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덧 판을 쓰러 돌아왔습니다.
이번주는 OT에 신입생 환영회에 정신이 없었네요......
요즘이 한참 MT 시즌인데
열심히 놀지만
적당히 먹읍시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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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는
'대식구' (?) 인 고양이 가족을 소개 하려고 해요.
미리 사연을 소개 하자면
엄마 '동이' 는
(캣맘 께서 항상 드라마 '동이' 할적에 밥 먹으러 왔다고 동이라고 하시네요.)
길에서 살아가는 순수 스트릿 고냥이 였습니다.
어느날 그녀에게 신사 남자 고냥이가 나타났었으니!!!!
- 짜잔...!!!
<주의. 이 아이가 아닙니다. 그냥 이미지에서 퍼왔어요...!!!>
동이는 새하얀 터키쉬 앙고라 고냥이 한테 반해 새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이의 남편 고냥이는 중국인 유학생이 기르던
터키쉬앙고라 고양이 였는데 외출냥이로 자유롭게 살아가던 고양이 였습니다.
이름은 '키키' 였다고.....
고양이들의 발정기 시기가 끝나고
중국인 유학생이 모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키키도 중국으로 돌아갔고,
동이는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동이에게 사료를 주시던 분 (중국인 유학생 아랫층에 살으셨다고 하네요.)께서
배가 점점 불러오는 동이를 보고 새끼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해 겨울은........
정말 어찌나 추웠던지
동이가 겨울을 나기 힘들었던지
캣맘분이 집 앞에 둔 박스에 동이가 새끼들을 데리고 왔고,
그렇게 사람과 인연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동이와 새끼들을 돌봐주시던 캣맘께서 엄마와 애기들이
떨어지는것을 바라지 않으셔서
네 식구 전부가 여기 카페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엄마 동이와 기쁨 (삼색이/딸) 미키(흰둥이/아들) 사랑(치즈태비/아들)
요렇게 네 식구가 한 식구 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여러가지 코트를 입고 나왔는지
참 신기하죠? ㅎㅎㅎㅎㅎㅎ
- 안녕하세요 저는 동이에요.
아마 첫 발정때 새끼를 가졌던 듯 합니다.
어린 나이에 새끼들을 가져서 그 해 겨울이 견디기 힘들었는지
새끼들을 데리고 사람을 찾아왔던 동이.
모성애가 너무 지극해서 다 데리고 다녔다지요.
- 위에서 부터 기쁨. 사랑. 미키 입니다.
미키가 아빠와 가장 닮아서 그런지
동이는 미키를 많이 편애하는 편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미키는 다 큰 지금도 엄마를 찾아다니고 애교부리고 붙어서 자지요.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너무 큰 터라 지금도 형제를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고 하죠 ㅎㅎㅎㅎ
그런데 동이는 다 클때까지 길에서 살았기 때문에
사람과 친화력이 생기기 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
1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안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처음에 왔을땐 구석에 박혀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많이 나아졌습니다.
처음에는...............
- 저리가!! 저리 가라고!!!!!!
요렇게 콕 처박혀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길에서 새끼들을 키우기에는 자기 힘에 안되는건 잘 알아서
사람한테로 스스로 왔긴 하지만
마음을 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저렇게 구석에 박혀서
하악질(경계할때 하는 행동)만 하고 손길도 거부하고
심지하는 사람이 보고 있으면 밥도 먹지 않고 물도 먹지 않았습니다.
- 안좁냥
안에 몇마리가 들어가있는지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우글우글우글우글
엄청나게 좁지만 나오기는 무섭고
저렇게 박혀서 나오지도 않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처음에는 넉넉하게 들어가있다가
점차 커짐에 따라서 저렇게 발도 나오고...머리도나오고...
(지금은 둘도 못들어가요~)
- 조금씩 나와서 밥도 먹게 되고....
하아 감격.....![]()
- 오지 말라냥 나는 싫다냥
<감시하는 기쁨이>
- 지켜보고 있다. (오기만 해봐라. 하고 있는 동이)
- 오지마 오지말라냥
(감시하고 있는 미키)
감시하고 있는 동동이네 가족들 입니다.
처음에는 구석에 콕 처박혀서 안나오다가
점점 위협하는 자세가 경계하는 자세로 바뀌는
그런 과정입니다.
걸다니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다가
포복 걸음으로 사람 눈치를 보면서 조금씩 걸어다니게 되는
그런 과정이죠.
음..................
일단 나머지 이야기는 나중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지 엄청 길어지네요....![]()
동동이네 식구 나머지 이야기는 내일이나 모레 쯤 쓸테니
기다려 주세요..........
하아 내일 완전 월요일이라는게 싫다....
![]()
그럼 여러분 다음에 봐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