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화질 자체가 안습입니다;
캡쳐는 난생 첨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1976년에 개업한 안동의 맘모스 제과점 이야기랍니다.
kbs2의 한 오전 시사교양프로그램...
2군데가 소개되었는데, 은평구의 티나의 식빵(?)과 안동의 맘모스제과점..
대학교 매점으로 시작해 1974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기면서 40년째. 1대 사장님입니다.
하루도 안 빠지고 평생 매일 오전 7시에 문을 여신다고..
이분은 2대째 운영중인 둘째아드님입니다. 프랑스랑 일본에서 공부하고 가업을 이어가는중..
안동에서 나는 농산물을 매일 구매해 제품을 만든다고 하심.
매일 오전에 직원들과 조회..각자 신제품을 개발 후 시식.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딸기파이. 요것도 안동에서 나는 딸기를 아침마다 받아서 구워냄.
맘모스빵..
안동에서 나는 사과로 만든 파이..
매장 내부랍니다. 안쪽엔 카페처럼 공간이 따로 있어요.
마카롱이 유명해서 일부러 오는 손님들,,
평일에 평균 200~300명 정도 다녀간다고...
가맹점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인근 업체에 타격이 있을까봐 가맹점은 안내실 계획..
다른동네에 작은 분점 한 곳이 있음.
오전 8시 시작해서 11시에 끝남..
짧은 분량이라 달리 사족을 달기는 그렇지만,
요즘 유서깊은 곳들이 기형적인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업의 영향으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인 제과점의 끊임없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상도를 벗어난 무분별한 가맹점 수 늘리기는
아무런 규제가 없는 상황이고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시장상인들과 가맹점주 개인에게 돌아오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모든것이 대형화,조직화 되면 단순히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걸 떠나
이에 들어가는 재료와 부재료까지 대기업이 독식하는 구조로 돌아서고
결국엔 믿고 먹을만한 먹거리에도 선택의 폭이 줄어들 것입니다.
한국처럼 프랜차이즈가 성황을 이루는 곳도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선진국들은 장인이 우대를 받고, 프랜차이즈가 들어서도 입지를 다지기 어려운 상황인데
어째서 이렇게 거꾸로 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