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글을 이어야할지 모르겠다
다이어리 써본지도 너무 한참됐고^^
11시간 있으면 나도 사회인이아닌 군인으로서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지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생각해보면 정말 재밌는 삶을 산것같다
소중한인연이 한둘이 아니고
또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주위분들
너무 감사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여태 살아온 날이 너무 길고도 많은 일이 있었다
부모님의 배에서 태어난걸 정말 감사한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삶을 산것같다
여자친구... 너무 보고싶다 또 너무 미안하다
다른남자친구보다 못해준게 너무 많고
조금더 자주봤으면 싶다....
친구들도 하나같이 순하고 착해서 얼마나 정이 가는지모른다
그립다 너무나도 모두가 그리울거다
나라의 부름에 다녀는 온다만
"난 날때도 돌아갈 때도 무고하다" - 맨온렛지
정말 명언이다 음 조금 고친다면 ㅋㅋㅋㅋㅋ
"난 갈때도 돌아올 때도 똑같다" 정도? ㅋㅋㅋㅋ
글제주가 많이 없네...
절 응원해주신 여러분 또 절 사랑해주신 여러분
또 절 기억해주시는 모든분들
인연이라는게 정말 소중한것 같습니다
군대가기 11시간전 입대자의 마음이라는게
이런것이네요... 허무함, 억울함, 슬픔
이 세단어밖에 기억이 나질 않아요
지금은 아무리 웃긴걸봐도 웃음이 나오질않고
너무나 떨리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끝까지 좋은인연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p.s - 자기야 사랑해 금방 다녀올게 ^^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짜증도 많이 내고 힘든 나날만
계속 되왔는데 미안하다 조금더 신경써줬어야 하는데...
그래도 너란 여자친구만난게 이세상에서 제일 무엇보다 값지고
행복하다^^ 고맙다 지윤아 또, 사랑한다♥
어머니 아버지
속 많이 썩이고 끝없는 방황에서 손을 내밀어주신 당신들이
정말 존경스럽고 멋집니다 ... 사랑합니다 ...
친구들아 난 너희라는 친구를 가진게 금은보화 를 갖은것보다
더욱더 고귀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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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만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어요...
여태 잘 못챙겨줘서 또 너무 미안하구요....^^
여자친구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언제는 이런말을 했어요
"너는 나 군대가면 기다릴꺼냐?"
그렇게 물어봤는데 이런 대답을 하더라구요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해볼때까지 해볼꺼야"
다른여자라면 무조건 기다린다고 하고 말만 번지르르 하게 했겠지요
그런말보다 저런말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몰라요
ㅎㅎㅎㅎ살아온날이 하나하나씩 다 생각나고 그런밤이네요...
19일 2시 논산입대입니다
이글 여자친구가 볼수있게 꼭 도와주세요 여러분 여러분의 힘이 필요해요
다녀와서는 꼭 멋진남자친구가 될게 ^^ 사랑해♥
내일 논산훈련소 입대 합니다 ... 할말 많은데도 저도 나름 준비할게 있어서요..
보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추천 눌러주세요 여자친구가 봤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여러분 제가 나라 지킬테니 두다리 쭉 뻗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