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컴퓨터를 보는순간 실시간을 보니 참 어이없는 사건이 일어났더군요.
수원에서 토막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4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깨를 부딪쳐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더욱 어이없는 것은 성폭행당하고 살인 당한 여성분이 경찰에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안타까운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건데요...
간단하게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수원 토막사건 보도내용 (중앙 일보 참고 )
수원 토막 사건 충격적인 사건 발생
A씨는 이후 13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11시50분쯤 신고 장소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중국동포 우모(42·일용직)씨가 사는 쪽방 안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우씨는 A씨를 성폭행하려다 A씨가 강하게 반발하자 집안에 있던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했다.
우씨는 범행을 감추기 위해 자택 화장실에서 A씨의 시신을 10여개로 토막 내
여행용 가방과 비닐봉지 등에 나눠 담았다.
범행 장소 위치 입니다.
범행 장소는 신고자가 지목한 지동초들학교에서 60m 정도 거리인 것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 놀이터로 가는 길목
112신고한 내용의 장소와 거의 일치한다고 한다.
이로인해 경찰의 대응에 논란이 되고 있다.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12에 신고를해서 위치를 말을해도 이런 사건이 벌어졌다니...
경찰은 신고접수 후 10여 분 만에 순찰차 6대와 형사기동대 들 35명이 출동했다고 한다.
또 휴대전화 기지국 반경 500m 이내에서 탐문 순사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수색영장이 없이 개인주택을 일일이 수색할 수 없어 불켜진 집을 위주로 탐문"
"사이렌과 경고 방송을 하지 않은 것은 성폭행범을 자극할 우려" 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경찰을 욕하는게아닌 이런 사건이 일어나도 수색영장 이 없어서 제대로된 수사를 못하게한
우리나라의 법도 참... 대책이 필요한 부분인데 대체 언제까지 저희나라는 이러고 있을까요.
전화 내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수원 토막사건, 경찰신고 전화내용
112= 112경찰입니다. 말씀하세요
신고자= 예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지금 성폭행 당하고 있거든요.
112= 못골놀이터요?
신고자= 예.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 어느 집인지 모르겠어요.
112= 지동요?
신고자= 예 지동 초등학교 좀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쯤으로요.
112= 선생님 핸드폰으로 위치조회 한 번만 해볼게요.
신고자= 네.
112= 저기요, 지금 성촉행 당하신다고요? 성촉행 당하고 계신다고요?
신고자= 네네.
112= 자세한 위치 모르겠어요?
신고자=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놀이터 가기전.
112= 지동초등학교에서.
신고자= 못골놀이터 가기 전요.
112= 누가 누가 그러는 거예요?
신고자= 어떤 아저씨요. 아저씨 빨리요 빨리. (다급함이 느껴져 너무 답답하고 슬프네요)
112=누가 어떻게 알아요?
신고자= 모르는 아저씨예요.
112=문은 어떻게하고 들어갔어요?
<긴급공청 시작>
신고자= 저 지금 잠갔어요.
112= 문 잠갔어요?
신고자= 내 잠깐 아저씨 나간 사이에 문을 잠갔어요.
112=들어갈 때 다시 한번만 알려줄래요.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는 소리)
신고자=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
112= 여보세요? 주소 다시 한 번만 알려주세요.
..... 여기까지입니다... 정말...말이 나오지 않네요
피해자는 얼마나 무섭고 떨며 통화를 했을까요?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느껴지네요
그 상황에도 침착하게 말하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이런 결과가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글을 끝내기 전에 한마디 하자면 범인은 술을 마시고 우발적 사고라고 하는데
참... 진짜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x까 미x놈아 니 같은놈 진짜 ...
분명 우리나라는 좋은 법으로 우발적 음주 이걸로 몇 년은 덜 선고 하겠죠 ^^
이야 우리나라법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좋아요
그냥 빡치면 어깨치고 토막내서 술먹고 우발적이라하면 끝나는
이편한 세상~~~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