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써야하는거지
글을 쓰는게 맞는건가
아니 그러다가 디스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아 근데 나는 꿀릴꺼 없으니까 기타등등
카테고리가 그저 재미를 위함은 아니며
엽기 호러의 다분히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에
끄적이는 나의 19년
나는 무당입니다.
오늘은 별로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_-
며칠전부터 머리가 계속 아픈데
원인을 못찾고 있어서 기분이 영........... ㄱ-
진짜 이기분
사춘기 욱함의 기분이랄까 진짜 대박임
올레님의 댓글은 항상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
당신은 대체 누구시길래 ~ ♬
나에게 힘이 되어주시는거지요오 ~
항상 감사해 하고 있다는거 알아주시길 바래요 잇힝 *-_-*
오늘의 주제는 쓴소리입니다.
말 그대로 저같은 무속인에게 조심해야 할 몇가지를
쓴소리로 말씀 드릴까 하구요.
저는 나이가 어리죠.
그렇다고 마냥 어리지도 않은 나이죠.
하지만 어린나이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주위에 저와 비슷한 또래의 무속인도 있을테고
저보다 훨씬 어린 무속인들도 존재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에게 주의하셔야 할 것
알고들 계신가요.
무속인의 머리와 양어깨는 건드리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상대가 무속인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이유없이 툭툭 치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고치십시요.
결코 좋은 버릇은 아닙니다.
장난으로라도 툭툭 친다는건
못배웠다고 자기 얼굴에 낙서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상대의 나이와 상관없이 좋지 않고 무지한 버릇입니다.
혹시라도 지나가다 읽게 되신 분들이라면
무속인 상관없이 버릇 고치십시요.
그리고 상대가 무속인이라면 조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무속인 어깨와 머리엔 신명님들께서
앉아 계시고 서계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자리를 친다면 당연히 기분 나쁘시겠죠.
"네깟게 무엇인데 내 있는 자리를 건드리느냐"
라며 자칫 잘못 하시다간 혼나 실 수 있습니다.
젊은 무속인을 불쌍히 여기지 말아 주십시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저희 집 어른들께 해 드리려던 말인데
그냥 하겠습니다.
널 생각하면 불쌍하고 안쓰럽다.
어린나이에 왜 그길에 뛰어들어 힘들게 살려고 하느냐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생각이 남들과 같지 않습니다.
무당이 되기 전부터 그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질문은 저에게 질문이 될 수 조차 없는 말 입니다.
어린나이기 때문에 더 발전가능성이 있어
열심히 살고자 선택한 것이고
왜 더 일찍 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도 하고 있는 저에게
저것은 질문이 될 수 조차 없는 그냥 흘려버려도 되는 말입니다.
가끔 스스로 생각 할 때는 있습니다.
외롭다 힘들다 라는 정도는
하지만 불쌍하다라고 생각 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내 길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제 몸주 되시는 할머니는 밤낮 없이 우실때가 있습니다.
안했으면 하셨을테니까요.
걱정되고 안쓰러워 우시는걸 제가 다 아니까요.
하지만 할머니께서도 불쌍하다고는 하지 않으십니다.
나는 당신들에게 불쌍하다고 동정받을 직업을 가진것이 아닙니다.
동정받을 직업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오지마세요.
불쌍한 사람에게 답을 얻으려고 한다.......
암만 생각해도 모순이거든요.
그럼 여기서 또 궁금해지는 한가지
왜 나이어린 사람만 불쌍합니까
저의 신어머니또한 같은 여자이고 핏줄입니다.
신어머니가 신내림을 받으실때는 불쌍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외할머니께서 신내림을 받으실때는 불쌍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고작 27살 이었던 딸이었을 뿐입니다.
저의 신어머니는 자식이 있는 어미였고
저의 외할머니는 부모였습니다.
가정이 있는 사람이 신내림을 받는다는게
얼마나 큰 용기이며 얼마나 큰 부담이었을지
생각 해 보셨습니까
저희 식구를 포함한 혹시라도 불쌍하다 생각 하실 분들께 한마디 합니다.
누군 불쌍하고 누군 안불쌍하고
답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전혀 우리가 불쌍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내가 짊어지고 갈 짐이라면
그래 내 식구들 힘들지 않게 내가 짊어지자
그리고 우리가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다면
내한몸 희생하자
누구든 저 마음이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안하다라고 생각하십시요.
분명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한것이
최우선의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나의 친척들에게 말합니다.
내 신어머니 그리고 나의 외할머니 증조외할머니
그분들에게 미안해 하십시요.
그분들이 열심히 하셨기때문에
옳은 생각가지고 옳게 살려고 노력하는
저라는 제자가 나온것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미안해 마십시요.
오늘은 흥분상태네요 ㅎ
그래서 말이 막 나왔습니다.
내 식구에게 욕하는 거라고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변해야 다른사람도 변한다는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아
이런글이 또 올라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계속 할 것입니다.
나뿐아닌 당신의 식구도 될 수 있기에
또다시 말하지만 연재는 심심할때 마다.............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