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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有재석]언니에게 범인편지쓰기★★★★

안녕하세요(꾸벅)

저는 올해 15살이 된 흔녀에요 판은 처음 써봐요 글이 막장같아도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요..

'좋은 댓글' 을 많이 달아주세요.. 전 조그만거에도 상처 잘 받는 여자..

 

전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전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 대세는 음슴체라길래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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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스압?????? 같은게 있을...것....같...기.............도.......... 모르겠음)

 

요즘 힘들어하는 언니에게 위로하고자 범인편지를 쓰기로 했음

문구사에서 도화지를 사고 나서 편지를 쓸 준비를 했음

 

준비물은 책 도화지 풀 가위 등등.. 사진을 함 올려보겠음 나으 사회책임

(사회책 재활용한다 치고 이걸로 쓰게 됬음, 가려져 있는 부분은 내 이름과 낙서들)

 

 

이제 자르고 붙여 만들기 시작했음 근데 하다가 계속 쥐가 났음 포기하고 싶어졌음

왜 내가 이런걸 해야되지.. 그냥 보통 편지로 해도 되는데.. 아C..!!!!

하면서 멍청한 나를 자책했음 11시 50분에 시작해서 1시 46분에 끝냄

 

완성사진만 있어도 한번 올려보겠음

3

2

(부끄러워서 크기 쭐엿음)

근데 이건뭐.. 그냥 보통편지 같음.. 하.. 참 허접함..ㅠㅠㅠ

 

편지 내용이 안보일거임 저도 안보임..

-편지내용-

To. 언니님

안녕 언니야 내가 이렇게 편지를 쓴다 요즘 힘들제 이제 고3이고

내가 말도 안들으니까 그래도 힘내라 내가 있잖아 앞으로는 말 잘들을게

(그리고 이게 올해 생일선물임ㅎㅎ 내생일때 폰케이스 기대할게♥)

마지막으로 엉니야 스릉흔드♥

(사... 사...! 좋아합니데이!ㅋㅋㅋ)

└사랑한다라는 말은 차마 못하긋다 뷁ㅋ

 

P.S. 최강창민이 언니야 좋대!(내가 물어봤음ㅋ)

P.S.2 오늘 하루만 말안들을게 ㅎㅎㅎ

 

2012.3.3.토 오후 1시 46분

From. 동생님

(책에서 글씨들을 찾다보니 없는 글씨들도 좀 있어서 볼펜으로 튜닝을 해봤음ㅋㅋ)

 

그리고, 편지를 다쓴후 책은 너덜너덜 해졌음ㄷㄷ

 

 

 

도움을 주신 가위님, 딱풀님, 볼펜님,

그리고 기꺼이 희생을 해주신 스릉흐는 사회책님께 고맙다고 말을 해주고 싶음

근데 말이 안통함..ㄷㄷㅋ

 

 

언니는 최강창민을 좋아하다 못해 결혼까지 하고 싶어함

동생으로써 언니가 참.. 뭐랄까.. 한심하다 할까.. 언니에게 현실을 알려주고 싶지만 내 입만 아픔

편지내용중 P.S.는 가짜톡으로 물어본거임 스마트폰 유저라면 가짜톡 알고있을거라 믿겠음..

 

언니야는 내생일때 폰케이스를 사준다고 함 이게 웬일임 언니는 나한테 뭘 사준적이 별로 음슴

이번엔 싸구려 같은 것도 아닌 비싼 폰케이스를 사준다고 하니..

그것도 토끼케이스 사준다고 함 난 단색케이스라도 좋지만.. 흐흐 사준다고 하니 고맙게 받겠음

 

나는 유재석을 좋아함 매력이 넘쳐흐르는 국민MC임

이런 나를 보는 언니는 내가 눈이 낮다고 함 눈 높은거보단 눈 낮은게 낫다고 나는 생각함..

 

울언니는 키 180 이상만을 원함ㅡㅡ 180 좋아하네..ㅡㅡ

하지만 나는 키는 상관없음 외모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냥.. 상중하가 있으면 중만 넘으면 될거임.. 

결국엔 나도 외모를 따지는 여자였음.. 그리고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함ㅎㅎㅎㅎㅎㅎ

매너 좋은 남자도 좋음 ㅎㅎㅎ 착한남자는 좋은데 나쁜남자는 완전 싫음

 

우리 자매는 이때까지 생일을 별로 챙겨본적이 없는 것 같음

가정형편이 어렵다보니까 생일이어도 생일이네 하면서 그냥 평소같이 지냄

그냥.. 우리가 이렇다고 말할려고 했던거 뿐임

 

조만간 스릉흐는 아부지 한테도 편지를 쓸 예정임 맨날 힘들게 일하시는 아부지를 생각하면 씁쓸해짐..

아부지를 도울 방법은 하나밖에 음슴.. 공부를 열심히 하는거임.. 잘하는 것보다..

물론 잘하는 것도 좋겠지만 아부지는 우리가 잘하는 것보다 열심히 하는게 좋다고 말씀하심..

평소에 집에도 잘 못들어오심..ㅠㅠ 그래서 요즘에는 얼굴을 보기가 꽤 힘듬..ㅠㅠ

매일 피곤해하시고 통화를 하면 목소리가 축축 처져있어서 우리의 마음을 씁쓸하게 함..

 

약 한달전에 제가 스마트폰을 사게됬음 그때는 마냥 좋기만 했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마트폰을 사게된게 후회가 됨

스마트폰은 일반폰보다 비싼건 누구나 알 사실이라 믿음

근데 아직 어린 제가 스마트폰을 사게된게 아부지한테 죄송스러울 뿐임 아직 일반폰써도 될 나인데..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로 돌아가 일반폰을 사고싶은 마음이 듬..

 

우리 자매는 아부지한테 사랑해요 라는 소리를 잘 못함 아마 톡커님들도 그럴거라고 예상함..

하지만 다음에 아부지가 집에 오시면 안마도 해드리고 응원도 해드릴거임

ㅅ..사랑해요 라는 말은 아직 더 있어봐야 할것 같음 ㄷㄷ..

 

하아 눙물이..ㅠㅠ

매일 아부지께는 죄송한 마음이 드는 저임..

저희는 매일 따뜻한 방에서 티비보고 깔깔 웃고는 삼시세끼 다 차려먹는데

아부지는 사무실에서 힘들게 일을 하시고 돈을 버시고 끼니를 거를때도 많으신데

매일 우리 건강하게 있나 잘있나 하며 걱정을 하시고..ㅠㅠ

 

 

ㅠㅠㅠㅠ 이번계기로 정말 잘하기로 결심했음!!!
공부를 열심히해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아부지한테 정말 효도할거임!!
지금까지 불효했던거에 보답을 하기위해서..ㅠㅠ

 

톡커님들도 부모님께 잘해드렸으면 좋겠음..ㅠㅠ

 

근데 언니얘기하다가 아부지얘기로 뛰어넘은 이 시츄레이션(시츄에이션? 시츄레이션?)은 뭐지..

 

암튼 저는 이만 물러가겠음!!

추천하면 이런남친 이런여친은 집어치우고

 

추천하면 여러분들 다 건강해지고

부모님도 장수 할수있을것이고

친구들과 다툼없이 잘 지낼것이고

새학기 적응도 빠를것이고 선생님들께도 안찍힐것이고

암튼 모두모두 행복하게 잘 살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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