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선당 사건을 보면서 서비스일은 역시 하기 힘들 일이라는 것을 또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서비스직군에서 알바도 많이 해봤고,
제 전공도 호텔관광쪽이라,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실습도 몇번 해봤지만
할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한국사회에서 서비스직은 하기 힘든
극한 직업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도 비록 전공은 호텔관광이지만 전공 안살리고 다른직졍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현재 대학생분들이나, 취업앞둔 분들도
젊었을때 잠깐 알바수준으로 하는건 괜찮지만
평생 직업으로 할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서비스직군이 타직군에 비해서 이직률 높은거 잘 아시죠?
저도 서비스직군에서 알바와 실습 해봤지만,
정규직이 되었는데도,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도 안되서 그만두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이직률과 조기 퇴사율이 무지 높은 이유는 무지 많습니다
박봉과 교대근무에 피곤함, 고객에 대한 스트레스 등등
채선당 임산부에 준하는 진상고객들한테
무지 굽신거려야 하고, 잘못이 없는데도 본인이 억울한데도
\'죄송합니다 고객님\'을 입에 담고 살아야
하는 아주 드러운 직군입니다.
기업측에서 계속 강조하는 서비스마인드 강화때문에,
억지로 친절과 웃음으로 자신을 포장해야 되고
교대근무와 휴일에 쉴 수 없는것 때문에 사람 죽어나는 직종입니다.
남들 다쉬는 빨간날과 명절에 쉬지도 못하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
교대근무 피곤함때문에, 휴일에도 자기시간 갖지 못해서
잠만 자는게 일상이라, 사람 만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람 을 만날 시간도 없을만큼 피곤하고 힘드니 자연스럽게
여자친구 만들어서 연애할 시간도 없고, 하다못해 맞선하나 제대로 볼 시간도 없어서
실제로 호텔이나 리조트, 백화점, 외식업체에
근무하는 서비스직중에 노총각, 노처녀 무지많습니다.
그렇다고 사내에서 연애하거나, 결혼?
절대 힘듭니다. 실제로 서비스직군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동종업계의 남성들을
절대로 남편감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들도 박봉에 힘들게 일하는데, 똑같이 박봉인 남자와 결혼하기는 싫겠죠.
거기다 돈많고 괜찮은 타직군의 남성들을 고객으로서, 자주 대하다보니
본인들도 그런남자한테 시집가고 싶지, 동종업계 남자에게는 시집가고 싫은겁니다.
그러니 서비스직군에서 오래 몸담은 미혼들 중에는 노총각 노처녀들이 무지 많고,
결혼한 여자들도 거의 다 그만두는게 현실입니다.
저런이유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무지 박봉이라는 겁니다.
저런이유들도 월급만 괜찮으면 연봉때문이라도 하겠는데
서비스직 임금 무지 박봉으로 유명합니다
비슷하게 교대 근무하는 생산직들이나, 철강이나 제조업같은 산업군과도 비교해도 무지 박봉입니다.
금융권이나 일반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말할 필요도 없구요.
아무튼 한국사회에서 서비스직은 절대로 비추입니다
외국처럼, 프로패셔널로 대우받기는 커녕 절대로
최소한의 존중도 받지 못하는 직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