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찾고있습니다.
부디 부탁이니 묻히게 하지 말아주세요.
널리 퍼뜨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2008 년 10 월 7~8 일날 서울대학병원의 유형X교수님께 진료를 받으신 20대 여성분들 중
첫날 병원에 입원하실때 망막박리의 키가 큰 학생과 병실을 같이 사용하신 분을 찾습니다.
'길을 걷다가 한눈에 반했습니다' 또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붙잡고 싶습니다' 이런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사람을 찾는이유는 제 병의 증상이 실명을 향해 갈 때
그 분께서 수술일자와 시간을 저와 바꾸어주셔서 수술을 일찍 받을 수 있었기때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혹시 제 이야기를 듣고 주변의 아는사람 또는 비슷한 사람이 있으시다면
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고 당시 어머니와 단 둘이 계셨습니다.
제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을때 저희 어머니는 한번도 밖에 나가신적이 없으셨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은 저에게 항상 누워있어야한다고 주의를 주셨고
안압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또 링거를 항상 꼽고 계셨고 컵라면을 즐겨먹었습니다.
그 여성분은 당시 20대초반 ? 정도였으며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처음 병실에 들어오셔서 남자와 같은 방을 쓴다고 커튼을 치셨던 것과
15살의 어린 아이임을 알고 다시 반갑게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또 예전 어릴적에 한쪽 눈을 실명하시고 나머지 한쪽 눈이 망막박리에 걸리셔서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하셨고 당시 단발머리에 단화를 신고 계셨습니다.
수술일자가 잡히자 제가 더 응급환자라며 저에게 수술시간을 바꿔주셨으며
제가 배가 고프다며 징징댈때마다 크리스피도넛과 복숭아과일쥬스를 주셨습니다.
첫 입원날이 지난 후 서로 병실이 바뀐 이후 "수술후에 힘들지 ? 아주머니 너무 걱정마세요"
하고 눈도 불편하실텐데 더듬더듬 찾아온 그 누나를 눈이 보이지않아 보진 못했으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보실까봐 적습니다.
가능하다면 제대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이 판을 보신다면
댓글 또는 제 미니홈피에 연락을 한번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정
병원에서 하신 이야기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병원에서 아마 그 시기에 달러에 관련된 이야기를 저와 어머니가 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좋으니 짐작가는분들이 계시면 공통점을 물어봐주세요 ㅠ
본인의 카카오톡 ID 는 Pattern8 이에요 !
혹시라도 관련되신 분을 아시는분은 카카오톡을 보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