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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 아이가 내일이면 입학합니다..

독수리4형제 |2012.03.01 20:57
조회 31,604 |추천 225

 

걱정어린 댓글들이 보여 .. 본문은 삭제하겠습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살라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아이들과 이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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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학식에 다녀왔습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도  담임선생님의 말씀도 귀히 듣고 ,

여느 아이들처럼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고나니

괜스리 가슴이 찡해집니다.

 

어린엄마들..  싱글맘들..

그리고 , 

어려운 형편에도  둘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글마다 

걱정어린 댓글들을 많이 보아서

저 또한 글을 씀에 있어서 매우 조심스럽고 겁이났습니다 ..

 

돌아와서 보니.. 역시나 ..

걱정어린 댓글들이 보이지만..  기분이 나쁘진않네요 ..

 

 

제 욕심 때문에 ..

아이들이 더 풍족한 삶을 살지 못한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

 

예전.. 아이들이 한창 갓난쟁이일때..

 

시청공무원분께서 .. 조심스레 ..

 

 

"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내시고 , 한.. 5년정도 .. 바짝 벌어서 다시 찾아가시는것도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 "  하고 권유하실때 ..

 

 

정말 너무 싫어서 ..

 

내 아이들이 ..  다른이를 엄마라고 생각하며 ..

지나가면 다신 돌아오지않는 유년시절을. .

나는 하나도 지켜보지 못한채 ..

그렇게 살아가는게 너무 싫어서 ..

 

아니 ..

 

아이들이 없는 내 인생에 익숙해져서 ..

내 마음속에서  아이들을 영원히 놓아버릴까 두려워서. .

 

대차게 거절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던날. .

사실은 그때부터. .  알고있었습니다 ..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돈이 정말 중요한것도 알고 ,

더불어 사랑과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

 

 

저 역시 ..

 

한자녀 가정보다는 한 아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수없고 

매번 4/1 으로 나누어 줄수밖에 없지만..

모자란 사랑을 형제끼리 또 나누며  더불어 살아간다면..

그 또한  아이들에게는 자라남에 있어

힘이되는 우애가 아닌가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

 

 

 

올해는 .. 

 

학교가는 큰 아이에게도 ..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고자 ,

직장을 그만두고 ,

개인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그래픽 관련인지라 ..

 

집안 2평남짓 창고에서 자본금없이

컴퓨터 한대와 핸드폰한대로 시작하지만..

밤낮 열심히 하여서

아이들에게 멋진엄마가 되고싶은 작은 소망을 안고

시작합니다 ^^

 

 

앞으로 ..

 

내 아이들이 자라남에 있어 ..

남을 해하지 않고 ..

항상 소신을 갖고 올곧게 자라나며 ..

나보다 풍족하지 못한자들을 돕고

더욱이 .. 

엄마가 아끼던 나 자신을 소중히 할줄 아는

착한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될것입니다 .. ^^

 

 

애정어린 댓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가득한 가정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추천수225
반대수6
베플입학축하해요|2012.03.02 02:44
강하고..대단한 엄 마의 힘입니다 ... 아이들이 엄마의 마음 잘 알아주고 바르게 커갔으면좋겠어요..입학도 너무나 축하해요, 음....읽는내내 너무 감동해서.... 잘 자라주는아이들에게 작은선물을 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제가 의류쇼핑몰을 운영했었는데 아가옷이거든요...입학선물 주고싶은데... 부끄럽지만 제글이 베플이되어 꼭 보셨음합니다 거절마시고 받아주세요...댓글로 이메일이라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꼭 작성자님만 댓글 부탁드려요...
베플승기맘|2012.03.02 02:11
대단하고 강한엄마라고 칭찬을 해드려야하는데 읽는 내내, 읽은 후에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좋은 환경에서 아들램 키우면서 힘들다 투정부린 제가 부끄럽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든든하고 사랑스런 아이들과 행복하고 기쁘고 건강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첫아이의 입학식.. 생각만해도 너무 설레이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베플흠냐|2012.03.02 02:29
외벌이로 아이넷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낳는다고 다 부모는 아니랍니다.에효..고생하시고 열심히 살아오신건 알겠는데요 분명 돈벌이 하시느라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여느 엄마들보다 적겠지요..? 아빠도 없고. 애정적으로나 금적적으로나 부족한 아이들로 자랄까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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