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판타지, 모험 영화 좋아하는 그저 순수한 초등학생입니다 ![]()
소위 ' 초딩 ' 이라고 불리오는 존재이지요.
하지만 저는 톡커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에요
오해마시길..
태어나서 욕도 한번 해본 적 없고 나쁜 행동도 안 하는 그냥 순수한 학생입니다
( 제가 저보고 순수하다고 하는 것도 .. 참 그렇네요 ; 하하 )
겨울방학 때 추워서 놀기도 그렇고 인터넷을 하다가 !
이 ' 판 ' 이라는 걸 알게되가지구 중독이 되어버렸네요, 이제 막 3개월 입니다 ![]()
그런데 만날 눈팅만 하다 이렇게 판을 쓰게 된 이유는,
방금 [ ★가슴큰여자들에불편함..★ ] 이라는 톡톡을 보았기 때문이지요 ..
너무 부끄럽고 떨리지만 .. ![]()
너무너무 공감되고 또 한편으로는 저도 공감 받고 위로 ( .. ) 받고 싶은 맘에
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아침잠을 너무 자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
제 고민은 위에서 말씀드린 그 톡톡을 보다시피 큰 제 가슴 .. 때문인데요.![]()
이제 막 초등학생 6학년 이지만 바스트가 ' B80 ' 이거든요 ..
겨울방학 판에 중독 되가면서 많은 글을 보게되었는데요 !
자신의 가슴 .. 때문에 고민된다는 글도 많이 보게 되었어요 . 많이 ...
사실 작년 여름방학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에서 재량시간에 보건을 수업하게 되었습니다.
그 보건책에 가슴 사이즈를 어떻게 나타내는지 보여주는 표가 있더라구요.
제가 사용하는 속옷 사이즈를 보니 B80 이더라구요.
표와 비교해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
판에 올라온 글과 표, 내 속옷사이즈를 보고 너무 속상했습니다 .....
다 큰 성인도 아니고 초등학생인데 ..
판에 올라오는 글들, 리플들을 보면 가슴크기는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C컵이라고 하네요 ..
그렇지 않아도 식욕이 왕성해서 굉장히 성장이 빠른데 말이죠 ![]()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속옷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사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슴이 커지기 시작 했습니다.
알아보니까 그게 성조숙증 이라는 거더군요.
2년 정도 쑥쑥 크다가 바로 성장판이 닫혀버리는 ..
한마디로 키가 별로 안자라게 되는 병 ? 이라고 들었습니다.
지금 156 정도 인데 .....
암튼 그 당시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애들이 너 그거 입냐고도 물어보고 ..
심지어는 남자애들한테 가슴이 왜 이렇게 크냐는 소리도 들어봤답니다.
아무 잘못 없는 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작년 체력장을 했는데, 가슴 때문에 달리는 것도 너무 싫고 ..
초등학생 분들은 줄넘기 많이 하시잖아요 ?
저도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실시 하고있는데, 체육시간만 되면 너무 하기 싫어서 ..
일부러 줄넘기 안가지고 왔다고 일부러 벌서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또래에 비해 가슴큰 제가 너무 싫어서 별짓 다해보았죠.
157cm 에 53kg 이기 때문에 체중도 감량할 겸 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 무엇보다도 .. 요즘세상 너무 흉흉한데 .. 그저 걱정만 되네요.
앞으로 새로 사귈 친구들이 호옥시라도 놀릴까봐 걱정되고 ..
하지만 이젠 단념하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그저 저의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면서 ..
위로 받고 싶네요.^^ 물론 저의 글이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
그냥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도 있구나 .. ' 라고 받아주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저를 정말 불건전한 아이로 봐주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
저는 그저 학교에서 배웠을 뿐이라구요 .. ![]()
아무튼 사진도 없이 말만 많은 저의 하소연 들어주신 분들 !
소수의 분들이라도, 아니 단 한 분이라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