 온다는것에 설렌 남친은 밤을 샌 탓에 피곤에 쩔어 먹자마자 잠이듬
난 원래 잠이많아서 옆에서 자는걸 보고 나도 스르르 잠이듬
일어났슴 하하낄낄 대다가 금새 배가꺼져 다시 너구리를 잡아먹자 했는데 반응이 이상했음
먹는단 반응도 안먹는단 반응도 아니었음 ...... 이상했슴..........
속으로 '아 남친이 끓이기 귀찮아서 그러능구나 ^^' 하고 배려해서 내가 끓였음
맛있게 먹고 사진을 찰칵찰칵찍는데 이상했슴............ 분명 포즈는 찍고있는데
표정이 찍는것도 안찍는것도 아닌표정??????????????......
그러케 이상한 기운을 뒤로하고 나능 다시 우리집으로 갔음
그
런
데.......
집 도착해서 본 남자칭구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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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뱃속에 뱀장어가 살아있다 사건으로 칭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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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2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여자친구님께서 가정방문이 있었던날 !!^^
여자친구님께서 강림하신다기에 어젯밤부터 설레여서 잠을 못이뤘다...
음..나자신에게 쪼금만 더 솔직해지자하면 우리집에서 자고있었던
짐승2마리를 여자친구님께서 강림하시기전까지 보내야하기때문에
잠을 못이뤘다는점을 추가할수있겠다..
냠냠 어제 잠을 못자서인지 눈알 두짝이 흘러내릴것만 같았다..ㅠ.ㅠ
피곤함은 뒤로한채 여자친구님께서 양식을 싸오신덕에 우린 아침겸점심으로 너구리2마리를 섭취했다
음...이 너구리..면따로 맛따로..원래 따로맛인가 싶기도 했지만
여자친구님께서 꿋꿋하게 잘 먹어줘서 넘어갔다ㅋㅋㅋ
그리고 난 영혼이 자꾸 빠져나갈라하길래 11시45분까지만 눈좀붙일려고 눈을 잠깐 감고 떴는데
시간은 어느덧 오후3시..
옆에보니 천사가 자고있다....여기가 천국이었던가...하고 난 다시 꿀잠...
그리고 둘다 눈뜨니 오후6시....난 천국과 현실을 왕복하며 2시간을 보내던
찰나에 갑자기 내뱃속의 뱀장어들이 입질을
살살살살 주더니 소금을 쳐맞은듯마냥 난리를 쳐댔다....
그때부터 난 나자신과의 싸움과 동시에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하...................오늘따라 여자친구님이 너무섹시하게 보였다....
가짜가슴+잘록한 허리+하마엉덩이를 뺨칠 골반...
내 짐승적인 본능을 꺼내기엔 충분했지만 내 뱀장어들.....
뱀장어들이 불청객으로 튀어나올까바..차마....꾹꾹 짐승적인본능들을 다시 눌러담기시작했다..ㅠㅠ
그리고 또한번의 위기가 찾아옴..........
여자친구님께서 자고일어나니 배고프다고 다시 라면섭취를 하자고 하였고..
그때부터 식은땀 아닌 식은땀이 나기시작했다....^^;;;;;
식은땀이 났지만 내입에선 너구리를 원함과 동시에 밑에선 뱀장어들이 자꾸 승천할려는 오묘한 기분을 느꼈다...
24년 살면서 이러한 묘한느낌...?? 처음이었다..
여기서 선뜻 "알겠어 자기 , 내가 맛잇게 너구리2마리 삶아줄테니 맛나게 먹장^ㅇ^" 하고 일어났다간
본의아니게 뱀장어들의 연출로 날 당황하게 만들 장면들이 스쳐지나가기 시작했고..
난 피곤한척,,,,배안고픈척,,,,,,말을 넘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뱀장어들과의 싸움에서 내가이겼고 여자친구님께서 너구리를 삶아주신다기에 넹^^ 하고 기다렸다.
그리고 얼마후 너구리2마리와 참치의 조합...아...내가만든거하곤 차원자체가 틀렸다..
난 쌀컵으로 물까지 재가며 만들었건만.......너구리2마리 사람구분할줄 아는구만..
그렇게 맛나게 먹으면서 우린 씨카스페셜을 보며 낄낄거리고 있던 찰나에 뱀장어들이 2차전쟁선포를 했다..
하..................시X 개XX 씨xx 뱀장어새끼들............그후로 날 못살게 괴롭혔고 심판의길에 날 놓았다..
하...뱀장어들에게 GG를 칠것인지 뱀장어들을 눌러꾹꾹담아놓을지....
난 후자에 손을 들었고 , 웃는얼굴로 뱀장어들을 하나하나씩 물리쳐가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친구님꼐선 카메라를 드시곤 셔터를 갈기기 시작했고....난 애써 샤방샤방하게 웃었건만
수배자용사진을 주었고 여자친구님께선 아무렇지도않게 저장했다...
그렇게 지하철막차시간은 다가왔고 다시한번 인생일대에 오묘한기분을 가질수있는 일이 생겼다.
여자친구님께서 가시면 슬프고 심심하고 허무하고 일분일초가 아쉽지만...
여자친구님께서 가시면 내 뱀장어들을
자유롭게 날뛸수있도록 풀어줄수있는시간을 가질수있어서 기뻤다...
똥마려움과 배고픔, 슬픔과 기쁨,,,,,,,,,,,,,,오늘 많은경험을 하게되는날이다.
그렇게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었다.
.난 지하철역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지못할경우를 대비해 휴지비 500원을 주머니에
꼬깃꼬깃 챙겨갔다..하지만 무사히 난 여자친구님을 복귀시키고 집까지 올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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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겼지만 억지로 먹인것 같은 라면에 대한 미안함과 알아차리고 일찍 집으로 가지못한
미안함이 섞인 이상한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그뒤로 우리커플은
에 대한 내숭의 부담감을 조금은 떨쳤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능 큰일이 마려울땐 터놓고 말한뒤 서로의 귀에 엠피를 꼽아주고 볼륨을 키운 후 화장실로 향한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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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을 쏟아부음과 동시에
그당시 멋모르고 셔터를 갈겼던 사진을 공개하겠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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