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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현실과 꿈 어느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쪼꼬미 |2012.03.08 00:55
조회 649 |추천 1

안녕하세요?

전 23살 여자 입니다

지금은 지방사립대 간호학과 1학년이구요 (아마 아무도 모르실듯 합니다 ...저도 재수학원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그런학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0살에 천안권 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들어갔구요

안정적인  사회복지공무원을 하자 해서 질질 끌고 다니다가 2학년 1학기 까지 학교를 다니고 결국 알바를 6개월 하고 1년 다시 수능공부를 했습니다

복지와 희생에 대한 개념이 없는 편이고

( 물론 남을 돕자는 맘은 가지고 있지만 일단 제가 여유가 되면 도울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봉사와 복지 등등을 직업으로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고 고등학교때부터 제가 원했던 과로 진학하기 위해 휴학을 하고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건 재수가 처음이었고 그런 마음을 가진것도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잘 오르지 않았고 그나마 유지하던 점수도 수능에선 더 낮게 나왔습니다

결국 제가 원했던 학교도 과도 가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그 학교를 일단 가서 원하던 쪽으로 전과하려 했지만 (그 학교 다른 과는 합격한 상태였고 제가 원하는 과는 특수학과 라서 학교가 몇 없습니다 ㅜㅜ)

나중엔 나이와 취업률 때문에 어머니께서 권하시던 간호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집과는 너무 먼 거리고 처음 집에서 떨어져 지내는 거라 많이 불안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제가 원하지 않는 공부를 열심히 할 자신도 없어지고(아직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선배들 공부하시는것 보니까)  간호학과도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필요한 만큼 저에겐 더더욱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보건계열의 뭐랄까 선후배간의 규율적이고 강압적인게 힘들구요 아무래도 여태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많은걸 낭비했고 부모님께도 죄송한 마음에 취업률도 높은 간호학과로 왔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더 하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다시 수능을 본다 하더라도 잘 본다는 보장도 없고 부모님께도 죄스럽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다녀라 하지만 제 삶에서 뭘 얻을수 있을지 ...

적성에 안맞아서 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공부했는데 결국 또 이렇게 되니

차라리 대학을 포기하고 취업의 길로 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고민이 제 마음에 대한 혼란만 접고 가면 되는 것일까요?

일시적인 것일까요?

그냥 제가 어려서 투정을 부리는 것일까요?

제 능력이 안되는데 많은 것을 욕심내는걸까요?

인생선배님들이신 여러분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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