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집착 쩌는 친구가 저를 이중적인 태도로 대하는 걸 알았어요...
처음 글 써보는거라 떨리네욬ㅋㅋㅋㅋ
글솜씨가 읍지만 진짜 너무 힘들어서 ㅠㅠ 조언좀 주세요
여튼 지금은 음슴체로 바로 본문으로 궈궈
저랑 중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었음. 이 아이를 A라 함
A랑 나는 정말 서로 죽자살자 할정도로 친한 사이였음.
나도 중학교 올라와서 잘 적응 못하는데 처음 만든 베프라 잘 챙겨주고 있었음.
근데 내 성격이 되게 나쁜 일 있어도 넘어가고 모르는 척 하고 다 받아주고 그런 성격임.
이렇게 베프로 지내다 어느날 그 친구 A가 내가 다른 아이랑 노는걸 목격함..ㅠㅠㅠㅠㅠ
노는게 정말 A랑 쌩까고 논다 그런게 아니고 잠깐 이야기 하고 웃고 이정도의 노는 것이였음.
그 이후로 친구 A가 자꾸 내가 하는 말을 무시하고 째려보고 정색을 하는거임...
ㄱ
이유를 물어보니 ㅋㅋ..ㅋ.ㅋ.... 자기랑 안놀고 다른 아이랑 놀았기 때문이라고함;
이 아이가 말빨이 엄청 쎈 아이라 나는 어쩔 수 없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먹을 것을 사주고 하면서 넘김
그렇게 학년이 올라가서 중학교를 졸업할 때 쯤 같은 반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됨
이 친구랑 뭔가 죽이 맞아서 계속 얘기하고 웃고 그랬음.
근데 ㅋ 역시 친구A가 이상한거임. 똑같은 증세가 반복됨
이유를 물어보니 역시나 자기가 아닌 다른 친구랑 놀기 때문이라고 함.
그래서 안돼겠다 싶어서 문자로 싸우는데, 정말 멀티문자로 (그땐 스맛폰시대가 아니었스뮤ㅠㅠ)
빼곡하게 내가 다른 아이랑 논 건 잘못이고, 당장 사과하라는 식의 폭풍 문자가 옴,,,,,,,,,,,,,,,,,,,,
싸우다가 지쳐서 또 왜 미안한지도 모르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눈치보며 사는 생활이 반복되
니까 나도 정말 지치고 죽고 싶단 생각까지 했음. 주변 그냥 안친한 친구들도 나 너무 안쓰럽다고
자기가 A한테 너 좀 집착 심하다고 말해줄까? 이러기도 함...
그리고 이 아이한테 문자 답장은 1분내로 해야함. 1분내로 안보내면
'왜 답안해?'
'바빠?뭐해?'
'지금 씹는거야?'
이런식의 문자가 계속 옴... 어느날은 내가 너무 싫어서 답을 안하고 있었는데,
나하고 연락을 잘 안하던 같은 반 어떤 애한테 문자가 옴. 그래서 난 왠일이야? 이렇게 바로 답을 했는데
하자마자 A한테 전화가 옴.
너 딴 얘 문자는 바로 답하면서 난 왜 씹냐고. 그래서 내가 너가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바로 말 돌림
중학교를 이렇게 보내서 결국 제대로 사귄 친구..라고도 못하는 친구는 A 뿐이였음.
내가 일기를 꼬박 꼬박 쓰는데 이때 일기 보면 오늘 또 싸웠다고, 왜 난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그런 내용
그리고 내가 혹시 죽으면 A 때문이라는 내용이나 어떻게 죽을지 그런 내용의 일기 뿐임.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A한테 나 너때문에 자살하고 싶다고도 말했는데 A는 무덤덤했음.
그렇게 고등학교를 왔는데 드디어 A와 반이 떨어지게됨!!!!!!!!!!!!!!!!!!!!!!!!!!!!!!!!!!!!!!!!!
A와 반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였는데, 역시나 이것때문에 또 트러블이 생기게 됨.
새로 사귄 친구를 B라 하고 A가 자기반에서 사귄 친구가 C임.
문자로 싸우면서, 왜 A랑 안놀고 요즘 B랑만 노냐는 그런 문자가 옴.
그래서 내가 왜 안돼냐고, 우리반이라고 놀 수 밖에없다고 문자를 함.
그런데 답장이 또 너 그행동 지금 나한테 실수한거야. 사과해. 이런식으로 옴.
그래서 내가 너(A)가 C랑 노는거 나는 아무말 안하는데 넌 왜그러냐, 너가 새로 사귄 C가 소중한것처럼
나도 B가 소중하다. 이렇게 말했더니... 진짜 [너 함부로 C 이름 말하지마. 지금 걔(B)랑 비교하는거야?]
이렇게 문자가 왔음.... 진짜......이때 집에서 혼자 완전 울었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
이렇게 계속 싸우다가 점점 사이가 멀어져서 결국은 같이 안놀고 연락도 안하는사이가 됨.
근데 여기서 끝난게 아님 ㅋ..
학년이 올라가고 A 친구였던 C랑 나랑 어떻게 아는 사이가 됬는데, C가 나한테
자기는 내가 어떻게 생기고 어떤 애인지도 몰랐는데 하도 A가 내 욕을 많이 해서 내가 나쁜 애라는게
머리속에 박혔다고, 그냥 '내이름' 을 대기만 해도 싫은 생각이 날 정도라고함..
그니까 A는 나랑 쌩까고 난 뒤 계속 나를 자기 친구들한테 안좋게 말해서 나랑 못놀게끔 만든거임.....
이거 듣고 진짜 어이없어서 아무생각도 안들고 배신감도 들었음.
쌩까고 나서도 길 가다 마주치면 인사하고 웃어주고는 하던 사이였는데
내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욕하고 그런 게 반복됬던거임..
진짜 이 애 어떻게 해야됌..?
이대로 가다간 내 얼굴도 모르는 애한테 먼저 안좋게 낙인찍힐거 아님 ㅠㅠ...
조언좀 주세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