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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에게 전 벤츠와 같은 존재였을까요??

.... |2012.03.16 22:43
조회 325 |추천 1

안녕하세요. 평소에 판을 하지 않지만 너무 힘들어서 판에 글을 써 봅니다. 비가 오는 밤이네요. 지금 그 애가 있는 곳도 비가 오겠죠??

우선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전 20살 재수생입니다.ㅎㅎㅎ

재수생이 왜 여기다가 글 올리냐고 하시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저하고 그 아이는 작년 9월에 제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를 소개하자면 저하고 제 친구는 멀리멀리 떨어져서 살고요. 제가 제 친구에게 뭐 상담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연애상담도 해주고 이런저런 성적상담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9월에 제 친구를 통해서 그 아이를 알게 되었네요. 전 그냥 처음에는 뭐 연애목적이 있던건 아니고, 그냥 제가 제 친구를 상담을 해주다보니깐 그 아이가 내가 궁금하다고해서 제가 그러면 문자로 라도 친해지고 싶어서 얼떨결에 소개를 받은 기억이 나네요ㅎㅎ한밤중에요ㅎ

그렇게 처음 문자를 했는데요. 이 아이랑 저랑 너무나도 잘 맞네요. 처음부터요.ㅎㅎ지금도 그 때 문자했던 내용이 기억나네요.ㅎ처음에는 자신이 즐겨 읽는 책 장르 이야기도 하고 그 뒤에는 커피이야기도 하면서 제가 대학별고사까지 다 끝나면 꼭 인사동으로 차마시러 가자라는 말도 기억나네요.

 

그렇게 저랑 그 아이는 진짜 너무나도 빠르게 서로 빠졌었던것 같습니다. 비록 그 아이랑 저는 사는 곳이 너무나도 떨어져 있었지만, 매일 매일 공부하고나서 밤에 연락하면서도 꼭 수능끝나면 보자고 그랬습니다. 매일 매일이 공부때문에 힘들었지만 그 애랑 연락하면서 그런 힘든거 다 털어내고 그 아이도 저한테 힘들걸 털곤했습니다. 뭐 물론 그동안 그 아이의 얼굴 너무나도 궁금했죠. 하지만 그 아이는 만나기 전에 사진 보내준다고 해서 전 결국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저한테는 너무나 소중했고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중간에 좀 때를 쓰긴 했네요^^;)

 

그래서 드디어 2월 4일에 그 애가 제가 재수공부한다고 일부러 제가 있는 곳까지 와서 만났습니다.ㅎㅎ생각했던것 만큼 너무나 귀여운 아이였고, 비록 많은 시간을 같이 있지는 못 했지만  다음에 또 보자면서 그 아이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가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부터 왠지 모르게 거리감이 생기네요. 전 순간 너무 불안했습니다. 왜냐하면 버림받는게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그전에 그 아이 만나기 전에 연애 몇번 할때는 제 마음도 안 주고 설렁설렁 연애를 하는듯 마는듯한게 있긴 하네요. 무튼 전 재수하면서 집에서 떨어져 살고 그러면서 더욱더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왠지 연락을 해도 이 아이가 저를 귀찮아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전 그래도 제딴에는 더 상냥하게 하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어제 드디어 일이 터졌네요..한번도 싸우지 않았던 사이였는데 처음으로 싸웠습니다. 저번주 일욜에 카톡하면서 그 아이가 피곤해서 좀 있다카톡한다고 해서 전 알았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도 그 날 카톡은 오지 않았네요..전 무슨 일있는 가 해서 그 아이 카톡 대화명을 봤는데 계속 바뀌는 겁니다. 그래서 전 그 때 이 얘가 나를 피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죠.. 또, 다른 남자가 생겼나?그런생각도 자꾸 했습니다.그렇지만 전 싸우고 싶지 않아서 참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목요일에 3월모의평가를 잘 쳐서 주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애에게 점심에 먼저 카톡을 했습니다. 그렇게 카톡을 하고 그 아이가 일이 있다고 해서 나중에 카톡을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전 기다렸습니다. 11시가 되도 카톡이 안 오네요..전 더 기다렸어야 했지만 좀 확실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 카톡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이는 이제 너무 힘들어서 저에게 연락을 하지 않겠답니다. 그 아이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는 연락하지 말자고 하더라군요..자기 학교 공부하는 거랑 학교생활때문에 너무 피곤하고 힘들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전 예전에 그 아이가 힘들때마다 전 힘이 됐던 존재였는데 이젠 그 아이가 그 힘듬을 저한테 말하지 않으려고 하네요.

 

단지 전 그 아이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생각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제 잠도 못자고 생각을 하고 오늘도 생각을 했습니다. 그 아이가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는 하겠지만 어제의 차가운그 아이의 말투를 들으니깐 왠지 연락을 올거 같지 않네요. 그냥 단지 전 그 아이에게 벤츠와 같은 존재로 기억되길 원할 뿐인거면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다시 연락이 오겠죠??

 

지금은 또 단지 mt가있는 그 아이가 무사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네요. 술을 잘 못한다고 했거든요.ㅎㅎ

 

에휴 너무 두서없이 써내려 갔네요.

 

요점은 단지 그 아이가 저를 벤츠와 같은 존재로 기억해주는 지 그리고 다시 연락이 오기를 기대해도 되는지 입니다.ㅎㅎ(개인적으로는 이 글 그 아이가 안 봤으면 좋겠어요.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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